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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7 11:12
인생게임 몇 개 꼽아보자면 바람의나라, 스1, LOL인데
바람의나라는 참 열심히 플레이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로딩소리 들을 때 참 행복했어요. 스1이랑 LOL은 열심히 하기도 했지만 그보다 kt 경기 보면서 많이 웃고 울고 했던 것 같습니다. 제일 좋았던건 09-10 프로리그 우승이랑 2014 롤챔스 서머 우승할 때였습니다.
18/01/27 11:14
프린세스 메이커 2...도스 시절 그 아빠가 딸내미에게 별자리를 가리키는 그 오프닝 화면 하며 아련한 음악하며 그 분위기..약간의 야함...크 잊을 수가 없어요
18/01/27 11:17
저는 바람의 나라요 크크크
초등학교때 부터 고등학생때 까지 했는데, 가장 열심히 열정을 받쳐서 했습니다. 서버내의 유명한 검황으로 활동하면서 왠만한 진인들이 저와 파티해서 흉노 잡으러 가길 원해 할때 굉장히 설레이면서도 짜릿했죠...
18/01/27 16:14
필살검무랑 건곤대나이 배울때도 짜릿했죠.. 체험판이라 11렙까지 밖에 못 키울때, 사람들한테 필살기 쓰는게 어찌나 멋있어 보이던지 크크
18/01/27 11:36
전 아 듣기만해도 설렌다 하는 게임이라면
영웅전설 가가브트릴로지 가 있고 이스1~2이터널도 그렇고 그런데 개인적으로 1위를 꼽자면 파판10 이요
18/01/27 11:43
스타크래프트와 삼국지5네요 이때 딱 현대버전의 피씨게임을 제대로 하기 시작해서요 그 어린날 사촌형집 골방에서 형 한판 하는동안 뒤에서 보다가 메뉴얼 읽다가 했던 기억과 삼국지5 장수 하나하나 보면서 누가 좋다 말하던 시절이 그립네요
18/01/27 11:46
아제로스의 종족들이 단결하에 불타는 군단의 강대한 힘에 맞서 싸운지 4년 .... 지평선 넘어로 또 다시 전장의 북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https://youtu.be/zyDUmYQppLQ 다른 시네마틱 영상도 다 좋지만 이 영상을 보면 아직도 두근두근 합니다. 최고로 좋아하는 게임은 아닌데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 사자전쟁 오프닝은 아직도 설레더군요. https://youtu.be/2Im6eT9dQB8 요즘도 폰에서 오프닝 보고 한두판씩 레벨 노가다 합니다.
18/01/27 12:54
용의기사2요.
램이 4메가라 5단계 이후로 진행못해서 엄마한테 쫄라 8메가로 늘렸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그래서 RPG만 하나봅니다.
18/01/27 13:31
메이플스토리만큼 영혼을 바쳐서 했던 게임은 없었던 것 같네요. 당시 메이플의 레벨업 노가다의 고통, 이를 기반으로 한 학교 친구들과의 레벨 경쟁 의식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아요. 피시방을 갔는데 게임 하다보니 뒤에 사람들이 쭉 서있더라...라는 걸 실제로 느껴보니 좋더라고요.
그 외에 메이플에 필적할 만큼 몰입했던 게임으로 월드 오브 탱크가 있는데 이건 어릴 때부터 조금씩 차올랐던 밀리터리뽕을 제대로 충족시켜준 게임이라 그랬습니다. 거의 2년 정도 했었는데 이젠 안 한지 4~5년이 다 되어가네요.
18/01/27 15:29
바람의나라-가이드북사서 읽을 정도로 열심히했죠...첫 지존찍고 지존셋찰때, 전직할때 흐흐 도적같은 마검사캐가 좋아서 참 열심히했네요
테일즈위버-막시민이 좋아서 열심히했슴다 오화월광참이 멋있었네요크크
18/01/27 16:17
바람 즐기셨던 분들이 은근 많네요 흐흐 그 당시 게임플러스 온라인게임 순위 같은거보면 리니지나 뮤, 라그나로크 같은게 더 상위권에 자주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18/01/27 16:46
스타는 제 인생을 망친 게임이니 설레지는 않고...
위쳐3 꼽습니다. 블리자드 게임만 하다가 처음 풀3D 오픈월드 게임을 접한게 위쳐3였는데 게임인생 신세계였습니다. 블리자드에서 만드는 게임들이 최고인줄 알았는데...완전히 우물 속에서 살고 있었구나.... 그 압도적인 그래픽과 스토리 , 분위기에 빠져서 수백시간을 했네요.
18/01/27 16:51
https://www.youtube.com/watch?v=hrb06MP3yrc
이거 들으면 추억의 노스탤지아로 젖습니다 97년의 제 겨울방학을 지워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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