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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7/07 11:17:50
Name 로즈마리
Subject [질문] 살찐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사람도 있나요?
네...지금 남친이 그러해서요-

지금남친은 34년지기 친구인데요.
제가 어릴적부터 입짧음대마왕이라 거의 아프리카 난민같이 말랐었거든요.

키는 중2때 키 그대로고 (152) 체중은 나이가 계란한판 되기전에는 40kg이 안되었어요.
나름 고무중체중이라 35~40을 왔다갔다했구요.

서른 넘으니까 그때부터 살이 계속 찌기 시작해서
지금은 45는 넘지 않으려고 기를 쓰고 버티고 있죠...

평생 체중 신경 안쓰면서 먹고싶은것 마음대로 먹고 살았는데 나이드니 체중 불어나는게 무섭더라구요. 그냥 맘놓고 먹으면 50이고 60이고 계속 찔 기세...

그래서 요즘은 하루 마음껏 먹고 나면 다음날은 한끼만 먹는 등 나름 관리하고있어요. 운동을 해야하는데 ....


지금 남친하고는 일주일에 두세번정도 만나는데요.
저만 만나면 무조건 많이 먹이려고 해요.
사실 예전부터 저 말랐다고 만나서 뭔가 먹으면 많이 먹이려는 습관이 있던 친구이긴 한데요.
이제 저는 마른편도 아니고, 본인 여자친구면 예쁘고 날씬했으면 할것 같은데 왜자꾸 먹이냐고 하니까
살찐여자가 좋다고...남자분들이 좋아하는 살찐여자라 함은 특정부위에만 살이 찐 여자 아닌가요? 전체적으로 살찐 여자릉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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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연
17/07/07 11:19
수정 아이콘
사람의 취향은 엄청나게 다양한데 그런 사람이 없다면 그게 더 이상하겠죠.. 유명인중에선 탤런트 권오중이 생각나네요.. 와이프가 뚱뚱해서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152에 45면 그것도 마른편 아닌가요.. 제가 여자몸무게는 잘 모르지만 예전에 150대 초~중반정도 키인 분이 몸무게가 45정도 나간다고 알게 됐는데 진짜 엄청 왜소하다고 느꼈거든요.. 남친분도 그렇게 느끼는게 아닐까 싶은데요..
어랏노군
17/07/07 11:24
수정 아이콘
열명이 모이면 열명이 다 색이 다르다고 하죠.
취향도 그렇지 않을까요?
사막여우
17/07/07 11:25
수정 아이콘
뚱뚱한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만 그런 취향이 다수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별개로 약간 통통한 정도나, 살집이 좀 있지만 얼굴살은 잘 안찌는 스타일 등은 여자분들 생각보다 좋아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말로만 통통이 아니고 실제로 뱃살이나 팔뚝살 좀 있는 수준이어도요.
17/07/07 11:27
수정 아이콘
살찐 여자를 좋아하고 그런건 잘 모르겠고 걍 마른 여자를 싫어할수도 있지 않나 싶네요
어릴때부터 뭘 계속 먹였다는 부분도 그렇구요
마른여자를 좋아하시는 분이었다면 어려서부터 쭉 뭘 먹이는 행동은 안하셨을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일단

저 개인적으로는 저는 마른 여자 정말정말 싫어하거든요
뚱뚱한 여자를 좋아하는건 전혀 아니지만, 마른 여자는 정말 싫어서 차라리 뚱뚱한게 낫다는 생각이에요
마르면 좀 없어보이기도 하고 할떄 아프기도 하고 저는 많이 먹는 편인데 한입먹고 숟가락 내려놓는거 보면 좀 보기 싫기도 하고 등등
배고픈유학생
17/07/07 11:29
수정 아이콘
뚱뚱한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보다, 뚱뚱한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가 훨씬 수가 적을 겁니다.
그리고 남자기준에서 뚱뚱해도 이쁘다는 수준이 시노자키 아이 정도가 아닐지
17/07/07 11:33
수정 아이콘
시노자키 아이 살 찔 땐 많이 불긴 했습니다. 지금은 트레이너한테 식사메뉴 체크받고 하면서 조절하지만요.
(가끔 체크받고도 정신줄 놓고 먹는건 함정...)
배고픈유학생
17/07/07 11:36
수정 아이콘
오타라서 수정했습니다.
정유미
17/07/07 11:32
수정 아이콘
뚱뚱한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도 있죠, 보기 드물어서 그렇지...
주변에 그런 케이스가 두 커플 있는데 남자 쪽이 깡 마르고 여자가 뚱뚱한(많이) 스타일이더군요. 홍윤화-김민기 커플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흰배딱따구리
17/07/07 11:33
수정 아이콘
152/45 이신 여자분한테 더 먹으라고 한다고 '살찐 여자 좋아하는 남자'라고 불릴 정도는 아닐 것 같은데요.. 나중에 혹시 60키로 되었는데도 더 쪄야된다고 하셔야 그런 칭호가 어울릴듯...
리콜한방
17/07/07 11:35
수정 아이콘
본인의 몸무게도 지금 마른편이라고 생각해요.

