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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8 09:24
아무 일 없을걸요..
식당엔 신랑 신부 하객 섞여있기 때문에 어느 쪽 손님인지도 모르고.. 부모님 지인일수도 있으니까요. 다만 테이블에 여러 일행이 섞여 앉기 때문에 (사람이 많아 혼자 테이블 하나 차지하기는 거의 불가능..) 혼자 드시면 매우 뻘쭘할 수는 있습니다.
18/05/08 09:25
내용이 너무 쎄게 적혀있어서 뭔가 싶긴 한데 아무 문제 없습니다.
실제로 저도 그런분 한명 있었구요. 그리고 그렇게 주말마다 점심 부페 먹는 사람들도 좀 봤습니다. -_-;
18/05/08 09:54
일단 신경 못씁니다.....
신랑,신부 둘다 정신없어요 그리고 나머지 하객은 내가 모르는 신랑 신부 지인이겠거니 하지 신경도 안씁니다
18/05/08 10:07
나중에 축의금 정산하면서 이 사람 뭐지? 하는 경우는 있어도 밥 먹는 중간에 너 모르는 사람이니까 나가 라고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18/05/08 10:19
신경도 안씁니다만
일반적인 예식장 음식은 정말 맛이 없습니다. 메이저아닌 호텔에서 식사 동시에 진행하는 예식도 왠만해서는 돈값 못하구요.
18/05/08 11:17
원론적으로 보면 지나가는 과객이라도 (축하에 동의만 한다면) 초대해서 같이 즐기는 것이 오랜 전통이었죠.
좋은 날, 축하객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이니, 축하금을 조금 덜 낸다고 신경 쓸 신랑 신부는 아마 없을 겁니다.
18/05/08 11:22
축의금 받는거 몇번해봤는데 공짜밥 먹으러오신분들 정말.. 많습니다.
다짜고짜 와서 나 신부측하객인데 아까 식권 못받았다고 달라고..크크크크킄 '성함좀 알려주세요~'라고 간단하게 물어보면 역정을내면서 내가 신부쪽 하객인데 뭘 그리 물어보냐고...(참고로 제가 신부쪽 가족이었습니다.) 나중엔 이런사람들이 하도오니까 그냥 포기하고 대충 뿌리긴했습니다. 어르신들은 좋은날이니 저런사람들 와도 쫓아내면안된다고 그냥 식권 주라고 하기도 하셨구요~ 물론 신랑/신부쪽은 전혀 신경 못쓰지요.
18/05/08 11:55
최근에 식권나눠주는 역할을 두번 하긴 했는데..
제가 할때는 축의금 안내면서 식권달라는 경우는 없긴 했습니다. 만원같은 적은금액 내면서 식권받아간 경우도 없었습니다. 말씀하신 경우에 신랑과 신부는 아마도 신경 못쓸겁니다. 매우 정신이 없기 때문이죠. 식당돌면서 하객들한테 인사할때 제가 바로 앞에 앉아있는데도 모르더라고요. (신랑과 25년지기 베프였습니다.) 신랑신부는 아니고 예식장 매니저가 얼굴익은사람 잡기도 한다는군요. 매니저분한테 직접 들었습니다.
18/05/08 12:11
결혼식 축의금 많이 받아봤습니다.
어차피 친구한테 그냥 주는 손님들도 많아서 식권달라고 하면 안줄수가 없습니다. 그냥 받아서 드시면 되긴 하는데.... 사람 도리가 아니죠.
18/05/08 13:44
당일엔 신랑 신부는 정신 없어서 그런거 신경 쓸 겨를이 없습니다.
만에 하나 걸린다고 해도 신랑 신부에게 직접 걸리면 좋은 날에 식객 한 명 그냥 대접 하고 말지 하고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그건 그렇다치고 인간이면 호의를 둘리로 알아서는 안 되니 돈 없어서 굶어 죽을 상황 정도 아니면 그런 짓은 하지 맙시다.
18/05/08 15:25
저도 나중에정산한거볼때 빈봉투가 서너장있었는데요. 원체 큰돈들어가는게 많고 신경쓸겨를도없고해서 그냥넘어갔어요. 아는사람 모르는사람 얼굴신경쓸필요없는게 저 서울살때 지방사는 부모님대신 축의금 열댓명꺼 심부름하고 친구랑 둘이 식사하고나온적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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