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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07 11:19
사람의 취향은 엄청나게 다양한데 그런 사람이 없다면 그게 더 이상하겠죠.. 유명인중에선 탤런트 권오중이 생각나네요.. 와이프가 뚱뚱해서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152에 45면 그것도 마른편 아닌가요.. 제가 여자몸무게는 잘 모르지만 예전에 150대 초~중반정도 키인 분이 몸무게가 45정도 나간다고 알게 됐는데 진짜 엄청 왜소하다고 느꼈거든요.. 남친분도 그렇게 느끼는게 아닐까 싶은데요..
17/07/07 11:25
뚱뚱한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만 그런 취향이 다수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별개로 약간 통통한 정도나, 살집이 좀 있지만 얼굴살은 잘 안찌는 스타일 등은 여자분들 생각보다 좋아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말로만 통통이 아니고 실제로 뱃살이나 팔뚝살 좀 있는 수준이어도요.
17/07/07 11:27
살찐 여자를 좋아하고 그런건 잘 모르겠고 걍 마른 여자를 싫어할수도 있지 않나 싶네요
어릴때부터 뭘 계속 먹였다는 부분도 그렇구요 마른여자를 좋아하시는 분이었다면 어려서부터 쭉 뭘 먹이는 행동은 안하셨을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일단 저 개인적으로는 저는 마른 여자 정말정말 싫어하거든요 뚱뚱한 여자를 좋아하는건 전혀 아니지만, 마른 여자는 정말 싫어서 차라리 뚱뚱한게 낫다는 생각이에요 마르면 좀 없어보이기도 하고 할떄 아프기도 하고 저는 많이 먹는 편인데 한입먹고 숟가락 내려놓는거 보면 좀 보기 싫기도 하고 등등
17/07/07 11:29
뚱뚱한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보다, 뚱뚱한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가 훨씬 수가 적을 겁니다.
그리고 남자기준에서 뚱뚱해도 이쁘다는 수준이 시노자키 아이 정도가 아닐지
17/07/07 11:33
시노자키 아이 살 찔 땐 많이 불긴 했습니다. 지금은 트레이너한테 식사메뉴 체크받고 하면서 조절하지만요.
(가끔 체크받고도 정신줄 놓고 먹는건 함정...)
17/07/07 11:32
뚱뚱한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도 있죠, 보기 드물어서 그렇지...
주변에 그런 케이스가 두 커플 있는데 남자 쪽이 깡 마르고 여자가 뚱뚱한(많이) 스타일이더군요. 홍윤화-김민기 커플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17/07/07 11:33
152/45 이신 여자분한테 더 먹으라고 한다고 '살찐 여자 좋아하는 남자'라고 불릴 정도는 아닐 것 같은데요.. 나중에 혹시 60키로 되었는데도 더 쪄야된다고 하셔야 그런 칭호가 어울릴듯...
17/07/07 11:35
본인의 몸무게도 지금 마른편이라고 생각해요.
당연히 있죠. 저도 살집 있는 사람이 더 좋아요. 전체적으로요. 고도비만까지는 아니지만요.
17/07/07 11:36
당연히 뚱뚱한 사람을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그와 별개로 152/45를 뚱뚱하다고 보진 않을 거 같습니다. 그 정도 좋아하는게 살찐 여자 좋아하는 남자는 아닌 거 같은..
17/07/07 11:37
저도 그냥 깡마른걸 싫어할 확률이 더 높지 않을까 싶네요.
저 개인적으로도 155cm+- 정도의 키에 50kg 이하의 여성분은 너무 말랐단 느낌이 있어서...
17/07/07 11:37
여자들의 마른과 남자들의 마른은 기준이 틀리듯이
여자들의 뚱뚱함과 남자들의 뚱뚱함은 완전 틀려요 지금 말씀하시는건 여자들 기준의 뚱뚱함 정도로 들리네요 너무 마른 여자는 싫어하는 남자들이 많습니다.
