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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1 20:31
흑사병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중국에까지 퍼졌다. 그 결과 유럽보다 더 많은 3,300만 명이 사망했으며, 흑사병의 여파로 당시 중국의 인구는 북송~남송대에 1억을 돌파했으나 전란과 맬서스 트랩 등의 문제까지 겹쳐 중국 인구사에 의하면 명나라 인구가 안습의 행보를 걷게 되었다.(꺼라위키 펌)
17/10/11 20:32
우리나라에 안 들어와서 그렇지 인도네시아쪽이나 중국쪽도 꽤 큰 피해를 입었다고 들었습니다
유럽 흑사병이 유명해서 그렇게 느껴진게아닐까요?
17/10/11 20:51
21세기도 아니고 수백년전 시점에 3000만명이 죽었는데 위키 찾아보기 전엔 중국에 흑사병 돌았는지 아무도 모를정도... 대체 대중국의 패기란.
17/10/12 08:59
중국에서는 인구 30%쯤(?) 죽는 대기근이나 역병이 유럽보다는 상대적으로 자주 있어서 그다지 큰 임팩트가 없었을지도.... 다들 지나가는 돌림병 1 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17/10/11 20:53
산업혁명전에는 중국이라 부를만한 그 대륙이 유럽은 압살하는 맨파워와 gdp를 보유했으니까요 그 중국의 일부인 만주만 하더라도 서유럽의 영토와 버금가는 수준이기도 하지요
17/10/12 01:22
중국은 한나라때 파악된 인구만 현재 한국인구를 넘었습니다(...) 당시 행정력을 생각해보면 훨씬 더 많았겠죠.
대륙의 기상은 어마어마하죠. 이정도 환경조건은 되어야 4대문명이라 할수...
17/10/12 15:17
흑사병은 아시아 서남부에서부터 폭팔한거로 알고있습니다.
이사아 다른국가쪽은 잘 모르겠는데 중국쪽에는 흑사병보다는 서역(鼠疫)이라고 많이 부르구요 동아시아쪽은 예전부터 뒷간이 있어서 당시유럽보다는 위생부분이 많이 좋은거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생쥐들의 종류도 영향이 있다는 의견이 많은데 실제로 동아시아쪽 쥐들은 활동범위가 상대적으로 많이 좁은편이라 넓은폭으로 전염되기 어려웠다네요. 그렇다 할지라도 1894년에와서 홍콩에서부터 폭팔한 흑사병은 전체아시아지역으로 번지면서 20면동안 100만명넘는 희생자를 낳았다고 합니다.그래서 아시아에서 없었던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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