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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2 21:27
단독을 가시는게 낫겠네요 말 그대로 빌라 구조가 x같으면 소리가 올라오기도 합니다.
아니면 흡음실이나 무소음실을 입주전에 하나 만들어서 취침하시는건 어떤가요?
17/05/12 23:05
원래는 음악연주 연습실을 방음실로 만드는데요 만드는 업체도 있는거같고 방음패드?로 자체시공하는것도 있는거 같습니다.
저도 직접 해보진 않아서 정확하게는 모르겠네요 일단 방음실의 존재만 아는거라... tv에 가수들 자택보면 방 하나를 작곡실로 쓰는데 다 방음패드붙인 방음실로 만들고 하더라구요
17/05/12 21:32
소음에 극도로 예민한 사람들은 소음 자체보다, 내 의지로 소음을 통제할 수 없다는 그 사실에 극도로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많더군요.
만약 후자시라면 출처를 알 수 없는 소음이 감지가 되도 아마 내집과 붙어있는 다른 집의 소음으로 생각하게 될 겁니다. 그냥 단독이 나으실거 같아요.
17/05/13 00:55
아 이 말이 정말 정곡이신듯 합니다. 시골에서 새벽에 닭우는 소리 들릴땐 이렇게까지 신경이 곤두서질 않거든요
자연의 소리라 생각되서. 근데 층간소음은 약간만 들려도 스트레스 받는 게 아마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인위적 소리인데 통제를 못하니까 스트레스 받는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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