17/07/07 11:39
있어요.. 제가 직장에서 알게 된 사람 중에.. 다만 그 사람도 살쪘는데 통통한 수준에 배가 처지지 않아야하고 얼굴이 예뻐야하고... 그냥 몸매 좋은 거 좋아하는 저보다 조건이 더 까다롭더군요.
17/07/07 11:45
통통한 정도를 좋아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꽤 있습니다. 그리고 152에 45이하면 아직 마른편이신거 같은데, 마른거 싫어하는 사람이면 더 쪘으면 할 수도 있어요.
17/07/07 11:47
살쪘다의 기준이 다른데,
키 155에 60정도를 이상향으로 삼는 친구가 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결혼했고. 딴건 모르겠고, 45 이하면 너무 말랐고, 너무 마른거 싫어하는 남자는 흔해요.
17/07/07 11:47
152에 45라고 하면 별로 안쪘을것 같겠지만 제가 뼈대도 얇아서...겉으로 보면 안쪄 보이지만 사실은 여기저기 살이 엄청 쪄 있어요...친구들 사이에서는 비겁한 몸이라고...
17/07/07 11:52
근데 사실 152/45면 멸치소리 듣진 않습니다
남자들도 키가 152면 몸무게 40대인 사람 아주 많아요. 실제로 보면 마르다는 느낌도 잘 안 납니다. 160대 45들도 있는데... 물론 이쪽은 아주 슬랜더긴 하다만,.
17/07/07 11:52
저도 통통한 쪽을 더 좋아하는데 저같은 남자가 더 수가 적기는 합니다
남친의 진심을 의심하지는 마시고 단 현남친한테 맞춘다고 살쪄서 체질과 습관이 바뀌면 도로 빼기 힘들수도 있어요
17/07/07 11:55
내용 보니 글쓴분이 마르신 것 같은데, 마른 사람이랑 사귄 대목에서부터 이미 살찐 여자에 대한 특별히 강한 선호가 있는건 아니죠.. 그냥 지금 너무 말랐는데 조금 더 찌우고 싶다는 얘기지..
17/07/07 11:55
전에 10년 사귄 사람이 20대 초반에 150cm / 70kg 였습니다. 그 후로도 다이어트 한다고 많이 빠져야 60kg 정도였구요. 전 좋았습니다.
17/07/08 14:12
제 와이프가 결혼식 당일스펙이 170/55였는데 결코 말라보이지 않습니다. 본인이 살 충분히 못뺐다고 속상해했어요. 그냥 마르지도 찌지도 않은 보통체형입니다. 지금은 60초반인데 꽤 체격이 느껴져요.
17/07/07 12:18
제가 그래요. 같은 사람이라 가정했을 때 날씬한 여자랑 뚱뚱한 여자중에 고르라면 뚱뚱한 여자 고릅니다. 물론 가장 좋은 건 통통한 여자구요. 이게 저는 제가 너무 말라서 컴플랙스였거든요. 그래서 좀 살이 있는 분을 좋아하는 거 같습니다.
17/07/07 12:31
저도 지금 와이프가 아담하고 통통한 체형이라 좋았습니다 마른여자는 정말로 싫어하기 때문에 차라리 뚱뚱한 여자가 좋아요 와이프 연애 초기 때 158에 51 이였는데 제가 계속 더 먹어라 먹어라 해서 지금은 57정도 되네요 딱 만족합니다
참고로 제 체형은 평범남입니다 179 73입니다
17/07/07 12:31
남자들이 말하는 통통도 여자들이 말하는 뚱뚱도 아닌 그 어디쯤일거 같은데 저는 안경끼고 포동포동한게 이상형입니다.
살집도 떡대도 뱃살도 오케이 예쁘게 포동포동한 스타일 좋아해요. 마른 체형이 싫어요 크크
17/07/07 12:50
댓글을 읽다 살짝 혼동이 오는데
다들 키를 간과하고 45kg만 집중하시는게 아닌지들 여성분인걸 감안해도 150초반이면 작은편에 속하는데 본문에 적혀있는대로 30킬로 중후반이 말랐다고 할 수 있지 않나요? 제 주변 여자친구 중에 비슷한 키가 있는데 날씬하다 말랐다 정도가 38kg였거든요 152/45에 뼈가 얇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보기좋게 살이 좀 있는 체격이 아닐까합니다
17/07/07 12:52
152에 45가 되지 않으면, 솔직히 말씀드리면 보기 싫을 정도로 앙상해 보일 거예요. 남친분이 그게 싫으니까 돌려서 말하는 거라고 봅니다.
