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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1 20:07
사람마다 다 다르지 않을까 싶은데..
제가 생각하는 평범한 삶이란 내가 살 집이 있고(전세 혹은 매매), 야근이 거의 없거나 있어도 주1회 정도 있고 칼퇴근이 보장되고 주말 출근 X인 직장, 1년에 2~3천 정도 저축할 수 있는 정도의 재정, 1년에 1~2회 정도 해외여행 가도 무리 없는 시간적 여유 이 정도로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18/10/21 23:47
근데 가정 이룬사람이 그정도 하려면 연봉 세전 억은 찍어야 할텐데 그게 평범은 아닌거 같은데요... 아무리 봐도 상위 십퍼안일거 같은데...
18/10/21 23:55
사람마다 기준은 다른거니까요..흐흐
저는 글쓴분 글 뉘앙스가 원하는 삶에 가깝다 해석해서.. 제가 원하는 삶은 저런 것이거든요. 그걸 목표로 삼아서 살고 있고..
18/10/25 13:49
제가 생각하는 평범한 삶이란 내가 살 집이 있고 - 해결
야근이 거의 없거나 있어도 주1회 정도 있고 칼퇴근이 보장되고 주말 출근 X인 직장 - 해결 1년에 2~3천 정도 저축할 수 있는 정도의 재정 - 미해결 1년에 1~2회 정도 해외여행 가도 무리 없는 시간적 여유 - 해결 3번 충족이 조금 어렵네요. 2,4번과 맞바꿔야하는 항목인 것 같아요. 말씀하신게 제가 생각하는 평범한 삶과 비슷해서 한번 체크해봤습니다.
18/10/21 20:37
답이 정해져 있지 않죠.
같은 조건으로 살고 있는 두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 둘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도 같다는 보장이 없어요. 본인이 모르면 다른사람은 당연히 더 모르겠죠. 본인이 살면서 언제 만족도를 느꼈는지 뭐가 재밌는지 생각해보세요.
18/10/21 20:43
내가 뭘 중요하게 생각하냐에 따라 똑같은 환경이 천국으로 느껴질수도, 지옥으로 느껴질수도 있는거겠죠.
본인의 가치관이 흔들린다면 밖이 아닌 안에서 해답을 찾으셔야 되지 않을까요.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다면 어디서 왔는지를 기억하라고 하잖아요.
18/10/21 20:46
수도권, 가능하면 인서울에는 살아야 평범하다고 느낄 분도 계실 테고,
번화한 도회지는 싫다며 한적한 지방에 살아야 평범하다고 느낄 분도 계시겠죠. 다른 건 다 미뤄두고라도 양자간 거주에 들어가는 비용만 많게는 몇 배~몇 십 배는 차이날 것이고요.
18/10/21 22:15
본인만의 기준을 세워야죠 뭐.
단순 통계적인 평균 원하면 통계청 가서 검색해보면 되겠구요. 근데 아마 이러한 평균값은 본인이 생각하는 평균적인 삶과는 거리가 멀 겁니다.
18/10/21 23:39
음... 주변과 크게 다르지 않은게 평범한거라 생각했는데
따로 떼어 놓고 생각해보려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변수가 너무 많으니 본인이 초점을 두는 부분만 고려하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단순하게 제 나이 제 기준으로는 직장을 다니면서 조금씩 저축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18/10/22 09:05
아들이 뭔가를 배우고 싶어할 때 경제적인 문제로 망설이지 않고 아낌없이 지원해 줄 수 있는 정도
주 1회 치킨 월 1회 회, 스테이크 정도면 만족합니다 아 물론 집은 자가여야 하고 차도 있어야 하고 빚은 없어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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