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개월동안 23kg을 감량했습니다.

그런데 몸의 체형은 크게 변한거 같지 않습니다.

제 생활패턴이

아침 5시 기상해서 씻고 밥 먹고 7시쯤 현장 일 시작해서 11시~12시 사이에 밥먹고

일 계속해서 오후 6시~8시 사이에 저녁을 먹고 씻고 10시~11시에 자는 일의 반복입니다.


먹는 곳이 함바집인지라 먹는 양을 줄여서 먹고 있는데 저번주부턴 이전에 먹던 양을 먹어도

일하다보면 배가 너무 고파서 배에서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먹는 양을 조금 늘려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아 그리고 위에도 말했듯이 몸무게가 훅 빠져서 이제 80키로대 초반입니다만.. 97키로때 찍어놓은 배와 가슴이 튀어나온 모습이

크게 변화가 없더라구요...

근력운동을 해야 하나 싶은데.. 그냥 저녁 먹고 와서 맨몸운동을 좀 해줘야 하나 싶기도 하고..

살이 빠진게 아니라 근육이 빠진거 아닌가 하는 두려움도 있구요.

먹는 양을 조금 늘리고 매일 일 마치고 숙소에 들어갔을때 맨몸운동을 해주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한다면 운동초보는 뭘 해야 좋을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좋은 일만 있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