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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10/15 12:54:12
Name RookieKid
Subject [질문] 신랑신부의 여사친남사친이 축가를 해주기도 하나요?
저는 남자고 부탁한사람은 여자입니다
얼마전에 축가를 부탁받았는데요
축가도 사회도 다 해줄수 있으니 신랑과 협의해보셈 이라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 이후에 주변 사람들 만나서 이런저런얘기를 하다가 이 얘기가 나왔는데
다들 물음표를 띄우면서 너는 신부 측 축가가 가족말고 남자가 불러주는거 봤냐고 하면서 되게 의아해하더라구요
결혼식 사회도 일반적으로 신랑쪽 사람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다시 한번 생각해보니 신랑 입장에서는 얼굴도 모르는 남자가 와서 축가하면 기분이 이상할것 같기도 하고....
(신랑은 얼굴도 전혀 모르는 분입니다)

일반적으로 어떤가요?
해도 상관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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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채연이
17/10/15 12:56
수정 아이콘
저도 여사친 축가 불러줬는데 문제 될 게 있나요..?
RookieKid
17/10/15 13:14
수정 아이콘
여기 경험자가...
뽕뽕이
17/10/15 12:57
수정 아이콘
친구 그 이상이 전혀 아니였다면 안 이상합니다.
RookieKid
17/10/15 13:14
수정 아이콘
다행히 전혀 아닙니다.
Bluelight
17/10/15 12:59
수정 아이콘
봤습니다. 전혀 이상할 거 없는데 이렇게 물으시니 이상한거였나? 싶은 정도네요.
RookieKid
17/10/15 13:15
수정 아이콘
보셨군요. 저는 결혼식 자체를 많이 가보질 못해서...
나이스
17/10/15 13:00
수정 아이콘
신랑이 괜찮다고 하면 됩니다
RookieKid
17/10/15 13:15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중요한것 같네요.
17/10/15 13:01
수정 아이콘
축가는 모르겠고 사회는 신랑측 친구나 지인이 아닌 경우를 못봤네요.
RookieKid
17/10/15 13:15
수정 아이콘
오호.. 이게 또 다르네요.
17/10/15 13:01
수정 아이콘
축하해주는건데 뭐가 이상한건지 잘...