당연히 있죠. 저도 살집 있는 사람이 더 좋아요. 전체적으로요.
고도비만까지는 아니지만요.
17/07/07 11:36
수정 아이콘
당연히 뚱뚱한 사람을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그와 별개로 152/45를 뚱뚱하다고 보진 않을 거 같습니다. 그 정도 좋아하는게 살찐 여자 좋아하는 남자는 아닌 거 같은..
17/07/07 11:36
수정 아이콘
보통 살찐 여자라함은 글쓴분 키에 55~60+는 되야 하는거고, 생각하시는 것처럼 50이상 60이상 마구 찌기 힘듭니다.
17/07/07 11:3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냥 깡마른걸 싫어할 확률이 더 높지 않을까 싶네요.
저 개인적으로도 155cm+- 정도의 키에 50kg 이하의 여성분은 너무 말랐단 느낌이 있어서...
17/07/07 11:37
수정 아이콘
시노자키 아이정도면 좋...
재활용
17/07/07 11:37
수정 아이콘
있죠. 남미 여자같은..
작은마음
17/07/07 11:37
수정 아이콘
여자들의 마른과 남자들의 마른은 기준이 틀리듯이
여자들의 뚱뚱함과 남자들의 뚱뚱함은 완전 틀려요
지금 말씀하시는건 여자들 기준의 뚱뚱함 정도로 들리네요
너무 마른 여자는 싫어하는 남자들이 많습니다.
예쁜여친있는남자
17/07/07 11:39
수정 아이콘
있어요.. 제가 직장에서 알게 된 사람 중에.. 다만 그 사람도 살쪘는데 통통한 수준에 배가 처지지 않아야하고 얼굴이 예뻐야하고... 그냥 몸매 좋은 거 좋아하는 저보다 조건이 더 까다롭더군요.
자판기커피
17/07/07 11:40
수정 아이콘
152에 45면 마르셨는데......마른게 싫은 것 같아요.
고양사람
17/07/07 11:41
수정 아이콘
살찐여자를 좋아한다라고 말씀하셨지만. 제 생각에는 글쓴분을 너무너무 좋아하시는 걸 돌려말씀하신게 아닐까...
미메시스
17/07/07 11:42
수정 아이콘
이 그림 참고하시는것도 좋을듯
http://m.pann.nate.com/talk/327634816
태엽감는새
17/07/07 11:43
수정 아이콘
제 주위에선 못봤습니다
치키타
17/07/07 11:44
수정 아이콘
문제는 남자가 살쪗다고 생각하는거는 엄청 살찐게 아니라는 의미인거죠.
밀란향
17/07/07 11:45
수정 아이콘
통통한 정도를 좋아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꽤 있습니다. 그리고 152에 45이하면 아직 마른편이신거 같은데, 마른거 싫어하는 사람이면 더 쪘으면 할 수도 있어요.
김연우
17/07/07 11:47
수정 아이콘
살쪘다의 기준이 다른데,
키 155에 60정도를 이상향으로 삼는 친구가 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결혼했고.

