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에 앞서 배경을 살짝 말씀 드리면


현재 살고 있는 집은 1000/30 반지하 2룸입니다.

계약일이 2015년 5/25 일이었고,지금이 만 3년 11개월 째인데

집 주변에 좋은 조건의 빌라가 하나 떠서 이사를 갈까 고민 중입니다.



우선, 이사를 가고싶은 빌라는 지은지 4년된 신축급 빌라입니다.

57㎡ (약 17평) 정도이고 4층, 엘레베이터는 없고 방2, 거실1, 화장실1, 베란다가 있습니다.

(아직 방문 실사는 못한 상황이고 사진과 집주인이 남긴 글로만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금액을 월세 2000/20 이나 전세 3500 으로 정해놓았습니다.

외국으로 4년 정도 공부를 하러 가게 되어 싸게 내놓았다고 하시는데,

저한테는 직장 근처라 오래 살면 좋고, 싸기도 해서 너무 좋은 조건이긴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가격이 매우 싸서 (지역은 서울입니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세자금대출도 안된다고 적어놨는데, 이것도 무슨 이유가 있는지... )






질문 하나.


전세 금액이 너무 싸서 불안하다 보니 이사갈 집주인과 만났을 때 확인해야 할 사항이 무엇이 있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이런 계약을 해 본적이 거의 없어서 근저당? 은 어느 서류에 어떤 부분을 봐야 하는지,

융자나 대출이 얼마가 있고 금액이 어느 정도 수준이어야 하는지 등을 보는 방법)



질문 둘.


이 분이 이사를 오게 되면 다음달 20일 쯤 올 수 있냐고 물어보시는데

금전적으로는 준비가 되어 있어서 계약 및 잔금은 바로 치를 수 있어서 문제는 없는데,

계약 후에 가급적 빨리 전입 및 확정신고를 하고자 하는데

만약 현 집주인과 협의가 안되어 25일 이후 나가라고 하는 경우에

25일이 되기 이전에 이사갈 집으로 전입/확정신고를 하는게 문제가 있을까요?





너무 원초적일 수도 있는데

나이에 비해 부동산 계약을 해 본 경험이 거의 없다 보니

다른 곳에서 검색 등을 통해 정보를 확인해보려 해도 용어 등이 어려워 조금 헤메고 있네요.


위에 확인한 집의 조건도 불안한 부분만 없다면 너무 매력적이라 급하게 계약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혹시 몰라 확인할 부분에 대해 질문 드리고자 피지알에 글 남겨 봅니다.


도와주세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