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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7 15:52
오.. 우선 축하드립니다!
제가 아는 부분만 답해드리자면... Q1. 뮌헨 도심만 보신다면 트램만 이용하셔도 충분합니다. 뮌헨 떠나시는 날 렌트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만... 오스트리아에서는 렌트 안하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열차여행도 해 봤고 렌트여행도 해 봤는데, 제 경우엔 렌트가 단연 편하더군요. Q3. 유럽에서 운전 자체는 한국과 진행방향도 같기 때문에, 몇몇 사소한 주의점 제외하면 크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금방 익숙해지실거예요. 문제는 범죄예방인데... 차에 타고 계실때나 주차하실때나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네이버 유빙 카페 같은곳에 사고사례가 많이 올라오니까 참고해보세요. Q4. 동선이나 숙소가 확정되어있다면, 미리 예매하셔서 티켓까지 출력해서 가시는게 현지에서 더 여유를 가지실 수 있을거예요. 기본적으론 OBB(오스트리아 연방철도) 사이트에서 예매, 결제 하시면 되구요, 앱 설치하시면 티켓을 앱에 저장하실수도 있어요. http://www.oebb.at/en/
17/11/27 16:00
답변 감사합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렌트비용이 비싸다는 얘기가 있어서 그냥 독일에서만 할까 계획중입니다. 혹시 범죄 유형이 어떤건지 알수 있을까요? 차에 물건을 두면 유리창 깨고 가져간다는 얘기는 들었는데...주차나 차에 타고 있을때도 범죄의 대상이 되는지...궁금하네요
17/11/27 16:17
사소하게는 말씀하신대로 창문깨고 스마트폰이나 카메라나 지갑등등 값나가는 물건 털어가는 경우이고요,
창문깨면 차안에서 트렁크도 열수있으니까, 캐리어채로 들고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차에 타고 계실때는... 대략 얘기하자면 이런겁니다. https://imgur.com/a/ib7r https://imgur.com/a/lDlc 제가 해당 카페에 올린 글인데, 회원만 읽을수 있게 되어있네요. 저도 여행 다나온 뒤에야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이런 사고가 드문게 아니더군요. 주로 남유럽쪽이 많지만, 간혹 스위스, 독일, 스웨덴 등등 일반적으로 치안이 좋다고 여겨지는 곳에서도 사고사례가 올라오더라구요.
17/11/27 21:46
오스트리아는 저도 신혼때 가본데고 뮌헨은 올해 갔네요. 잘츠부르크와 할슈타트는 정말 좋아요. 뮌헨은 생각보다 별로구요. 뮌헨은 역사부터 잘츠부르크에서 생산된 소금을 옮기는 중간 기착지 정도의 도시기 때문에 별 역사도 없고요. 2차대전때 폭격당했기 때문에 유적도 없어요. BMW 공장이나 박물관은 가볼만 합니다. 보통 뮌헨은 하루정도 구경하고 소세지 먹고 맥주 마시고, 백조의성 구경하러 퓌센을 가는데, 백조의 성도 19세기 건축물이라서..... 디즈니 성에 대한 기대가 있으시면 후회할만한 곳은 아니지만 비용이 꽤나 드는 관광지입니다. 이건 자전거나라같은 투어업체통하시는게 표 구하기도 쉽습니다.
비엔나는 구경하기도 괜찮고 볼것도 많고 음악회도 가볼만 하죠. 미리 콘서트 스케쥴 확인하시면 좋을 듯 하구요. 할슈타트는 숙소가 별로였던 기억이 나네요. 낡기도 하고 호숫가여서 습도도 좀 높았구요. 하지만 소금광산이나 풍경을 감상하면서 하루 보내면 기억에 남으시겠죠. 잘츠부르크는 정말 아름다운 도시죠. 저라면 여기서 2박하고 싶네요. 독일은 올해는 뮌헨에서 1주일 작년에는 뉘른베르크에서 1주일 있었는데, 이 동네가 사실 관광에 그렇게 적합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뮌헨에 있다가 스위스로 나왔더니, 스위스는 참 아름답던데요..... 아무튼, 독일은 운전하기 좋은 나라죠. 매너도 좋지만, 규칙 어기면 상당히 피곤해 집니다. 주차, 정지선, 수신호 잘 지키시면 운전하기 어렵진 않을거에요. 그리고 오스트리아와 뮌헨 쪽 둘다 치안이 매우 좋은 편입니다. 특히 뮌헨쪽은 사람들이 서로 눈치를 많이 주는 지역이기 때문에 독일 내 치안이 가장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지하철타고 다니시기도 참 좋구요. 다만, 방값이 좀 비싼데, 좀 좋은 위치의 호텔은 1박에 250유로 정도까지 해서 그냥 쓰기는 하는데, 자동차 렌탈하신 분들은 1박에 100불 이하의 좋은 방을 얻고 차를 타고 시내 구경다니시기도 하더군요. 그것도 좋아보였습니다. 다만, 대도시 부근은 언제나 교통정체도 있고 주차난도 제법 있어서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비용은 11박에 500만원이면 좀 여유가 없지 않을까 싶네요. 비행기를 둘이 200이하로 끊어도 하루에 숙박포함해서 30으로 지내야 되는데 교통비 포함하면, 숙소를 잘 고르셔야 될 것 같네요. 아니면 바이에른티켓 처럼 철도 티켓으로 다니면 하루에 4만원으로 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시는 독일 도시는 전역이 포함될거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까지의 기차편도 사용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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