딴건 모르겠고, 45 이하면 너무 말랐고, 너무 마른거 싫어하는 남자는 흔해요.
로즈마리
17/07/07 11:47
수정 아이콘
152에 45라고 하면 별로 안쪘을것 같겠지만 제가 뼈대도 얇아서...겉으로 보면 안쪄 보이지만 사실은 여기저기 살이 엄청 쪄 있어요...친구들 사이에서는 비겁한 몸이라고...
17/07/07 11:47
수정 아이콘
지금 너무 말라보여서 지금보다 살찐 게 좋다는 의미라고 받아드리면 될 거 같습니다.
하우두유두
17/07/07 11:49
수정 아이콘
155에 와이프가 48정도인데 평범한거같아요.
방송 tv를 보면 엄청 살찐거겠지만
저는 와이프가 딱 좋아요.
17/07/07 11:50
수정 아이콘
님 남친은 살찐 사람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멸치를 별로라고 생각하는거죠
우리는커플
17/07/07 11:52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152/45면 멸치소리 듣진 않습니다
남자들도 키가 152면 몸무게 40대인 사람 아주 많아요. 실제로 보면 마르다는 느낌도 잘 안 납니다. 160대 45들도 있는데... 물론 이쪽은 아주 슬랜더긴 하다만,.
opxdwwnoaqewu
17/07/07 11:52
수정 아이콘
저도 통통한 쪽을 더 좋아하는데 저같은 남자가 더 수가 적기는 합니다
남친의 진심을 의심하지는 마시고
단 현남친한테 맞춘다고 살쪄서 체질과 습관이 바뀌면 도로 빼기 힘들수도 있어요
alphamale
17/07/07 11:54
수정 아이콘
님보고 살좀 더찌라는 이야기죠
Blooming
17/07/07 11:55
수정 아이콘
내용 보니 글쓴분이 마르신 것 같은데, 마른 사람이랑 사귄 대목에서부터 이미 살찐 여자에 대한 특별히 강한 선호가 있는건 아니죠.. 그냥 지금 너무 말랐는데 조금 더 찌우고 싶다는 얘기지..
17/07/07 11:55
수정 아이콘
전에 10년 사귄 사람이 20대 초반에 150cm / 70kg 였습니다. 그 후로도 다이어트 한다고 많이 빠져야 60kg 정도였구요. 전 좋았습니다.
우리는커플
17/07/07 12:04
수정 아이콘
와 근데 그 경우엔 많이 뚱뚱한 거 아닌가요? 보통 160후반대가 55~60일 때 딱 보기좋은데..
17/07/07 12:07
수정 아이콘
네 뭐...제가 일반적인 기준에서 많이 벗어나 있다는건 저도 알고있습니다 크크크크크
17/07/07 12:48
수정 아이콘
160후반대가 실제 체중이 55이면 상당히 말라 보입니다. 같은 키면 남자나 여자나 몸무게 기준이 크게 다르지 않아요.
완성형폭풍저그
17/07/08 14:12
수정 아이콘
제 와이프가 결혼식 당일스펙이 170/55였는데 결코 말라보이지 않습니다. 본인이 살 충분히 못뺐다고 속상해했어요. 그냥 마르지도 찌지도 않은 보통체형입니다. 지금은 60초반인데 꽤 체격이 느껴져요.
메피스토
17/07/07 12:04
수정 아이콘
예쁜데 뚱뚱한것과 그냥 뚱뚱한것의 차이죠.
17/07/07 12:18
수정 아이콘
제가 그래요. 같은 사람이라 가정했을 때 날씬한 여자랑 뚱뚱한 여자중에 고르라면 뚱뚱한 여자 고릅니다. 물론 가장 좋은 건 통통한 여자구요. 이게 저는 제가 너무 말라서 컴플랙스였거든요. 그래서 좀 살이 있는 분을 좋아하는 거 같습니다.
17/07/07 12:29
수정 아이콘
그정도면 마르신편인 것 같은데요.
베르나르
17/07/07 12:31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와이프가 아담하고 통통한 체형이라 좋았습니다 마른여자는 정말로 싫어하기 때문에 차라리 뚱뚱한 여자가 좋아요 와이프 연애 초기 때 158에 51 이였는데 제가 계속 더 먹어라 먹어라 해서 지금은 57정도 되네요 딱 만족합니다
참고로 제 체형은 평범남입니다 179 73입니다
17/07/07 12:31
수정 아이콘
남자들이 말하는 통통도 여자들이 말하는 뚱뚱도 아닌 그 어디쯤일거 같은데 저는 안경끼고 포동포동한게 이상형입니다.
살집도 떡대도 뱃살도 오케이 예쁘게 포동포동한 스타일 좋아해요.
마른 체형이 싫어요 크크
새벽두시
17/07/07 12:33
수정 아이콘
152/45 뚱뚱이 아니라 마른쪽에 가깝지 않을까요
30kg대면 .. 저체중입니다 ;;
전체일정안내
17/07/07 12:35
수정 아이콘
저는 남들이봤을때 통통을 넘어가는분 좋아합니다. 키가 160이면 60에서 70키로?
회전목마
17/07/07 12:38
수정 아이콘
저도 둘중에 고르라면 살이 있는쪽으로
뭔가 뱃살 팔뚝살 잡는맛이 나지 않을까요? 흐흐흐
이사무
17/07/07 12:43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에서 송하나 좋아하는 남자들도 있지만,
메이 좋아하는 남자들도 있지요....
음해갈근쉽기
17/07/07 12:50
수정 아이콘
댓글을 읽다 살짝 혼동이 오는데

