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12/16 13:54:39
Name 홍승식
Link #1 네이버뉴스
Subject [연예] 사생팬 때문에 비행기 이륙이 지연되고 승객들이 보안점검을 다시 받았답니다.
극성 아이돌 팬 '몰상식'에 승객 360명 비행기서 강제로 내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10528659

마마가 끝나고 서울로 돌아오는 대한항공 비행기에 중국인 3명, 홍콩인 1명이 탑승한 후에 스타를 찍고 다시 내린 후에 환불받았답니다.
규정상 탑승한 승객이 내리면 모든 승객이 다 짐을 가지고 내려 보안점검을 다시 받아야 하기에 1시간이 지나서야 출발했답니다.
대한항공에서 처벌을 요구했지만 시간 지연 외의 다른 피해가 없다고 해서 해당 사생팬들은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았다고 하고, 비행기값도 규정상 100% 환불 받았다네요.

그동안 사생팬들이 탑승 수속을 하고 공항 내에서 사진을 찍거나, 같이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면서 사진을 찍는 경우는 종종 있었는데요.
이렇게 비행기에 탔다가 다시 내리는 경우까지 생겼네요.

저런 팬들은 항공사에서 블랙리스트로 관리해서 예약을 받지 말던가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멀면 벙커링
18/12/16 13:57
수정 아이콘
역시 만악의 근원 사생팬 답네요. ㅡㅡ;;;
사악군
18/12/16 14:04
수정 아이콘
시간지연이 피해지..시간은 금이라고
월클토미
18/12/16 14:06
수정 아이콘
캬....사생과 중국이 만나니 판타스틱한 일이 일어났네요
이건 역대급 민폐 아닙니까? 크크크
사악군
18/12/16 14:06
수정 아이콘
근데 기사를 보니 항공사잘못도 크네요. 저게 왜 환불규정이 100%환불하게 되어있죠??
Multivitamin
18/12/16 14:20
수정 아이콘
항공사 잘못이 아니고, 원래 비싼 표입니다. 비싼 대신 취소를 자유롭게 한다는 거죠. 미국/유럽갈때 저건 이코노미임에도 불구하고 200-300해요.

설마 누가 탔다 내릴거라곤 생각하지 않아서 지금까진 저런 규정이 없던 거죠.
MiracleKid
18/12/16 14:11
수정 아이콘
2주 전에도 홍콩발 서울행 대한항공 여객기가 막 이륙하려는 시점에 한 한국인 승객이 "비행기 안의 공기가 안 좋아 내려야겠다"며 내릴 것을 고집했다.

"손님이 내리면 탑승객 전원이 내려서 보안점검을 받아야 한다"는 승무원의 말에 이 승객은 "그게 나와 무슨 상관이냐"고 답했다고 한다.

이것도 참.....
18/12/16 14:15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것도 참 쉽지만은 않은 문제인게, 내리겠다고 주장하는 승객 입장에서 정말로 공기가 안 좋게 느껴졌고 그게 너무 불편해서 장시간의 비행 시간을 버텨낼 엄두가 안 난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겠다는 이유로 나는 비싼 돈 내고 고통 받으면서 가야하는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일단 내가 살고 봐야지...
공발업나코템플러
18/12/16 14:19
수정 아이콘
그게 나와 무슨 상관이냐고 했던 그 승객이 정확히 반대 상황 즉, 다른 사람때문에 내려서 보안점검 받고 지연되고 하는 것을
꼭 겪게 되길 기원합니다.
월클토미
18/12/16 14:45
수정 아이콘
다른사람이 내리는데 나랑 무슨상관이냐며 짜증내겠죠 크크
완전연소
18/12/16 14:29
수정 아이콘
대한항공은 예약부도위약금(No-show Penalty)을 2019. 1. 1.부터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항공기 출발 이전까지 확약된 항공편을 사전 예약취소 없이 탑승하지 않거나 탑승수속 후 탑승하지 않는 경우에는
장거리 12만 원 / 중거리 7만 원 / 단거리 5만 원의 위약금이 부과되고, 출국장 입장 후 취소하는 경우에는 위 금액에 20만 원이 추가된다고 합니다.

비행기에서 내리겠다는 것은 수백명의 사람에게 엄청난 민폐를 끼치는 행위입니다.

성인인 이상 자기 몸 컨디션은 자기가 챙겨야 되고, 위 댓글처럼 공기가 안좋게 느껴진다는 것은 그냥 느낌에 불과한 소리죠.

