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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2 15:06
후방 안개등이라는 것도 있다. 위의 벤츠 CLA 후미등 한쪽에만 상큼하고 밝게 들어온 불이 바로 후방 안개등. 간혹 차폭등은 아닌데 뒤에 훤하게 정지등마냥 불이 들어와 눈부심을 유발하는 녀석들이다. 유럽은 워낙 비가 1년 내내 고르게 오는 뭐같은 날씨라 의무적으로 달아야 하지만, 한국이나 미국 애리조나같은 건조기후대에서는 오히려 위험하기 짝이 없는 장치. 자기 차에도 후방 안개등이 장착되어있는지 한번 쯤 확인해 보도록 하자. 국산차 중에 후방안개등이 장착된 차량으로는 현대 싼타페 1세대, 쌍용 뉴코란도, 쌍용 티볼리, 르노삼성 SM5 3세대, 르노삼성 SM7 2세대, 르노삼성 QM3 등이 있으며 보배드림 등지의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깨버리고 싶다'고 할 정도로 악명높기로 유명하다.
참고로 저런 차들은 후진등이 한쪽만 켜지는 차량도 많아 후진등 한쪽이 고장난 줄 아는 경우가 많다.[7] 대한민국은 겨울에 맑은 날씨가 집중되는 기후라 개조하는 경우도 많다. 오히려 한쪽만 켜지니 후방이 어두워서 위험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물론 중국이나 미국 남서부 사막지대 등에서도 이런 개조가 행해진다. 출처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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