다들 키를 간과하고 45kg만 집중하시는게 아닌지들

여성분인걸 감안해도 150초반이면 작은편에 속하는데

본문에 적혀있는대로 30킬로 중후반이 말랐다고 할 수 있지 않나요?

제 주변 여자친구 중에 비슷한 키가 있는데 날씬하다 말랐다 정도가 38kg였거든요

152/45에 뼈가 얇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보기좋게 살이 좀 있는 체격이 아닐까합니다
17/07/07 12:55
수정 아이콘
실제 체중 재어보면 그렇게 나가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체구조상 152/45에 절대로 살이 있을 수가 없어요.
17/07/07 12:52
수정 아이콘
152에 45가 되지 않으면, 솔직히 말씀드리면 보기 싫을 정도로 앙상해 보일 거예요. 남친분이 그게 싫으니까 돌려서 말하는 거라고 봅니다.
여자들도 왜소한 남자에 매력 못 느끼는 사람들 많죠?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날씬한 거랑 체구가 왜소한 거랑은 좀 다르니까요... 키가 크시지 않으니까 정상 체중 이상은 되어야 왜소한 느낌이 덜할거예요.
세종머앟괴꺼솟
17/07/07 12:52
수정 아이콘
남친이 살찐사람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님이 기아상태에서 간신히 벗어난 거에요
저도 살찐거 꽤 싫어하는 편에 속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뼉다구보단 이영자가 나아요
it's the kick
17/07/07 12:56
수정 아이콘
그게 마른거랑 말라 비틀어진건 다른거라...
말라 비틀어지면 옷테도 정말 안 나와요
송하나
17/07/07 13:08
수정 아이콘
제 전여친이 152라 제가 아주 조금 아는데 45kg이면 살이 있긴 있습니다.
윗분들 말대로 엄청 날씬한건 아니에요. 그렇다고 통통한 것도 아닌데 어쨋든 말랐다고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는 걸 말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뚱뚱한 남자를 좋아하는 사람은 있긴 있겠지만 거의 없을겁니다. 남친분이 원하시는 것도 그냥 통통한 미인형을 원하지 않나 싶네요. 시노자키 아이같은...
Cazellnu
17/07/07 13:10
수정 아이콘
나뭇가지 팔다리 정말 제 취향 아닙니다
17/07/07 13:16
수정 아이콘
남친 분께서 살 찐 여자를 좋아하기보다는 너무 마른 것을 안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salamander
17/07/07 13:24
수정 아이콘
152에 45가 뼈다귀라니 정말 여자체중 모르시는 분들이 많거나 살 좀 있으신 여성분들이 많거나..
키가 152면 여자 치고도 아주 아담한 키인데 거기에 45킬로면 절대 앙상하지 않아요. 오히려 표준체중 정도로 보이지.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아이돌들 다 그정도에요 크크 오히려 보통 키 커서 bmi는 더 낮아요 저것보다..
17/07/07 13:47
수정 아이콘
아이돌들 그정도 나가겠죠. 아이돌들은 실제로 보면 다 앙상합니다. 그 건강미 넘칠 거 같은 씨스타도 실제로 보면 엄청 말랐으니까요.
salamander님 포함해서 서로 '뼈다귀'라고 생각하는 기준이 다른거죠.
salamander
17/07/07 14:1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 아이돌들이 큰 키에 저 몸무게를 유지하는데 152면 절대 앙상하지 않다는 말이에요.
17/07/07 13:25
수정 아이콘
여친이 만났는데 깨짝대니까 안스러워서 그러는거고 진짜 살찌면 달라진다에 한 표
17/07/07 13:35
수정 아이콘
입이 짧다 하셨으니..
살찐 여자가 좋다 = 만났을때 뭐좀 먹일라고 그냥 나온 말