여자들도 왜소한 남자에 매력 못 느끼는 사람들 많죠?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날씬한 거랑 체구가 왜소한 거랑은 좀 다르니까요... 키가 크시지 않으니까 정상 체중 이상은 되어야 왜소한 느낌이 덜할거예요.
17/07/07 12:52
남친이 살찐사람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님이 기아상태에서 간신히 벗어난 거에요
저도 살찐거 꽤 싫어하는 편에 속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뼉다구보단 이영자가 나아요
17/07/07 13:08
제 전여친이 152라 제가 아주 조금 아는데 45kg이면 살이 있긴 있습니다.
윗분들 말대로 엄청 날씬한건 아니에요. 그렇다고 통통한 것도 아닌데 어쨋든 말랐다고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는 걸 말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뚱뚱한 남자를 좋아하는 사람은 있긴 있겠지만 거의 없을겁니다. 남친분이 원하시는 것도 그냥 통통한 미인형을 원하지 않나 싶네요. 시노자키 아이같은...
17/07/07 13:24
152에 45가 뼈다귀라니 정말 여자체중 모르시는 분들이 많거나 살 좀 있으신 여성분들이 많거나..
키가 152면 여자 치고도 아주 아담한 키인데 거기에 45킬로면 절대 앙상하지 않아요. 오히려 표준체중 정도로 보이지.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아이돌들 다 그정도에요 크크 오히려 보통 키 커서 bmi는 더 낮아요 저것보다..
17/07/07 13:47
아이돌들 그정도 나가겠죠. 아이돌들은 실제로 보면 다 앙상합니다. 그 건강미 넘칠 거 같은 씨스타도 실제로 보면 엄청 말랐으니까요.
salamander님 포함해서 서로 '뼈다귀'라고 생각하는 기준이 다른거죠.
17/07/07 13:35
입이 짧다 하셨으니..
살찐 여자가 좋다 = 만났을때 뭐좀 먹일라고 그냥 나온 말 저 말을 했다는 거 지금은 의식도 못 할걸요 살찐 여자가 좋으면 살찐 여자 만나지 왜 날씬한 님 만나겠어요
17/07/07 13:39
152에 45면 기아상태를 조금 벗어난 정도나 보기 싫을정도로 앙상한 정도에 절대 근접하지도 않아요.. 키 160후반에 40후반 몸무게인 여자들도 말랐지만 예쁘다 소리나오지 징그럽게 말랐다 소리 잘 안나옵니다.
17/07/07 14:23
제 여자친구가 165에 48인데 마르긴한데 기아수준으로 앙상해보이진 않더라구요. 은근 뱃살도 있구요. 후반은 또 좀 다르긴 하겠지만..
여튼 150대 초반에 45면 절대 마른거 아닙니다. 은근 살 꽤 있을겁니다. 예전에 158에 45여친은 만난적있는데 그땐 말랐는데 152면 꽤나 살 있을거라 예상합니다.
17/07/07 15:29
제가 160후반 여자에요 흐흐 실제 체중을 알고서 한 소리입니다. 저나 위에 여자친구 있으시다는 댓글 단 분들은 키와 체중에 따른 몸매를 현실에서 보고 아는 사람들인데 오히려 갓지님이 잘 모르시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몸매를 보는 관점이 물론 다를수도 있겠지만요.
17/07/07 16:05
여자연예인들 160초중반에 40 중후반인데...