좋니 같은 노래만 아니라면야
RookieKid
17/10/15 13:1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다행히 좋니 는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밤식빵
17/10/15 13:02
수정 아이콘
얼굴도 모르는경우는 못봤어요. 저는 이상한것 같은데요....
얼굴이라도 알고 지냈으면야 이상할건 없는데 신랑될사람 얼굴도 모를정도면 친하지도 않다는건데 글쓴분이 노래를 엄청 잘 부르시나 그런생각이 드네요.
제가 신랑입장이라면 얼굴알고 친하지내지 않은이상 싫을것 같아요.
Bluelight
17/10/15 13:05
수정 아이콘
신부의 남사친하고 신랑하고 얼굴을 알고 지내나요? 청첩장 돌릴 때 외엔 볼 일이 별로 없을 거 같은데
밤식빵
17/10/15 13:06
수정 아이콘
안친하면야 당연히 볼일없고 친하면 알고 지낼수 밖에 없지 않나요.전번도 교환하고 같이 놀러다니고 그러는데요.
Bluelight
17/10/15 13:08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에선 남친, 여친, 여친의 남(여)사친(들) 이런식으로 모여서 놀고 그러진 않아서요. 친구들 만날 땐 친구들끼리 모이고 남친여친 만날 땐 보통 둘이 놀거나 아니면 쌍쌍으로 놀거나.
RookieKid
17/10/15 13:17
수정 아이콘
저는 여사친들 남친을 별로 안 만나봐서...
이 분보다 더 친한 고등학교 여사친들도 남친들 잘 모릅니다..
밤식빵
17/10/15 13:20
수정 아이콘
저도 그냥 사귀는 사이인 경우 여사친 남친 우연히 아니면 만나본적이 없어요. 근데 결혼할 맘이 생기고 그러면 소개도 해주고 같이 놀러다니도 하고 그래서...
17/10/15 13:03
수정 아이콘
철면수심이 또오
RookieKid
17/10/15 13:18
수정 아이콘
무..무슨 뜻이죠,,
17/10/15 13:38
수정 아이콘
리그오브레전드 캐스터 단군의 결혼식에서 단군의 친구이자 트위치 스트리머인 철면수심이란 분이 축가를 불렀거든요.
RookieKid
17/10/15 14:40
수정 아이콘
철면수심은 여자분인가보죠?
17/10/15 14:44
수정 아이콘
남자(...)
캡틴리드
17/10/15 15:25
수정 아이콘
지금 신부의 남사친, 신랑의 여사친이 축가부르는 경우 이야기하는건데 초점을 잘못 잡으신듯..
어찌하리까
17/10/15 13:04
수정 아이콘
얼마전 지인 결혼식때 그렇게 하던데요 축가 두번 한번은 남자쪽 지인 남자가, 한번은 여자쪽 지인 남자가. 크게 이상한 일은 아닌듯 합니다. 노래 잘하는게 중요하죠.
RookieKid
17/10/15 13:18
수정 아이콘
아.. 중요한게 또 따로...
오쇼 라즈니쉬
17/10/15 13:08
수정 아이콘
많이 봤는데요...
RookieKid
17/10/15 13:18
수정 아이콘
보신 분이 또 있군요. 감사합니다.
17/10/15 13:18
수정 아이콘
상관없어요
RookieKid
17/10/15 13:1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당
17/10/15 13:19
수정 아이콘
굉장히 많고 저도 경험 있습니다.(여사친 결혼식에 저 포함 친한 남자 셋이서 불러줬습니다.)
그리고 제 결혼식 역시 다른 노래 잘하는 여사친에게 부탁해놓은 상황입니다.(물론 예비신부도 동의했죠. <- 이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RookieKid
17/10/15 13:20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게 또 셋이 하는거랑 혼자 하는거랑은 다른 것 같네요.
저도 그 동의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괄하이드
17/10/15 13:20
수정 아이콘
사회-일반적으로 신랑친구가.
축가-그런거없음.. 그냥 신랑 신부 친구중에 노래 잘하는사람이 하던데요.

당장 가장 최근에 간 결혼식도 신부 친구(남자)가 축가하는 결혼식이었습니다.
RookieKid
17/10/15 13:21
수정 아이콘
사회는 왜 그런걸까요;; 참... 신기하네..
결국 실력인가...
감사합니다.
애패는 엄마
17/10/15 13:34
수정 아이콘
전 많이 봤습니다.
RookieKid
17/10/15 13:35
수정 아이콘
짧고 굵은 답변 감사합니당.
나이스후니
17/10/15 13:41
수정 아이콘
가능한것 같아요. 다만 부모님께는 그런 얘기 하면 좋아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 여자가 나와서 부르면 신부 친구인가보다, 남자가 부르면 신랑 친구인가보다 하고 넘어가고 말겠죠.
RookieKid
17/10/15 14:40
수정 아이콘
음... 보통 소개하지않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신부랑 어떤 사이인 누구입니다 라고?
감사합니다
나이스후니
17/10/15 14:54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소개를 하겠네요. 근데 막상 그동안 결혼식 가면서 소개하던 게 기억이 안나는거보면 결국 중요한건 아닌거 같아요
RookieKid
17/10/15 19:52
수정 아이콘
저도 별 기억은 없네요 감사합니다
ThisisZero
17/10/15 14:32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결혼식때 사회본 유느님도 사실 신부의 친구였죠. 근데 이건 양측 다 잘 아는 사이+유부남이니까 크게 문제 없어보이긴 하네요;
그리고 딱히 이상할 건 없어보입니다. 축가를 태양의 웨딩드레스나 뭐 그런거 부르지 않는 이상.
RookieKid
17/10/15 14:41
수정 아이콘
유느님은 좀 다른것같고...
웨딩드레스는 안할게요.. 감사합니다 크크
17/10/15 14:55
수정 아이콘
저라면 안합니다.
신랑이 동의해도 안합니다.
일반적인 예비부부들은 신랑이 결혼식 주인공인 신부의 말을 싫다고 할수도 없을거구요.
RookieKid
17/10/15 19:51
수정 아이콘
음... 그런것도 생각은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17/10/15 15:07
수정 아이콘
음...
사회 5회, 축가 4회 정도 해봤는데 여사친 부탁도 꽤 두세번 있었네요
RookieKid
17/10/15 19:52
수정 아이콘
오 또 경험자가... 감사합니다
Courage0
17/10/15 15:15
수정 아이콘
저 결혼식 축가는 와이프는 와이프 남자 후배들이, 저는 제 여사친이 축가하줬었네요
RookieKid
17/10/15 19:5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이걸 케바케로 봐야할지.... 감사합니다
무한방법
17/10/15 16:53
수정 아이콘
결혼식가면 자주보이는모습이긴한데
많이이상하죠