저 말을 했다는 거 지금은 의식도 못 할걸요
살찐 여자가 좋으면 살찐 여자 만나지 왜 날씬한 님 만나겠어요
17/07/07 13:36
수정 아이콘
마르지 않은 게 뚱뚱한 건 아니니까요.
자몽마로네
17/07/07 13:39
수정 아이콘
152에 45면 기아상태를 조금 벗어난 정도나 보기 싫을정도로 앙상한 정도에 절대 근접하지도 않아요.. 키 160후반에 40후반 몸무게인 여자들도 말랐지만 예쁘다 소리나오지 징그럽게 말랐다 소리 잘 안나옵니다.
17/07/07 13:48
수정 아이콘
160후반에 40후반이면 엄청난 저체중입니다. 프로필(?)체중과 실제 체중을 모르셔서 하시는 소리 같습니다.
지금만나러갑니다
17/07/07 14:23
수정 아이콘
제 여자친구가 165에 48인데 마르긴한데 기아수준으로 앙상해보이진 않더라구요. 은근 뱃살도 있구요. 후반은 또 좀 다르긴 하겠지만..
여튼 150대 초반에 45면 절대 마른거 아닙니다. 은근 살 꽤 있을겁니다. 예전에 158에 45여친은 만난적있는데 그땐 말랐는데 152면 꽤나 살 있을거라 예상합니다.
자몽마로네
17/07/07 15:29
수정 아이콘
제가 160후반 여자에요 흐흐 실제 체중을 알고서 한 소리입니다. 저나 위에 여자친구 있으시다는 댓글 단 분들은 키와 체중에 따른 몸매를 현실에서 보고 아는 사람들인데 오히려 갓지님이 잘 모르시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몸매를 보는 관점이 물론 다를수도 있겠지만요.
반전여친
17/07/07 16:05
수정 아이콘
여자연예인들 160초중반에 40 중후반인데...
얼마전에 미스코리아 몸무게 보니 키 -20 정도던데 그정도면 인바디하면 저체중 나오지 않을까요?
제가 164 51 정도면 인바디 하면 약간 마름나와요
요즘 여자들 기준이 너무 박한거같아요
자몽마로네
17/07/07 16:25
수정 아이콘
이 글 작성자분에게 몇 댓글에서 기아 상태를 조금 벗어난 정도라고 하거나 보기 싫을정도로 앙상한 몸매라고 하는게 공격적으로 느껴져서 더 키 크면서 그 정도 몸무게 나가도 예쁜 몸매소리 듣는다 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건데요. 저도 물론 160대후반에 40후반 몸무게면 말랐다고 생각합니다. 징그럽게 말랐다고 생각 안하고 그 몸도 예쁘다고 생각해요. 제 기준 가지고 작성자님에게 더 살빼셔야겠다고 한 것도 아니고 작성자님을 조금 위해주고 싶어서 댓글 달았는데 뭐가 박하다고 하시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17/07/07 19:46
수정 아이콘
실제로 여자분들 신장, 체중 실측해서 기록한 걸 본 게 수십명은 됩니다. 관점의 차이가 맞겠네요.
예전에 170 정도 되는 엄청 늘씬한 여자분 보고 살 좀 찌면 좀 나을텐데... 라고 생각했는데, 그 분 체중이 이미 60 근처였습니다. 측정한 걸 직접 본 거라 확실합니다.
골격이나 근육량 때문에 개인간 차이는 어느정도 있을 수 있겠지만요...
경험상 많은 한국 여자분들이 본인이 상당히 마른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더라구요. 미적 관점이야 다양한 것을 인정합니다.
17/07/07 13:47
수정 아이콘
잘먹는게 좋은거겠죠.

