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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4 23:32
절대 하지마세요.
기존에 타던차 들어올려서 확인해보고 하체가 썩어가는중이라면 모를까... (물론 이미 썩었으면 더더욱 언더코팅을 하면 안되구요) 일반적인 도심주행이 많다면 언더코팅 할돈으로 소고기 배터지게 먹는게 이득이라고 봅니다.
18/09/05 00:02
파도치는 바닷가에서 주차해둬야 하거나, 염화칼슘 안뿌리면 다닐수 없는 도로에서만 주행하는게 아니라면
도심 주행만으론 예전처럼 차량 하부 부식이 진행되기 어렵다고 봅니다. 한 10년전쯤 현기차는 부식이 심한 차량들이 꽤 있어서 언더코팅이 효과를 봤을수도 있겠지만 요즘은 아니라서...
18/09/04 23:38
최근 출시 차량들은 언더 커버가 하부를 꼼꼼히 막아줘서 큰 필요성이 없지만, 그렇지 않은 차량들은 해서 나쁠 건 없습니다.
반영구적이라고까진 못하겠지만 운행중 하부 쓸림등으로 인해 코팅이 벗겨지지 않는 이상 굳이 재시공할 필요도 없구요. 언더 코팅이 배수 구멍을 막는다는 말은 금시초문이네요..
18/09/04 23:46
어떤 사람이 언더코팅을 했는데 차량 정비를 갔더니 차가 너무 심하게 삭아서 깜짝 놀라더라네요.
알고 보니 언더코팅을 하다가 배수 구멍을 막아서 그것 때문에 차가 오히려 다 삭아버렸다고...
18/09/04 23:59
확실하진 않지만 날림 공사하는 업체라면 가능할 수도 있는 모양이네요.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1397123&bm=1
18/09/05 00:11
언더 코팅은 약품을 스프레이건으로 도포하는 방식이라 배수 구멍을 막는 게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리코더에 락카를 뿌린다고 해서 리코더 구멍이 막히진 않듯이요.
18/09/05 00:04
레이는 저렴한(?) 차량이라 언더커버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잠깐 네이버 찾아봐도 딱히 사진이 없네요
그런데 레이를 출고했다면 거의 100% 도심주행일텐데 차량하부를 부식시킬만한 곳에서 주행할일이 많지 않아서 부식 걱정을 하는건 좀 과도한 걱정이라고 봅니다.
18/09/05 00:08
경차나 소형차급은 엔진 언더 커버는 달려 있겠지만, 차체 하부 전체를 감싸주는 사이드 언더 커버는 없습니다.
준중형급부터 달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18/09/05 00:30
겨울철만 되면 염화 칼슘을 때려붓다시피 하는 한국 도로 사정상 언더 코팅을 해서 나쁠 건 없다.
다만 염화 칼슘은 물에 씻겨 나가기 때문에 눈길 주행 후 매번까진 아니더라도 간간히 하부 세차를 해주는 것만으로도 부식은 어느 정도 예방 가능하니 필수는 아니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18/09/05 07:36
새차도아니고 타시던차량이면 더욱 사실상 무의미하고... 한번씩 하부물세차만해주셔도 무방합니다. 넷에서 현기가 아무리 차를 개판으로 만든다만든다해도 그정도는 아닙니다. 휘둘리지마셔요.
18/09/05 08:57
마침 저도 그제 언더코팅을 했는데(싼타페 TM), 해서 나쁠거 없다고 봅니다.
오래 타실 생각이시면 한번 하시고 편하게 타시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뭐 겨울에 눈 오고 다음날 물청소 해서 염화칼슘 씻으면 된다고 하는데 매번 그렇게 해 줄수도 없고 은근히 하부 부식이 잘 되는 부위라... 예전에 기본점검 받으러 블루핸즈 갔었는데, 거기 직원분도 가급적 언더코팅 해주면 좋다고 하시더군요. 다만 이왕할거면 좀 제대로 돈 주고 하라고 권하시더군요. 저는 뷔르트 수성으로 코팅했는데, 눈에 보이는 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반영구라서 한번 코팅하면 차 폐차할때까지는 다시 안해도 됩니다. 결론은, 차 오래타실거면 한번 해주시면 좋고 몇년 타다 바꾸실거면 안해도 무방.
18/09/05 10:54
언젠가 제가 여기에 답변했던거 복붙합니다. 질문하시기 전에 검색해보셨다면 이미 보셨던 내용이네요.
