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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10 02:56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긴장해서 제실력을 못보여서 볼이 되는거라 생각하면 새가슴이 있는거고..
긴장을 하든말든 어쨌거나 볼이 된다는 자체가 실력이고 그게 제구가 안되는거라 생각하면 따로 새가슴이라 부를 게 아니지 않나... 그래도 평소에는 제구가 잡혀있던 선수가 중요한 순간이나 중요한 경기 때면 여지없이 볼볼볼.. 이런 경우가 있어서 새가슴 얘기가 나오는 거겠죠?
13/08/10 03:07
제구도 안되면서 존끝에 걸치려다 계속 공이 빠지면 그게 도망가는 피칭 아닌가요
저는 뚜들겨 맞아도 볼넷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한가운데 던질려고 애를 써도 존 안에 못넣으면 걍 자진강판 해야죠..
13/08/10 03:13
의도적으로 도망가는 피칭은 물론, 심리적으로 불안해서 제구가 안되는 것도 새가슴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예를들어 주자만 나가면 볼질하는 경우, 심리적인 압박으로 흔들린다면 새가슴이죠 뭐.
13/08/10 09:57
이것도 멘탈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셋포지션때문에 제구 안되는 투수는 투수자격이 없죠. 혼자 연습하면 다 넣을겁니다.
경기 중에 이런 문제를 일으키는 가장 큰 이유는 주자가 나갔다는 압박감과 그 주자가 신경쓰이게 하는 것이죠.
13/08/10 07:29
새가슴이 없다면 주자 없을 때와 위기상황시 볼삼비율이라던가 수치상 차이가 없어야 합니다.
하지만 보면 그렇지 않죠. 본인은 의식하지 않는 것 같아도 실제 결과가 다르니까요. 그럼 새가슴으로 봐야 겠죠.
13/08/10 11:04
주자 유무에 따른 볼삼비율을 비교하는 것은 적절치 않습니다. 이러한 비교에서는 두 여건의 변수들이 통제되어야 하는데......
첫째, 주자 유무에 따라 볼배합이 달라지며 둘째, 주자가 나간 상황이라는 것은 이미 그 투수의 컨디션이 (주자 없을 때와 비교하면) 좋지 않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투수를 막론하고 주자가 있을 때의 볼삼비율이 주자 없을 때보다 좋은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13/08/10 09:30
피해가지 않으려고 안쪽으로 공을 넣는데, 공이 바깥쪽으로 흐르는 것은 선수가 새가슴이기 때문이죠. 타자 없을때 제구 안되는 투수
없습니다. 의식을 하지 못하는 것일 뿐, 심각한 제구력 난조는 거의 멘탈이 문제죠.
13/08/10 12:27
바깥쪽 존끝에 안걸쳐지면 영점을 좀더 안쪽으로 잡아서 던져야 하는데, 여전히 똑같은 위치로 볼이 꽂히고 있으면 소심해서 그런거 맞죠-_-
갑자기 영점보다 바깥쪽으로 쏠리던게 안쪽으로쏠릴까봐 그러는건데..몇번을해봐도 안되면 가운데다 영점잡고 쏴야죠. 하던대로 던지면 연속볼넷확정인데 한번쯤 시험이라도 해봐야지.. 만약 영점을 가운데로 잡는데도 바깥쪽 볼만나오면 그건 몸이 알아서 피하는거니 더 심각한 새가슴이고..
13/08/10 13:30
스트라이크 못꽃고 볼질 하는 투수들은 새가슴이고 뭐고 이전에 그냥 실력이 부족한거죠
류현진이 1회부터 볼질하면 류현진 새가슴이네 라는 생각이 듭니까 오늘 류현진 컨디션 꽝이네 하는 생각이 듭니까 크보에서도 4점대 5점대 찍는 투수들이 볼질 하는건 재는 구위는 좋은데 새가슴이야 이런게 아니고 그냥 제구부족 구위부족 본인 실력부족인거죠 팬들이 보면 답답해서 야 차라리 쳐맞더라도 가운데에 던져봐라 무슨 그리 소심하나?하는 말을 할수도 있지만 이건 그냥 멀리서 보는 팬입장이니까 나오는 말이지 실제로는 투수들이 못던지니까 가운데로 못던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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