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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16 10:43
걍 좋게 보내려고했었는데 상대가끝까지 태도가 별로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다시고소할까하는데
이미 제가 경찰에게 괜찮다고 말을 한상태라면 고소가 불가능하다고 들은게 있어서 이렇게 질문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14/12/16 10:43
상습범이면 경찰도 감안하고 행동할 겁니다.
저도 7시 30~40분 사이 서울행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계양역 유저입니다. 고소미로 충분히 보상 받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가능하시다면 그 인간 인상착의 좀 알려주세요. ;;
14/12/16 10:46
키는 저보다 작았으니까 한 178정도 되보이구요 머리는 그냥 평범한 검은색머리이고 상대방을 미는행동을 팔꿈치 등 온갖부위로 다합니다
14/12/16 11:27
저도요 ㅠㅠ 택시 탔는데 갈 곳을 말하자 마자.
계속 욕을 하면서 어린 놈이 택시를 타네 뭐하네 하면서 출발을 안하더라고요. 그러더니 택시기사가 짧은 거리라서 안 간다고 하네요. 여기가 택시가 항상 정차하면서 손님 기다리는 곳도 아니고 지나가던 택시를 잡았고 어차피 낯시간이라 손님도 많지 않잖아요. 제가 길을 모르고 결혼식에 늦어서 그러니 그냥 가주세요 라고 저도 기분이 안 좋아서 딱딱하게 말했더니 바로 쌍욕하면서 택시 안에서 제 멱살잡고 난리를 부리던데 하.. 경찰을 부르기는 했는데 경찰도 어디 다치신데 없냐고 물어서 특별히 다친 곳은 없는데 멱살잡히고 욕 들은게 기분 나빠서 그렇다 라고 했더니 그냥 없던 일이라고 생각하고 가주시면 안되냐고 사정하더군요. 결혼식에 간다고 비싼 옷 입고 나왔는데 셔츠는 안 쪽이 찟어지고 일단 결혼식이 너무 급해서 연락처도 못 받고 그냥 갔었는데 정말 후회됐었습니다. 해야겠다는 생각있으면 고소 해버리세요.
14/12/16 11:32
에고 정말 공감이가네요.. 당시상황엔 상대가 불쌍해서 그냥 넘어가자고 생각하고 넘어가는데
상대 태도가 끝까지 제가 오히려 죄송하다고 기분풀라고해도 태도가 불량해서 회사도착하고나니 생각이바뀌었네요 일단 경찰측 연락기다리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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