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환갑 여행 겸 해서 부모님 남동생 데리고 2월 초쯤 일본 여행을 가볼까 합니다 - 부산출 2박 3일 정도로요

부모님 두분이 패키지 여행은 유럽 태국 대만 친구분들과 종종 다니셔서요. 안 해 본 자유여행 경험을 나름 아들놈이랑 하게 해 드리고 싶어요.

두 분 다 절에 가시는 걸 좋아하시니 교토가 좋을 것 같다가도 상대적으로 난이도도 괜찮고 (정작 제가 도쿄만 가 본 건 함정) 큐슈에서 온천 즐기시게 해 드리는 것도 좋을 거 같고 하네요.

좀 걱정이 되는건 여행 예정일이 2월이라 두 곳 다 돌아다니기 춥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두 곳 중 어디로 선택하는게 나을까요?  교토 / 큐슈 지역에서 추천해 주실만한 액티비티나 숙소가 있을까요?

피지알 선배님들의 고견 여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