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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07 14:20
댓글들이랑 본문을 다시 보니, 체코를 찍으시기에는 동선이 좀 안 좋긴 하네요
차라리 스페인이나 프랑스 일정을 더 늘리는 건 어떠세요? 아니면 스페인 가시는 김에 포르투갈을 들러보시든가.. 크크
17/10/07 14:57
저도 포르투갈은 안가봤지만, 보통 리스본-신트라 코스로 많이 가시더라고요
http://blog.hanayouth.com/221087302361
17/10/07 13:27
여행 일정을 생각하면 독일 남부만 다녀오시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됩니다만... 뮌헨을 기점으로 노이슈반슈타인 성 등을 찍고 오면 어떨런지요.
런던 인 로마 아웃이신데 체코가 들어가게 되면 여행 일정 동선에 낭비가 좀 생기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 생각엔 체코를 넣을 거면 다른 걸 빼고 오스트리아와 체코를 같이 넣는 게 낫지 않나 싶고요. 지금 일정이 (기차를 이용하신다면) 영국-프랑스-스페인을 돌고 바르셀로나와 남프랑스를 거쳐 스위스와 독일 쪽으로 올라갔다가 이탈리아로 내려가서 아웃하시는 게 최적화된 동선 같다는 느낌입니다만... 물론 유럽 내에서 비행기를 이용해 이동하신다면 체코를 다녀오셔도 동선 낭비가 없겠지요.
17/10/07 13:35
아... 네 일단 동선은 좀 꼬인것같습니다만.. 하하 그런데 체코에서 이태리로 가긴 힘들까요?? 비행기를 무조건 이용해야겠죠?
지금 체코4일하고 1일을 독일 드레스덴 생각중입니다
17/10/07 13:34
30일로 유럽여행다녀올때 체코와 독일을 다녀왔는데 제 기준으로는 둘 다 빼고 프랑스나 스위스 이탈리아를 늘릴걸 싶더군요. 영국과 스페인은 안가봐서 모르겠습니다.
17/10/07 13:37
혹시 언제다녀오셨나요!!?
스위스는 물가때문에 3일도 걱정이구요 크크... 이태리나 프랑스는 치안이 참 걱정이던데 제가 또 교양이 없어서 이 곳에서 뭘 할 수 있을지 이런생각들도 들더라구요 프랑스는 라라랜드 재즈바 가보고싶긴해요~
17/10/07 14:01
전 2010년에 다셔왔어요.
프랑스가 숙소돌아가는 지하철 분위기가 무섭긴한데 혼자 안다니면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로마는 소매치기류 말고 강력범죄류의 위험은 딱히 못느꼈습니다. 파리나 로마는 워낙 볼게 많고 분위기 좋아서 1주일 있어도 좋겠더라고요. 참 그리고 체코 오고가는 기차는 여러이유로 지연이 많이 됩니다. 스위스는 민박이 없어서 체류비가 좀 걱정되긴 했는데 8인호스텔에서 장봐서 해먹으니까 그렇게 안비싸고 재미도 있더라고요. 참, 스위스 몰에 한국인 직원이 꽤 있었는데.. 그 분들 꼬셔서 같이 돌아다니면 여러모로 좋습니다. 심심하신 분들이라 어렵지도 않고 서로 윈윈이죠.
17/10/07 13:35
둘 중에 하나만 간다면 체코를 추천하겠는데, 전체 일정 측면이라던가 유럽일주 측면(?)에선 왠지 애매하네요 흐흐 윗분 말씀처럼 동선낭비도 좀 있는것 같고요. (그런데 사실 독일도 동선에서 좀 벗어나있긴하지만요...)
독일에선 특별히 관심있는분야 - 예) 자동차 - BMW, 메르세데스 박물관, 동서배를린 분단현장 - 가 있는게 아니시면, 솔직히 매력적인 관광지는 아니긴 합니다. 작은 도시도시들을 보는 맛은 있고요.
17/10/07 13:37
제가 일본 시즈오카를 갔다왔었는데 솔직히 남들이 많이가는 곳은 아니잖아요 한국인들도 없고 현지인들 속에서 있는 것도 나름 재미가 있더라구요
그런 재미로 독일도 생각했었습니다. 하하.. 동선도 좀 조언주실 수 있으실까요 + 체코4일(3체코 +1 드레스덴 ) 은 어떻게보시나요??
17/10/07 14:06
일단 스페인이 8일이시면 마드리드나 내륙 가시는 것 같은데 나오는건 비행기로 나오시나요? 그 목적지가 어디냐에 따라 좀 다를것 같긴하네요.
그걸 프라하쪽으로 가신후 독일남부거쳐서 스위스 이태리로 가시는게 한가지이긴 하겠네요. 드레스덴도 좋긴한데... 여기가 또 적극추천하긴 애매한데긴 합니다 ^^ 독일 살면 한 번 가볼만한데, 관광루트에 넣을만하냐면 좀 애매하고요. 약간 프라하 마이너 버젼일 수도 있고요;; 하루 정도면 괜찮은듯도 싶네요.
17/10/07 15:06
드레스덴이 프라하에서 가깝고 볼 곳이 엘베강가에 모여있어서 당일치기나 오후에 갔다가 오후에 돌아오는 1박 2일 여행 하기 좋아요.
드레스덴이나 라이프치히 등 동독쪽 건축물이 어마어마합니다. 운좋게 날짜 맞으면 성당 예배에서 파이프오르간 연주도 들을 수 있고요. 프라하는 길어도 사흘이면 적당하다고 보고 프라하 근교 다른 도시보단 드레스덴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17/10/07 15:07
혹시 프라하 근교의 프로스키(?) 인가 동화에 나오는 마을 같은곳은 가보셨나요?? 오르간 연주!! 듣고싶네요
다만 동선의경우 어떻게되는것인지도 여쭙고싶어요
17/10/07 15:11
체스키 말씀하시는거라면 중세하면 떠오르는 그 느낌입니다.
버스로 가는데 거리가 있어서 1박하기 좋은 곳이고 당일치기는 좀 어렵고요. 프라하를 거점지로 왔다갔다하시면 됩니다.
17/10/07 15:13
프라하 가실 거면 체스키는 필수입니다~
프라하를 거점으로 당일치기로 체스키를 다녀와도 되고요. 체스키가 좀더 남쪽에 있으니 체스키 1박 후 기차로 다른 나라 이동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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