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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0 20:00
여행지에서 이루어지는 하룻밤의 로맨스가 자주 일어나는 곳이 게스트하우스입니다. 물론 게스트하우스마다 분위기는 다를 수 있으나 써주신대로 스태프들과 같이 묶는 게스트들끼리파티가 있는 게스트하우스라면 가능성은 더높아지죠. 남친 입장에서는 거품 물어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18/05/10 20:04
비포선라이즈,김종욱찾기.. 한번즈음은 꿈꿔보는 로맨스 뭐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게하가 그런 판을 깔아주기도 하구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18/05/10 20:06
매일매일 파티 열리는 곳이면 작정하고 헌팅하라고 판 깔아주는 곳이죠.
모든 게하가 그렇지는 않지만, 저렇게 멍석 깔아주는 곳은 거의 빼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8/05/10 20:10
네 대놓고 헌팅하는곳입니다
물론 여자나 남자 둘 다 철벽치면 술 먹고 재밌게 놀기만 할순있습니다 근데 일단 제 경험상보면 여자나 남자 둘다 바로 잘수있는곳이 있다보니 거의 정신 놓을때까지 마시더라구요 그러다보면.... 저는 개인적으로 완전 반대!!
18/05/10 20:14
제 생각도 그겁니다
헌팅을하겠다는거 자체가 바람을피겠다는 의도인것인데 그걸 막는다고해결될문제인가? 이미 변해버린 마음을? 잡는다고 사람마음이 잡아질리없으니 그런거 신경쓰지말고 보내라고한거입니다
18/05/10 20:25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06160005079019&select=&query=&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THl2Yk3DRKfX@hlj9SY-gKmlq
예전 모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글입니다 그냥 숙식 부킹돠는 나이트 수준...
18/05/10 20:41
사실 제주도 게하는 천차만별이라..
사실 게하 선택하는 이유는 백이면 팔십은 비용때문이고요. 혹시 파티가 거슬린다면 다른 게하를 가라고 하시는게 좋을겁니다. 조용한 게하도 많아요...
18/05/10 20:43
위에 모모이하루코님이 적어주신 링크의 게하처럼 작정하고 부킹식하라는식으로 성비 맞춰서 파티열어주는곳도 있고,
제가 자주 다니는 곳처럼 성비 상관없이 손님받고 저녁에 원하는 손님들과 게스트하우스식구들이 어울려서 저녁먹고 이야기 나누다 오는곳도 있습니다. 심지어 옆방사람이랑 제대로 대화할 기회조차도 별로없는 적막한 게스트하우스도 많습니다. 정말 케바케에요. 사실 제가 게스트하우스에서 여자친구를 만나서 사귀고 있는 사람인데요... 작년에 제가 하도 힘없어 하니까 오히려 여자친구가 놀러갔다오라고 등떠밀어서 동성친구랑 게스트 하우스가서 몇일 숙박하고 놀다왔습니다. 여자친구도 오히려 그곳 분위기를 뻔히알기도하고... 제가 그런곳가서 누구 꼬셔서 놀만한 사람도 아닌거 뻔히 아니까 가서 적극적으로 쉬다오라고 할정도로 건전한 분위기인곳도 많습니다.
18/05/10 20:56
전부 다 그렇지 않아요.
성별에 나이 맞추고 그러지 않아요. 남탕일때도있고 여대일때도있고 운이죠 뭐. 파티 하는곳도 여러 사정때문에 요즘 대부분 일찍 금방 끝냅니다. 물론 맘이 맞고 그러면 밖으로 나가서 한잔 더하긴 하지만... 윗분들 말처럼 나이트 부킹이다 뭐다는 좀 비약이 심해요 제가 제주출신이고 헌팅을 노리고 갔는데 남탕이어서 눈물 나서 그러는거 아닙니다...ㅜ.ㅜ
18/05/10 21:04
비약은 아닙니다.
안그런곳은 아예 안그렇고 저런곳은 100퍼 부킹 목적이죠. 뭐 나이트도 부킹에서 그다음까지 성공률이 높은건 아니니 마찬가지죠.
18/05/10 21:13
부킹 목적이 아니더라도 다른 여행자(이성이든 동성이든)를 만나서 여행에 대한 기분을 느끼기 위해서 가는건 맞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정말 조용하게 잠만 자는 게하도 많거든요.
18/05/10 21:16
대부분의 게하는 기본적으로 혼숙이 금지라서 어지간히 서로 마음에 들고 불붙은 거 아니면 그렇게까지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멀쩡한 숙소 놔두고 술먹고 정신없는데 다른 모텔 찾아다니고 이러기도 번거로운 일이니까요 제 경험상 연인이 있는 사람들은 놀기는 재밌게 놀아도 적당히 선은 지켰던 거 같습니다.
18/05/10 21:33
게하 파티에 재미를 붙여서 15년에 1년에 다섯번 제주에 내려갔었습니다. 14년에도요.
지금처럼 대규모로 파티하는 게하보다는 대부분 작은 사이즈였어요. 파티하고 11시 소등 없는 게하가 다 합쳐서 10개 남짓하고 사장님들끼리도 서로 장사되고 파티하는 게하 사정을 빠삭하게 할 때였었는데.. 결론은 차 한대로 다음날 여자 일행 둘이랑 2:2로 놀러다니기도 하고 다음날 다다음날 일정 맞추기도 하고 서울에서 다시 만나서 술먹기도 하고 여러 에피소드가 많았습니다. 제 여친은 파티게하는 안보낼거에요. 파티 안하는 게하는 보내도 됩니다.
18/05/10 21:48
게하 바이 게하이긴 합니다.
싼 값에 자고 밥먹고 빨래도 하려고 가는 곳도 있고 가볍게 식사 정도 간단하게 같이 하는 곳도 있고 아예 파티가 목적인 곳도 있고요. 뭐 여자친구분이 알아서 처신 잘 하면 걱정하시는 그런 사태까지야 안 벌어지겠지만 남자들이랑 친하게 어울려 놀고 케미가 잘 맞으면 다음날 같이 돌아다니고 그정도는 충분히 일어나지 않을까 싶네요.
18/05/10 22:21
여자친구는 절대 못보내죠..
일단 헌팅과 다르게 자연스럽게 합석이라 친해지기(?) 정말 좋습니다 여자들 경계심이 약하다고 할까요 근데 꼭 그런 목적이 아니더라도 재밌어요 간혹 남자끼리도 재밌게 놀고 근데 아침에 보면 살짝 서먹함 크크
18/05/12 21:00
비용때문에도 많이 갑니다. 제주도 5번을 갔지만 날씬한 미스일때도 파티가 아니라 돈때문에 갔어요 ㅜㅜ
윗분 말씀처럼 돈을 보태서 펜션예약 해주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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