얼마전에 미스코리아 몸무게 보니 키 -20 정도던데 그정도면 인바디하면 저체중 나오지 않을까요? 제가 164 51 정도면 인바디 하면 약간 마름나와요 요즘 여자들 기준이 너무 박한거같아요
17/07/07 16:25
이 글 작성자분에게 몇 댓글에서 기아 상태를 조금 벗어난 정도라고 하거나 보기 싫을정도로 앙상한 몸매라고 하는게 공격적으로 느껴져서 더 키 크면서 그 정도 몸무게 나가도 예쁜 몸매소리 듣는다 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건데요. 저도 물론 160대후반에 40후반 몸무게면 말랐다고 생각합니다. 징그럽게 말랐다고 생각 안하고 그 몸도 예쁘다고 생각해요. 제 기준 가지고 작성자님에게 더 살빼셔야겠다고 한 것도 아니고 작성자님을 조금 위해주고 싶어서 댓글 달았는데 뭐가 박하다고 하시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17/07/07 19:46
실제로 여자분들 신장, 체중 실측해서 기록한 걸 본 게 수십명은 됩니다. 관점의 차이가 맞겠네요.
예전에 170 정도 되는 엄청 늘씬한 여자분 보고 살 좀 찌면 좀 나을텐데... 라고 생각했는데, 그 분 체중이 이미 60 근처였습니다. 측정한 걸 직접 본 거라 확실합니다. 골격이나 근육량 때문에 개인간 차이는 어느정도 있을 수 있겠지만요... 경험상 많은 한국 여자분들이 본인이 상당히 마른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더라구요. 미적 관점이야 다양한 것을 인정합니다.
17/07/07 13:47
잘먹는게 좋은거겠죠.
그리고 지금 우리나라 분위기는 표준체중 범위안에 속해도 살쪘다 소리 듣습니다. 티비화면빨에 의해 파생된 매우 이상한 트랜드고 표준체중 범위 안에 속하면 그게 좋다고 이상할게 당연히 없거니와 그걸 넘어가는 비만-고도비만 범주라더라도 그걸 좋아하는 취향은 분명히 있습니다.. 번외로 하루 맘껏 드시고 다음날 한끼 드시고 이러는건 관리가 아니라 오히려 식이 패턴 망가트리는 습관이라고 봅니다.
17/07/07 14:34
152라고 해도 뚱뚱하진 않죠. 평범에서 마른거 사이죠. 보통 일반인중에 40대가 얼마나 된다고... 저희 동생이 155정도에 40후반인데 뚱뚱통통느낌 전혀 없습니다. 연애인이랑 비교하면 몰라도 일반인이 저 정돈데 통통? 그런걸 통통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니 여자들이 매일 다이어트하죠. 그리고 글쓰신분도 숨은 살이 많다고 친구들이 비겁한 몸매라 하셨는데 그 말이 자신이 안 뚱뚱해 보인단걸 반증하는게 아닐지요... 숨은 살은 누구나 있고 남자들도 다 압니다.
17/07/07 15:19
키를보면 딱표준체중이신데 남친분이 조금더살집이있는 체형을 선호하시는거지 절대 뚱뚱한분을 원하시는건 아닐거에요. 요즘 마른분이 많아서 키대비 표준체중이면 딱히 말라보이거나하지 않습니다. 남친이 원해도 30대 중반의나이에 체중을 늘리는것보다는 유지하는게 건강에더좋을것같습니다만 개인의선택이니까요
17/07/07 16:30
저도 마른 여자는 싫어하지만 또 말랐는데 비율 좋은 분은 좋고
마른 거보다는 살찐게 더 좋기는 하지만 너무 찌신분은 또 싫고 크크 그냥 그런거 같아요
17/07/08 10:16
여자와 남자의 기준이 다릅니다.
남자기준으로 볼 때 살 안빼도 되는 여자분들이 살을 빼려고 노력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제 개인적으로는 가수 에일리 통통할때가 더 좋았습니다.
17/07/09 03:57
그게... 실제로 152에 45면 깡말랐다는 느낌은 안 들겁니다. 그냥 적당-아주 살짝 마른 편 느낌일 겁니다. 제가 155에 36-37일 때 기아 소리, 말라깽이 소리 들었고, 지금 43인데 40 넘어가면서 기아, 말라깽이 소리 한 번도 못 들어봤습니다. 여리여리하다, 날씬하다 소리는 들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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