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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6/14 19:23:00
Name 손금불산입
File #1 2019_06_14_World_Football_Elo_Ratings.png (18.7 KB), Download : 24
Link #1 world football elo ranting
Subject [스포츠] [해축] 코파 아메리카 개막 전 참가국들의 ELO 레이팅 현황.jpg (수정됨)


랭킹의 L은 Local, G는 Global 랭킹을 뜻합니다.


물론 네이마르 아웃 같은 변수가 반영된 자료는 아니기에, 실제 토너먼트에서의 전력은 미묘하게 달라질 수 있겠지만 어쨌든 현재 코파 아메리카에 참여하는 나라들의 ELO 랭킹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것은 아르헨티나 남미 중위권설의 근거가 될 수도 있겠네요. 일본과 카타르는 초청국이니까 총 10개국 중에서 아르헨티나가 4위를 기록하고 있는 셈입니다. 참고로 아르헨티나의 ELO 레이팅은 월드컵을 기점으로 5위부터 쭉쭉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전에 거기까지 어떻게 올라갔는지도 신기하긴한데...

이번 코파 대회는 2015년 칠레에서 치뤄진 이후 5년동안 3번째로 치뤄지는 대회입니다. 그리고 내년 대회는 6년새 4번째가 되겠군요. 코파 아메리카 대회가 자주 열려서 근본이 없느니, 가치가 떨어지느니 이런저런 말이 많긴한데 100주년 대회까지는 괜찮았다고 봅니다. 100주년 대회는 대회 방식도 북중미 쪽에서 예선을 치뤄서 기존 규모보다 크게 열기도 했고 대회 규모가 달랐죠. 2011 - 2015 - 2016(100주년 대회) - 2019 - 2020으로 이어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올해 대회나 내년 대회를 깔끔하게 생략했어야... 사실 이렇게 늘여놓고 보니 내년에 대회 한 번 더 하는게 문제인 것 빼고는 너무 자주 열리고 말고 할 것도 없긴 하네요.


개막전은 이제 내일 아침 9시 반, 브라질과 볼리비아의 매치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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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가즈아
19/06/14 19:34
수정 아이콘
사실 칠레가 저번 월드컵 예선 자폭하고 나락으로 가서 그렇지, 에콰도르도르 수상 못 했으면 칠레랑 아르헨이랑 위치 바뀌었겠죠.

아르헨은 태크니션이 많고, 공격진들은 대부분 옆에 보조자들을 끼고 뛰어야 하는 선수들이라 시너지가 너무 없어요..

강팀 강팀 하는데 아르헨처럼 측면 약하고 중원 딸리는 팀은 절대 강팀이 될 수 없죠. 올해 새로 들어온 신성들 많던데 측면에 난 놈 발견 되지 않는 이상

조 3위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츠씽
19/06/14 19:35
수정 아이콘
에콰도르도르 크크크크 왜 이렇게 웃기죠
Brasileiro
19/06/14 19:47
수정 아이콘
개막전 시간은 9시반입니다.
손금불산입
19/06/14 19:48
수정 아이콘
지적 감사합니다. 아직 눈이 침침할 나이도 아닌데 요새 계속 틀리네요..
이직신
19/06/14 19:50
수정 아이콘
심심해서 코파 참가국들 최근 전적을 강팀 위주로 찾아봤는데 콜럼비아가 이번에 좀 복병이 될거같더군요. 최근에도 페루 홈에서 페루 3-0 으로 떡관광시키고..
19/06/14 19:50
수정 아이콘
20년부터 유로하고 맞추는건데, 16년은 이벤트 대회였으니 정통 대회를 15년에 하고 5년만에 하는건 좀 그러니 19년에 하고 20년에 하는건가요? 따져보면 16년이야 기념적인 의미가 있으니 한 번 더 하는 셈이네요.
손금불산입
19/06/14 19:54
수정 아이콘
네 딱 그런 셈이죠. 근데 하튼이면 그게 100주년 대회랑 겹치는 바람에 최근에 비교적 대회가 자주 열린 모양새가 되었습니다.
그린우드
19/06/14 20:32
수정 아이콘
하필이라기엔 유로랑 맞출거면 대회 1년 뒤로 밀면 될 문제죠. 하나를 알면 열을 안다고 코파만 봐도 남미의 막장상황이 왜 일어나는지 알겠더라고요.
손금불산입
19/06/14 20:37
수정 아이콘
100주년만 안겹쳤으면 피로감까지 느낄 필요는 없었을테니까요. 협회 입장에는 연도가 안맞아? 걍 2번하면 되잖아? 정도겠죠. 돈도 잘 들어오겠다 마다할 이유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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