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생각과 말로만 하는 입장이라, 적극적인 어떤 행위는 하고 있지 못하지만,
음식을 먹을때 항상 칼로리를 신경쓰는 편입니다.

발포비타민을 가끔 먹다보니, 제 상식 수준에서는 이게 장점만 보이는 겁니다.
(비타민 섭취보다는 음료수 대용 개념)
대표적으로 가격이 싸고 비타민이 많고, 가장 중요한 것은 칼로리가 낮다는 것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뭔가 이상하다...어떤 것이든 장단점이 있을 것인데.. 단점이 안보인다고 생각했죠.

단점이 뭘까 고민해봐도 딱히 떠오르지 않아 검색을 해보니 나트륨 함량이 높더군요.
제품별 차이가 있겠지만 대략 200mmg이 있다고 하니 일일권장치의 10% 정도.
한국인 평균 섭취량의 5%정도라고 합니다.

모르고 먹으면 모를까 알고나니까 200mg이란 수치에 대해서 고민이 됩니다.
어짜피 4000mg씩 먹는거 200mg 더 먹는다고 뭐 다를게 있나? 싶다가도,
5%정도라지만 몸에 안 좋은거 먹어야 되나 싶기도 하고,
포기하자니 나트륨 빼고는 청량감과 비타민을 칼로리 없이 대체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어서
앞으로 어떻게 할지 결론을 못내고 있습니다.

질문을 올리는 이유는 이런 것들에 대해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공유하고
앞으로 섭취량을 결정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탄산음료에 가까운 청량감 + 저칼로리(30kcal이하)를 가진 제품이 어떤게 있을까요?
발포 비타민을 대체용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