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4/05 06:57
누워서 눈물 뚝뚝 흘리면서 라디오 듣고 그랬습니다..
근데 저는 이틀 지나서 조금 통증이 가라 앉고 눈도 떠지고 해서 몰래몰래 티비시청을 했어요 첫째날, 둘째날은.. 지옥 그 자체였습니다..
18/04/05 07:15
동생이 라섹했고 저는 스마일라식 했는데요. 수술하고 나면 해 보면 안되고 스마트폰도 보면 안됩니다. 특히 밤에 스마트폰 보면 절대 안됩니다.
동생은 처음며칠 너무 괴로워해서 아무것도 못해서 엄마가 밥도 해주고 거의 시중(?) 들었다네요. 나중 얘기지만 저는 수술하고 2-3주쯤 지났을 때 못참고 비밀의숲을 논스탑으로 달렸는데 그러고 나서 한쪽 시력이 조금 떨어졌어요... 초반엔 정말 절대 조심하셔야 해요.
18/04/05 13:37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전자기기 안보고 살다가 다시 보기 시작하니 건조해져서 그런 것도 큰 거 같더라구요.
지금도 건조할 때 아닐 때 시력차이가 느껴질 정도네요.
18/04/05 07:20
1달간 티비 모니터 핸드폰 어느것도 안보고 살았습니다
약 넣으라는데로 잘넣고하니 오히려 그 기간중 건조증이 해결되더라고요... 시력도 아주 잘 회복되고 야간 빛번짐도 없는 좋은 케이스였습니다
18/04/05 07:25
1일차 - 집에서 불끄고 누워만 있었습니다.
2일차 - 컴퓨터로 예능보고, 게임도 했습니다. 안 할 때는 그냥 눈감고 자면서 휴식 3일차 - 2일차와 마찬가지였습니다. 눈물약 수시로 넣어주시고, 오메가3 꼭 챙겨드세요.
18/04/05 07:54
첫날에는 하고 싶은거 다 했습니다.
첫날은 폰도 할수 있었지만 둘째날부터 일주일 정도는 초점이 왔다갔다 해서 폰은 잘 못하고 티비 보거나 라디오 듣거나 했습니다
18/04/05 08:59
약 3일간 눈이 아파서 뭐 라디오 들을 정신도 없었습니다. 그냥 아프니까 계속 누워서 잠만 잤어요.
그리고 정확히 2일정도 아프고 3일째되는날 언제 그랬냐는듯이 안아프면서 신세계 열렸습니다.
18/04/05 09:43
티비틀어놓고 절대 보지마시고 누워서 눈감고 들으면 나름대로 상상도 되고 재미납니다.
컴퓨터, 스마트폰, 독서 절대 금지 하시고 눈물이랑 그 눈에 넣는 연고? 제때 따박 따박 넣으시고 한달만 해 보세요. 물론 이런저런짓 해도 괜찮은 사람 있겠지요. 그리고 왠만해서는 괜찮을 거 같기도 하구요. 하지만 다른사람들 다 괜찮다고 하더라 해서 하고싶은거 다 했다가 나도 똑같이 했다가 건조증이나 기타 후유증 걸리면 뭐 자신의 선택인거죠.
18/04/05 13:32
(수정됨) 라섹은 완전히 회복되는 기간으로 3개월정도를 보긴합니다.
수술 후 3일: 절대 안정 / 1~2주: 집중케어 / 한달: 주의 / 3개월: 회복기 / 그 후: 사후 관리 이런식으로 끊어서 생각하는 거 같아요.
18/04/05 12:20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고 눈물만 쉴 새 없이 흘리면서 끙끙 앓았습니다.
저는 통증이 심해서 이튿날 링거도 맞았어요. 팟캐스트 들으려고 준비해 놨었지만 팟캐스트고 나발이고 아무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무한의 아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