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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14 00:01
그런경우 단순한 땀냄새가 아니라 액취증 질병일수도 있습니다.
선임이라고 하시니 돌직구로 정확하게 말씀해주셔야겠네요. 사태가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13/08/14 00:46
네~ 저도 돌직구 참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변화구 좀 던졌으니 이제 돌직구 던질 차례라고 생각되네요. 질병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3/08/14 00:02
저는 이런부분에선 조금 소심해서 최대한 돌려말할 것 같은데..
저같이 빙빙 돌리다가 시간끌지 마시고 돌직구로 한방에 해결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하네요.
13/08/14 00:05
액취증으로 수술을 요할 수도 있는 상황일수도 있을 것 같은데
본문보면 단순히 옷을 심하게 안 갈아입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솔직하게 얘기해주는 게 좋죠. 센스있게 기분 안 나쁘게 말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13/08/14 00:48
자신도 어느정도 인지는 하고 있으니 기분나빠하지는 않을겁니다. 액취증 말씀이 많으신데 한번 알아봐야겠군요. 근데 옷을 잘 안갈아입는게 큰것 같아요.
13/08/14 00:05
근데 진짜 이런경우 돌직구 날리기 힘들죠.... ㅜㅜ
누가 악역이 되어주었으면 하는데 그럴 사람은 없고 계속 버티자니 나는 힘들고 ㅜㅜ
13/08/14 00:05
직장동료분들과 이야기를 하셔서 미리 직장 사무실 동료들이 꽤 곤혹스러워 한다는 것을 명확하게 주지시켜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 개선책 제안도.. 또한 그 문제에 대해 굉장히 불편할 것 같고,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분나쁘지 않도록 '지금은 불편하지만 잘 해결할 수 있는 일이니 이런 제안으로 해결을 해보자'식으로 나가면 좀 낫지 않을까요? 선임이기도 하시니까요. 데오드란트나 받쳐입는 티셔츠 혹은 런닝셔츠 등을 준비해서 같이 말하는 것도 좋고 액취증에대해서 이야기해보시는것도.. 넌지시와 돌직구사이를 잘 조율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13/08/14 00:11
드리클로 하나 선물해주시면 확연히 달라질껍니다. 데오도란트 같은거는 해봤자 냄새가 섞이는 정도 밖에 거의 소용 없는데 드리클로는 겨땀 90%는 막아줘요.
13/08/14 01:31
저도 땀이 많은편인데 옷이 별로 없어서 돌려입는데..
실은 그 직원분께서 퇴근후 지친몸을 이끌고 셔츠를 매일매일빨고나서 에어컨빵빵틀어놓고 말리다가 아침에 안마르면 몇십분동안 땀흘리면서 드라이기로 말리고나서 입고 나오시는걸수도.... 는 농담이구요 만약에 제가 저 직원분이셨다면 사이즈맞는 셔츠를 한벌 사주면서 넌지시 말하는것도 좋은방법일것 같습니다 저같은경우도 주변에 미안해서 가방에 셔츠를 한두벌씩 넣고다니면서 화장실가서 갈아입는데...좀심한분이군요 크크
13/08/14 13:18
저도 글쓴분과 비슷한 고민이 있습니다. 사회인야구팀의 동생인데 집이 가깝고해서 서로 번갈아가며 차를 이용해서 이동하는데
겨울에는 정도가 덜해 같이 다닐수 있었지만 여름이 되니 냄새가 너무 심해 같이 다닐수가 없더라구요. 한번은 제차로 이동을 했는데 땀냄새가 너무 심해 에어컨도 못키고 창문만 열고 입으로 숨쉬면서 왔네요;; 근데 충격적인건 시트에 냄새가 베어서 두번정도 닦아냈는데 나중에 여친태우고 나서 백허그를 했더니 여친의 등에서 그놈의 냄새가........... 다시 클리너로 시트를 박박 닦아냈습니다ㅠ 땀냄새 많이 난다고 어떻게 말해주고 싶은데 여친은 말리더라구요. 굳이 얼굴 붉힐수 있는 일을 제가 직접말하지 말라고, 그 정도면 본인도 알고 있을거라고... 그나마 다행인건 사회인야구 특성상 한달에 1~2번 볼까말까한 사이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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