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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8 17:22
1. 해석하기 나름이라 벤이 해미를 안죽였을 수도 있죠. 연쇄살인마가 아니라 고급 유흥업소 브로커일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화장을 해주는 장면이
나오는거라고 끼워 맞추기도 가능합니다. 2. 정말 벤의 말이 맞을 수도 있고 살인마일 수도 있고 그냥 떨이 피다가 한 헛소리일 수도 있습니다. 3. 종수가 벤을 살인하려고 하는데 확실한 증거나 증언이 없습니다. 그 와중에 엄마가 마을에 못 쓰는 우물이 있었다는 얘기를 듣고 명분을 찾던 종수가 결심 했을지도 모르죠. 4. 그 장면 전에 종수가 소설을 해미 집에서 갑자기 쓰기 시작합니다. 어쩌면 그 뒤는 소설 내용인지도 모르죠.
18/05/18 21:59
애초에 감독이 모호함을 느껴라고 연출한 영화인거 같습니다.
1. 마을의 우물 : 있다 없다 증언이 갈림 2. 비밀하우스 를 태운다 : 살인일수도 다른행위일수도 있음 3. 경품으로 받은 시계 : 동료가 끼고 있을수도 벤의 전리품으로 있을수도 4. 혜미가 안보이는 이유 : 타버린 비닐하우스 됐을수도 , 창녀같다는 소리 들어서 일지도 5. 고양이가 보일이 인가 : 불러서 왔으니 보일이다 , 한번도 본적없고 고양이 우는것도 처음
18/05/21 02:34
금수저 벤이 흙수저 종수에게 끌리는 이유는 그의 가오, 영화 내 단어를 인용하자면 그레이트 헝거임을 자각했기 때문이죠. 나머지는 정황은 짙으나 워낙 이창동스러운 단서들인지라, 우리들이 해석하기 나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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