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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3 13:31
원데이 로밍이 하루 만천원 정도인데 유심은 8~10 G 데이터에 4~5만원 정도로 더 저렴해서겠죠?
보통 둘이 다니면 하나만 유심 바꿔도 다른 사람은 핫스팟으로 써도 되고요
18/04/23 13:35
싸니까요.
데이터로밍은 보통 하루에 9900원~11000원 정도인데 유심의 경우 프리페이드 방식으로 2기가정도 사용할 수 있는데다 현지 통화도 가능하죠. 로밍으로 현지 통화를 하면 국제전화인데 유심으로 통화하면 국내통화로 프리페이드에서 차감 되는 방식인데다가 한국으로 국제통화시에도 로밍 통화료보다 싼 경우가 많습니다.
18/04/23 17:40
한국 통신사 데이터로밍은 보통 일 100-300MB쯤 쓰면 QoS가 들어갑니다. QoS가 들어가면 메일이나 카카오톡 정도가 인내심의 한계이고, 그 이상은 뭘 하기가 어렵습니다. 이게 기능상으로 데이터로밍이 가장 크게 불리한 점입니다. 기능 외적인 부분에서는 장단이 갈리고요. 해외 통신사 중에서는 비교적 합리적 요금으로 QoS가 없는 종량제 데이터로밍을 지원하거나나, 추가요금 없이 QoS 있는 무제한 데이터로밍을 제공하는 경우는 꽤 많고, 적당한 수준의 요금으로 QoS 없는 무제한 데이터로밍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어서, 이런 플랜을 쓰는 사람은 거의 아무도 현지심 안 삽니다. 특정 국가를 매주/매달 간다거나 하는 경우에나 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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