제 생각에는 위 금액의 10배를 부과하고 응급상황 등 특별한 사정 없이 3번 이상 내리겠다고 하는 사람은 블랙리스트로 등재하여
해당 항공사를 영원히 이용못하도록 하는 정도는 되야된다고 생각합니다.
RaymondCattell
18/12/16 14:42
수정 아이콘
근데 궁금해서 그런데요..
왜 한명이 탑승했다 내리면, 나머지도 다 내려서 보안점검을 받아야하나요? 테러 위험때문인가요?
18/12/16 14: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폭탄을 남기고 테러범은 내리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18/12/16 14:54
수정 아이콘
폭탄을 애초에 못 갖고 들어오도록보안점검을 받고 들어온 것 아닌가요?
김유라
18/12/16 15:23
수정 아이콘
안전장치를 이중으로 해놓은 겁니다. 이미 팬암 103편 폭파 사건 이후로 안전 장치를 걸어놨음에도 추가 보안이 미흡하여 발생한 사건이 바로 9.11 테러니까요.
1절만해야지
18/12/16 14:59
수정 아이콘
https://theqoo.net/index.php?mid=hot&filter_mode=normal&document_srl=951577489
워너원 중국팬이라는 이야기가 있네요...
로즈마리
18/12/16 16:26
수정 아이콘
방탄은 전용기로 다니니 방탄은 아니겠네요. 팬덤이 크면 별의별 진상이 발생하는 법이라...
모나크모나크
18/12/16 17:17
수정 아이콘
스타를 찍는다는 게 무슨 항공용어인가 해서 한참 생각했네요... 후덜덜... 무슨 생각이야; 가수 욕먹이려고 작정했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7] jjohny=쿠마 20/05/10 192801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20658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34348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04930 0
82310 [연예] [뉴진스] 'Bubble Gum' M/V [40] Davi4ever1273 24/04/27 1273 0
82309 [연예] 뉴진스가 랜덤 포카 상술 안 하는게 팬 입장에서 편한 이유 [32] pecotek2510 24/04/26 2510 0
82308 [연예] [아이브] 미니 2집 <IVE SWITCH> 콘셉트 포토 #6, #7 / 인기가요 MC가 된 이서 [5] Davi4ever422 24/04/26 422 0
82307 [연예] [뉴진스] 신곡 뮤비 공개를 앞두고 오늘 공개된 화보 모음 [27] Davi4ever1850 24/04/26 1850 0
82306 [스포츠] 머리숙여 죄송하다 [22] 닉넴길이제한8자2942 24/04/26 2942 0
82304 [연예] 관심을 빼앗겨 버린 지코의 신곡 'SPOT!' (feat.제니) [22] BTS3335 24/04/26 3335 0
82303 [연예] 정형돈 최고의 곡은? [32] 손금불산입2346 24/04/26 2346 0
82302 [스포츠] [KBO] 황재균 ABS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mp4 [79] 손금불산입5266 24/04/26 5266 0
82301 [스포츠] [KBO] ABS 판정 기준 공개했으면 좋겠습니다. [74] TheZone4902 24/04/26 4902 0
82300 [스포츠] [한화vs두산] 상대팀 타자들은 이렇게 쉽게 점수 내던데? [25] 겨울삼각형2539 24/04/26 2539 0
82299 [연예] [단독]"노예계약 아니다" 하이브의 해명...주주간계약 살펴보니 [194] Manchester United9602 24/04/26 9602 0
82298 [연예] 민 대표 풋옵션 실현시 기대 이익에 대하여 [13] 어강됴리3210 24/04/26 3210 0
82297 [스포츠] 반ABS의 선봉장이 된듯한 류현진 [69] Pzfusilier5310 24/04/26 5310 0
82296 [연예] 주주간 계약과 재협상에 대한 썰(?)이 나왔습니다 [111] 법돌법돌6160 24/04/26 6160 0
82295 [스포츠] [NBA] 이 시대 최고의 감독은 누구다 [12] 그10번1684 24/04/26 1684 0
82294 [연예] 하이브가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258] Leeka12623 24/04/26 12623 0
82293 [스포츠] 이천수 '이제 그만하고 내려오시죠' [23] kurt5303 24/04/26 5303 0
82292 [연예] [사나의 냉터뷰] EP.3 변요한 편, 삼식이 삼촌 예고편 그10번986 24/04/26 986 0
82291 [연예] 방시혁 의장과 뉴진스가 같이 찍은 사진이 없다? [28] 우주전쟁5878 24/04/26 587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