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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1/22 12:21:03
Name 아라가키유이
Link #1
Subject [연예] [AKB48] 타카하시 쥬리의 그룹 내 위치가 참 애매하긴하죠.
저보다 전문가분들이 아마 틀린건 고쳐주시고 해주실테니 아는대로 써보면.

12기면 이미 데뷔 8년차에 나이도 그리 어린나이가 아닌데다가 더 올라갈 위치도 없습니다.

이미 싱글 센터는 본점은 오카다 나나/ 오구리 유이 (누군가 졸업 싱글을 하지않는 한) 고정이고

이제와서 지점으로 이적은 말도 안되며, 총감독은 후배인 무카이치 미온이 뽑혔죠.

말이 나와 총감독 얘기를 해보면 쥬리 자신이 총감독 하고싶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
그룹이 다 모이는 자리에서 원진( 그룹 인원 수 체크하고 공연이나 행사전에 기합넣고) 하는걸
당시 1대 총감독 다카하시 미나미가 2대 요코야마 유이를 훈련중에 ,
나머지 짬이 좀 낮은 기수들의 원진을 쥬리가 하도록 시킨 이 후부터 차차기 총감독은 쥬리다. 라는게 거의 학계의 정설처럼 되 버렸죠.
그래서 프듀때 쥬리는 총감독 후보였다가 오카다 나나랑 오카베 린한테 밀렸다느니.. 이런 글들이 많았던거구요.

(정작 둘 다 총감독은 못 됐습니다.. 오히려 공식적으로 오퍼한건 무라야마 유이리)

사실 총감독이란 군대 분대장 같은거라 아래 기수가 사고치면 간부들한테 불려가서 쿠사리먹고 조인트 까이는 욕받이역할에 진짜

명함 하나 있는 자리라 쥬리팬들중에도 차차기 총감 얘기 나오면 싫다고 한 분들도 많았습니다.


거기에 야하기 모에카, 오카베 린, 무라야마 유이리 등을 본격적으로 밀어주려 하는거보면 악수회>>총선 방향으로 푸쉬를 주려하는듯

보이고 총선 성적에 비해 악수회가 약한 쥬리같은 경우는 더더욱 상황이 좋진않죠. 예전처럼 카미7하면 (물론 하면 좋습니다) 우와~

하는 시대도 아니구요.

물론 나쁘게 보면 애매하다는거고 쥬리 정도의 총선 성적 (11~12위) , 그렇게 나쁘지않은 악수회 성적(제가 마지막으로 본게30부 배정받아서 11부 인가 완매 시킨걸로 압니다) , 그리고 현재 팀 캡틴 등

존버하면 1~2년은 싱글선발하고 연말 시상식 나가면서 버틸수 았습니다.  다만 지금 쥬리가 본인의 위치에서 만족하고

저렇게 1~2년 있다가 졸업하는걸 그렇게 선호하는거같진 않아보여서.. 사실 가능성은 극히 드물었지만 YBY가 아쉽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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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이 미나
19/01/22 12:35
수정 아이콘
본인 화보집 이름 조차 "애매한 나"
정말 애매한 위치인듯.
토끼공듀
19/01/22 13:06
수정 아이콘
본인 위치도 애매하긴 하지만 AKB안에서의 최고점 자체가 애매한게 아닌가 싶네요.

흔히 뱀꼬리보다는 닭X가리라고들 하지만 본인이 KPOP은 용꼬리 정도는 된다고 생각하는게 아닐지 모르겠네요.
19/01/22 14: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좀 다르게 보는데요
더 올라가려니 애매하고, 총감독이라는 자리도 못올라가고 AKB에서는 더 버티기 힘든것 아니냐라고 보실수 있겠지만
사실은 AKB에서 쥬리만큼 안정적인 맴버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센터경쟁. 1인자가 되기위해서 올라간다는 개념이라면 애매한건 맞습니다
하지만 300명이 넘는 그룹에서 정예 16인에 뽑히는 맴버라는 개념으로 가면 사실 쥬리는 철밥통에 가까운 맴버입니다
왜냐하면 총선거 성적이 아무리좋아도 (무토 토무나 스다 아카리 같은경우죠), 혹은 외부에서 아무리 성과가 있어도 (요시다 아카리같이) 저 16인에는 붙박이로 안끼워주는 맴버가 많거든요
AKB운영진 입장에서 자기들이 선호하는 정예맴버가 있는데 거기서도 쥬리는 꽤 상위권의 안정적인 맴버에요
캐릭터도 몰이당하는역할 가능한 재밌는 캐릭이고 말빨도 있고 외모괜찮고(몸매포함) 진행력있고 선후배의 다리역할도 하고 사고안치고 성적잘뽑아주고..운영진도 이뻐라하고 AKB팬층이 굉장히 선호하는걸 고루 갖춘맴버입니다. 때문에 방송에서 또 저렇게 머리가 크게잡혔구나 하고 놀릴수가 있는겁니다. 안빠지고 나오니까요 솔직히 말하면 본인이 졸업하겠다는 말 안꺼내는이상 운영에서 몇년이고 붙잡아둘 맴버에요. 때문에 말미에 말하신 버틴다는 개념은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부분은 동의합니다
본인이 지금의 그 안정적인 환경(사실 연차도 되고 연봉도 꽤될탠데)에 만족못하고있는것 같아요
아까올라온 인터뷰보고 놀랬습니다 그렇게 확고하게 한국으로 가겠다고 하는걸 보면..

근데 생각해보면 AKB안에서 안정적이고 말고가 문제가 아니라 AKB라는 그룹이 문제긴 하군요
19/01/22 14:59
수정 아이콘
Gunners님이랑 비슷한 생각입니다.
유키링처럼 평생 아이돌하겠다고 말만 안했다 뿐이지 본인 의지만 사라지지 않으면 계속할 수 있는 위치라고 봅니다.
그리고 예전처럼 이슈몰이가 확확 안 되는 시점에서는 중견이나 이름있는 멤버들이 자기 자리 잘 지켜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구요.
게다가 한국에서 아이돌하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있는 걸 보면 아직도 향상심이 있어서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네요.

쥬리야 한국에서 만나자 꼭
아유아유
19/01/22 16:08
수정 아이콘
애매한게 숙명인가....프듀때도 그랬는데...오죽하면 사진집 이름이 '애매한 나'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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