---------- 20년된 차를 얼마전에 바꾸었기때문에 저도 제법 많이 알아보고 다녔습니다. 최종적으로 바닷가포구근처에서 사는게 아니라면 우리나라 여건상 안해도 된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첫째로 정상적인 주행이라면 폐차할때까지 문제가 없도록 제작된다고 알고있고, 제조사에서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거기에 더해, 20년된 제 차의 하부를 봤을때 그렇게 부식이 심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국산차 하부프레임의 방청이 20년전 차량보다는 나을거라 생각합니다. 언더코팅안한 몇가지 이유를 꼽아볼테지만, 개인별로 차량의 종류나 주행환경이 다르기때문에 일률적으로 필요하다 안하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여러가지 근거들보다는 오래된 제 차의 하부를 봤을때 저의 주행환경에서는 폐차할때까지 문제가 없겠다는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습니다. 둘째, 언더코팅마다 그 가격대와 성능의 차이는 큽니다. 하지만 설령 고가의 언더코팅이라 하더라도, 완벽하게 안전하다고 말할수 없습니다. 고속으로 도로주행하면 미세한 돌조각들이 무수히 튑니다. 그러한 돌조각들은 늘 차량 하부에 부딪쳐 미세한 흠집을 만듭니다. 그러한 언더코팅막이 그러한 물리적인 충격에 의한 손상을 완벽하게 방어하지 못합니다. 결국 흠집을 통해 수분, 염분등이 침투하여 부식이 발생합니다. 셋째, 바닷가 가까운곳을 주행하거나, 염화칼슘뿌린 도로를 주행하고 나면 녹나기 가장 쉬운 조건입니다만, 하부세차를 해주는게 차라리 낫습니다. 셀프세차장 가면 하부세차 가능한 베이가 있고 천원 이천원이면 차량하부에 고압수로 씻어낼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는 언더코팅이 되어있는 차량이고 코팅틈새로 스며든 염분등은 이러한 간편한 셀프 하부세차를 통해 잘 제거되지 않는다는 점도 제가 언더코팅을 안하기로 결정한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넷째, 말씀드렸다시피, 언더코팅이 필요하신 분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차량하부가 더러워지거나 결함이 생기는것을 못참는 분들도 있고요, 환경자체가 가혹하여 언더코팅없이는 오래못타는 곳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울릉도같이 해풍에 24시간 노출되는 섬에 거주하면 언더코팅 안하면 3년을 버티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더코팅을 무조건 하지말아야한다고 할수는 없고요, 만약 이리저리 고민해보고, 언더코팅을 하는게 낫겠다고 마음먹었으면 좀 돈이 들더라도 자세히 알아보고 좋은 케미컬로 제대로된 시공을 하셔야하고, 1년에 한번정도는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코팅막의 손상이 있으면 AS를 받을수 있는지도 알아보셔야합니다. 그리고 언더코팅제의 무게로 연비가 떨어진다는 점도 생각하셔야합니다. 저는 연비이득과 하부코팅에 대하여 신경쓰이는 값, 정기점검시의 시간값 대신, 주기적으로 하부세차를 해주면 된다고 생각했고, 언더코팅비용으로 다른 용품을 더 좋은것으로 사용하는것이 이득이라고 결론내렸습니다. 제가 얼마전에 신차구매하면서 알아본 사항은 이정도 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8/09/05 19:51
언더코팅은 그냥 하부에 엉망진창으로 페인트를 뿌리는 거에요. 보기좋게 뿌리느냐 막 뿌리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
코팅제를 사서 직접 뿌려도 비슷할겁니다. 옥상 방수공사보다 몇십배 쉬워요. 별 효과 없다는 이야깁니다. 언더코팅한 오토바이 보셨나요? 끽해야 200만원짜리 스쿠터도 끄떡없습니다. 중요한건 계속 주행을 하느냐 세워 두느냐에요. 1억짜리차도 비맞고 1년 세워두면 녹 생깁니다. 아예 주행을 안하는 것과 아주 긴 텀으로 간헐적 주행은 큰 차이가 있어요. 요는 운행빈도가 많다면 아무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차량이 포터인데 걔네 바닷가에서 죽어라 십만킬로 이십만 킬로 뛰어도 문제없어요. 머플러가 깡통이라 가끔 떨어질 뿐 달달 거리면서 잘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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