이승기의결혼해줄래를
내신부앞에서부르고있으면..
RookieKid
17/10/15 19:53
수정 아이콘
원래 별생각없었는데 그런말 듣고나니 이상해졌어요....
감사합니다
오마이걸지호
17/10/15 17:15
수정 아이콘
얼마 전에 저도 여사친 결혼식 때 축가 해줬습니다 흐흐 신랑이 일본인이라 경우가 좀 다를 수도 있긴 하네요. 전통 혼례였어서 다들 한복 입고 있는데 나와서 노래하기가 좀 뻘쭘하긴 했습니다. 쿨의 아로하 불렀었습니다
RookieKid
17/10/15 19:54
수정 아이콘
이 경우는 주례없는결혼식 한다하네요
경험담 감사합니다
사악군
17/10/15 21:11
수정 아이콘
별로 못보긴 했는데 큰 상관은 없을거에요.

근데 신랑측 축가를 가족 아닌 모르는 여자가 부른다면 어떠실거 같으세요?
RookieKid
17/10/15 22:27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것때문에 좀.... 걱정스러워서 올렸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루루티아
17/10/15 23:21
수정 아이콘
다른 이야기 지만 남자가 부케 받는거 딱 한 번 봤습니다.
RookieKid
17/10/15 23:5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감사합니다(?)
포도씨
17/10/16 07: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초에 축가부른 사람이 누군지를 안 물어보는데...
아주 잘했거나 폭망하지 않는다면야 누가 어떤경로로 섭외한건지 물어오더라도 제 지인이에요 하면 끝 아닌가요?
남사친이네 아무관계도 아니네...이런 스토리로 갈 일이 없을듯 합니다.
저도 여사친 축가경험있습니다.
RookieKid
17/10/16 09:24
수정 아이콘
그... 신랑신부 사이와 부모님들의 생각은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고 생각되어서요...
답변 감사합니다
17/10/16 11:58
수정 아이콘
뭐 사랑스러운 눈빛을 발사하면서 부르지 않는 이상 문제될게 업지 않나요 크크
도토루
17/10/16 13:12
수정 아이콘
제 관점에서는 대체 왜??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런 상관 없죠. 사람을 써서 쌩판 모르는 사람이 축가를 불러주기도 한걸요.
컴백홈1년차
17/10/16 17:35
수정 아이콘
저는 자주 종종 봤습니다 전혀 거부감도 안들고 제가 그 신랑 입장이라도 신부의 남사친이 노래 부르면 그다지 신경안쓰고 오히려 고마울거 같네요 축가 몇번 한 입장에서 그거 축가 하는것도 은근 신경쓰이고 그런일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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