그리고 지금 우리나라 분위기는 표준체중 범위안에 속해도 살쪘다 소리 듣습니다. 티비화면빨에 의해 파생된 매우 이상한 트랜드고 표준체중 범위 안에 속하면 그게 좋다고 이상할게 당연히 없거니와 그걸 넘어가는 비만-고도비만 범주라더라도 그걸 좋아하는 취향은 분명히 있습니다..

번외로 하루 맘껏 드시고 다음날 한끼 드시고 이러는건 관리가 아니라 오히려 식이 패턴 망가트리는 습관이라고 봅니다.
공승연
17/07/07 14:34
수정 아이콘
152라고 해도 뚱뚱하진 않죠. 평범에서 마른거 사이죠. 보통 일반인중에 40대가 얼마나 된다고... 저희 동생이 155정도에 40후반인데 뚱뚱통통느낌 전혀 없습니다. 연애인이랑 비교하면 몰라도 일반인이 저 정돈데 통통? 그런걸 통통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니 여자들이 매일 다이어트하죠. 그리고 글쓰신분도 숨은 살이 많다고 친구들이 비겁한 몸매라 하셨는데 그 말이 자신이 안 뚱뚱해 보인단걸 반증하는게 아닐지요... 숨은 살은 누구나 있고 남자들도 다 압니다.
17/07/07 14:37
수정 아이콘
뚱뚱하다는것도 주관적인 기준이라 애매한데 살집있는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는 좀 있을겁니다. 제가 그렇거든요.
바보미
17/07/07 14:37
수정 아이콘
34년지기 친구이고 어렸을 때 부터 봐왔다면...
살찐 여자를 좋아하거나, 다시 마른 체형으로 돌아가지 않기를 원하는 거겠죠
펠릭스
17/07/07 15:03
수정 아이콘
마른 여자 싫어하는 남자는 진짜 많습니다.
밥잘먹는남자
17/07/07 15:19
수정 아이콘
키를보면 딱표준체중이신데 남친분이 조금더살집이있는 체형을 선호하시는거지 절대 뚱뚱한분을 원하시는건 아닐거에요. 요즘 마른분이 많아서 키대비 표준체중이면 딱히 말라보이거나하지 않습니다. 남친이 원해도 30대 중반의나이에 체중을 늘리는것보다는 유지하는게 건강에더좋을것같습니다만 개인의선택이니까요
좋은데이
17/07/07 15:21
수정 아이콘
통통한의 기준이 달라서 음.. 애매하긴하지만, 통통한여자가 좋습니다.
너무 마른여자는 싫습니다.
17/07/07 15:53
수정 아이콘
다들 경험에 비추어 말씀하시기 때문에,
사진 없이 이런 논의는 별 의미 없습니다..
정유미
17/07/07 16:06
수정 아이콘
무게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152에 45가 날씬한 것도 아니죠.
목화씨내놔
17/07/07 16:30
수정 아이콘
저도 마른 여자는 싫어하지만 또 말랐는데 비율 좋은 분은 좋고

마른 거보다는 살찐게 더 좋기는 하지만 너무 찌신분은 또 싫고 크크

그냥 그런거 같아요
방구쟁이
17/07/07 20:47
수정 아이콘
제 전 여친이 170 초반에 80 넘었습니다.
뚱뚱해도 좋았습니다.
라니안
17/07/07 22:06
수정 아이콘
근데 다들 말이 좀 거치시네요
당사자가 쓴 글인데. 말라비틀어졌다는둥 멸치라는 둥
이부키
17/07/08 10:16
수정 아이콘
여자와 남자의 기준이 다릅니다.

남자기준으로 볼 때 살 안빼도 되는 여자분들이 살을 빼려고 노력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제 개인적으로는 가수 에일리 통통할때가 더 좋았습니다.
개망이
17/07/09 03:57
수정 아이콘
그게... 실제로 152에 45면 깡말랐다는 느낌은 안 들겁니다. 그냥 적당-아주 살짝 마른 편 느낌일 겁니다. 제가 155에 36-37일 때 기아 소리, 말라깽이 소리 들었고, 지금 43인데 40 넘어가면서 기아, 말라깽이 소리 한 번도 못 들어봤습니다. 여리여리하다, 날씬하다 소리는 들어도...
류서방
17/07/09 15:55
수정 아이콘
152에 45면 체형이나 근육량에 따라 보기 좋은 정도거나나 좀 통통한 정도죠
무게는 키랑 같이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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