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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5 19:27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best&document_srl=1598048630&search_keyword=https&search_target=title&listStyle=webzine&page=1
일단 제가 본 글중에 가장 쉬운 설명이구요. 기술적으로 이렇다는데 제가 이해하기엔 가장 큰 차이는 사용자를 특정하기 쉽냐 어렵냐와 실시간으로 추적이 가능한지 뒤늦게 뒤져서 찾아야 하는지 차이 같습니다. 즉 기존건 사이트를 기준으로 누가 접속했는지 찾아야 했다면 이번건 악용하고자 한다면 누구하나 타겟으로 잡고 실시간으로 어디로 가는지를 알 수 있다고 할까요?
19/02/15 19:31
단순히 그 전에는 와닿지 않았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제 가설은 이렇습니다
1. warning이 한창 날리던 시기에는 웹하드/토렌트가 성인컨텐츠 감상의 주요 경로였음. https가 대중화된 몇년 새 스트리밍으로 보는 사람들이 늘어남 2. 한창 왕성하게 성인컨텐츠도 잘 감상하고 인터넷에서 목소리가 큰 20~30대 사람들은 거의 처음부터 https의 혜택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기존 규제가 체감이 안 되었음
19/02/15 21:31
그 전에도 처음 도입할땐 반발 했습니다. 워낙 오래전 일이고.. 그 사이에 인터넷 보안이 강화되면서 사실상 무의미해져있던 상태였는데 작년부터 더 강화했기 때문에 다시 반발이 있고 또 그동안 개인정보에 대한 인식도 많이 변화했다고 봅니다. 이번 것도 뚫는건 걍 쉽게 뚫을 수 있어요.
19/02/15 23:32
아주 쉽게 비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예전에는 엽서(http)를 주고 받았기 때문에(아시다시피 엽서는 봉투에 넣어서 보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나 볼 수 있죠...) 배달부(즉, 정부를 말하는 겁니다)가 엽서의 내용을 보고 이상한 내용이면 안 보내는 시스템이었어요. 지금은 편지(https)를 주고 받는 시스템인데(편지는 편지봉투에 넣어서 보내죠.), 배달부가 편지봉투를 뜯어서 편지의 내용을 확인한 후 이상한 내용이면 안 보내는 것으로 바뀐 겁니다. 엽서를 보낼 때는 다른 누군가가 내용을 보는 것이야 뭐 어쩔 수 없었지만, 편지로 보낼 때는 당연히 다른 누군가가 보질 않길 원하기 때문인데 정부가 그걸 보겠다는 거에요.
19/02/16 01:47
http://m.parkoz.com/view_new.php?id=express_freeboard2&no=481305&mstart_page=0&type=2&card=cd_8
틀린 비유입니다. 왜 틀린 비유인지는 링크의 댓글을 읽어보시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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