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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04 23:21:37
Name 웅즈
File #1 1491311615418.jpg (122.2 KB), Download : 37
Link #1 엠팍
Subject [스포츠] [KBO] 짠해지는 사진


고 최동원 선수 어머니라고 합니다.

롯데팬이 아닌데 엠팍에서 보는 순간 울컥 하더군요.

저 글러브쪽 만지시는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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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rschach
17/04/04 23:26
수정 아이콘
아... 이건 진짜 울컥하네요
이젠민방위
17/04/04 23:30
수정 아이콘
저에겐 지금까지, 앞으로도 최고의 선수입니다.
수면왕 김수면
17/04/04 23:34
수정 아이콘
이번 선수협 사태를 보면서 지하에서도 통탄해하셨을 듯...
나는미나리좋아해
17/04/04 23:41
수정 아이콘
우리 아들~
라디오헤드
17/04/04 23:43
수정 아이콘
하 댓글 잘안다는데 달게되네요 ..
17/04/04 23:43
수정 아이콘
아...... 어머니 마음이 느껴져서 아리네요..... 우리어머님도 저러실까 싶고
엘룬연금술사
17/04/04 23:46
수정 아이콘
아... 야구팬으로써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사진이네요.
관지림
17/04/04 23:54
수정 아이콘
세상에서 가장 큰 불효는(?) 부모님보다 먼저 하늘나라로 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식이 부모사랑하는 마음보다 부모가 자식사랑하는 마음이 더 클텐데...
지금 제 옆에 부모님이 안계신다고 생각하면 하늘이 무너질꺼 같은데..
저 어머님의 마음이 참 무겁게 느껴지네요
花樣年華
17/04/04 23:58
수정 아이콘
타이거즈팬으로 선동렬을 너무 좋아했고
나이 때문에 최동원이란 사람이 왜 선동렬의 라이벌인지도 몰랐죠.
제가 야구 볼 때야 최동원 선수 전성기가 아니었으니까요.
그래서 왜 저 정도의 선수가 라이벌 취급을 받는 건지 의아했더랬습니다.

야구 선수중에 투수는 선동렬, 타자는 이승엽, 아구는 이종범, 인생은 이호준이라지만...
사람은 최동원입니다. 존경합니다. 최동원선수.
곧미남
17/04/05 14:27
수정 아이콘
저도 타이거즈팬이지만 정말 이말에 공감가네요.. 진짜 사람은 최동원입니다.
tannenbaum
17/04/05 00:08
수정 아이콘
저 심정을 누가 알까요...
어느 누가 감히 헤아릴까요..
종합백과
17/04/05 01:10
수정 아이콘
와...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을거라 믿지만요.
아기맹수
17/04/05 03:23
수정 아이콘
사진을 보는순간 코끝이 찡해지네요...ㅜㅜ
솔로12년차
17/04/05 06:40
수정 아이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이종범이지만, 가장 존경하는 선수는 최동원입니다.
제랄드
17/04/05 10:09
수정 아이콘
지구의 운명이 걸린 대한민국팀과 외계인 연합팀과의 스페이스 시리즈가 열릴 경우
제가 감독이고 역대 크보 선수들 중 전성기 기량으로 출전시킬 수 있는 환타지 카드가 있다면 1차전 선발은 무조건 선동렬을 쓸 겁니다.
그런데 만약 그게 단판 승부일 경우 망설임 없이 최동원을 쓸 겁니다.
부평의K
17/04/05 11:0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만... 갑자기 감독님 옆에서 말 많은 어떤 투수가 이야기를 시작하시면;
제랄드
17/04/05 12:54
수정 아이콘
순간 흠칫했지만... 그래도 최동원 갑니다. (덜덜)
17/04/05 11:52
수정 아이콘
전날 과음 후 선발 등판하는 선동렬
한국시리즈의 최동원
다저스 마지막 해 FA로이드 박찬호
다저스 첫해의 류현진
일본 상대로 던지는 구대성

이정도 선발로테이션이면 외계인과도 비벼보려나요. 크크


최동원 선수, 부디 좋은 곳에서 편히 쉬고 계시길.
제랄드
17/04/05 12:56
수정 아이콘
구대성이 좀 약한 것 같아서 고심해봤는데... 없네요 -_- 완벽합니다.
난이미살쪄있다
17/04/05 11:46
수정 아이콘
선수협 사태를 보며 얼마나 어이없어 하실지....
가만히 손을 잡으
17/04/05 20:25
수정 아이콘
아쓰...너무 일찍 갔어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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