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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3 17:05
의학정보는 개인정보고, 본인이 공개를 원하는 것이 아니면 그 누구도 열람해서는 안 됩니다.
공개적으로 사진을 올리는 것은 다소 위험하거나 위법한 행동의 소지가 있어 보입니다. 동생이 말하고 싶지 않아하는 거면 그 의사를 존중하고 기다려 보심이 어떨런지요.
18/07/23 17:07
죄송합니다. 동생이 늘 아파하는 것만을 보다보니 마음이 좀 앞선 것 같습니다.
동생이 지금 바로 옆에 있기에 바로 말하고 본인이 원치 않는 다면 5분안에 삭제하겠습니다.
18/07/23 17:10
동생에게 바로 말했고 동생 또한 형이 걱정하는 거 알겠다고 하고 본인도 더 많은 정보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하네요.
동생의 개인적인 정보를 존중하지 않고 올려 불편하게 해드렸다면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18/07/23 17:15
괜히 불편한 댓글 달아 죄송합니다. 저는 정형외과/신경외과/영상의학과와는 전혀 관계없는 과의 의사인데, 전문 영역 외의 제가 봐도 심한 압박이 있어 보이네요. 엄청 아프셨을 것 같습니다. 군 문제를 떠나서라도 치료가 시급할 것 같네요. 제 상식으로는 저 정도 상황에 현역판정을 받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하지만, 저는 군 판정기준을 잘 모르는 전문영역 외의 의사이니 참고로만 들으시기를..
18/07/23 17:18
불편한 댓글 전혀 아닙니다. 아무리 가족이라지만 사람 대 사람으로써 지켜야할 건 지켜야하는게 맞는 거니까요.
전문영역이 아님에도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집안 사정이 넉넉치 못하다보니 동생으로써도 어렸을 때 부터 눈치만 보며 참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18/07/23 17:34
저도 디스크 환자라 여러 디스크 카페 눈팅 많이 했는데
사진과 증상이 정 반대인 경우도 있고 통증이 워낙 다양해서 환자의 통증이 어느정도인지 중요할 것 같아요. 저 정도 탈출됐으면.. 허벅지, 종아리까지 방사통이 내려갔을듯 싶어요.. 방사통이 시작되면 일상생활의 질도 엄청나게 떨어지는지라.. 군대가는건 미친짓이 아닐까 봅니다.
18/07/23 17:34
사진 판독은 전문가가 해야지 일반인의영역은 아닙니다. 주워 닮아 들은거고 본다쳐도 말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개인의견은 병원을 빨리가시라고 말하는거로 갈음하겠습니다. 혹여 수술 권하면 일단 재활 해보시고 가는게 나을꺼 같고 여기서 군대가면 나중에 전역하고 돌이키지 못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18/07/23 17:43
일단 사진상으론 심해보입니다만 횡단면도 같이 보고 판단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구요,
구조적인 상태와 증상이 비례하지는 않기 때문에, 증상에 대해 따져볼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신경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지 않는다면 면제까지는 어려울 수도 있겠습니다. 이 부분에서 환자가 직접 의사에게 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만약 군대에 간다고 하더라도, 당연히 건강한 허리가 아니기 때문에 군대 내부에서 지속적인 배려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18/07/23 18:12
면제까지는 동생도 저도 바라지 않습니다. 그저 현역에 가서 동생이 그 ...궃은 일들을 할 수 있을까 의문이고..
공익만 떨어져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18/07/23 20:33
저는 2003년에 입대해서 의병전역 담당했던 병사입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당시에도 디스크는 면제가 나오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5급이 나오려면 수술이 거의 필수였고, 4급도 그랬던 거 같습니다. 그러니깐 쉽게 표현하자면 나라에서 인정하는 병원의 의사가 보기에 수술이 필요할 정도여야만 4급 혹은 5급이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견은 MRI 찍은 병원의 의사와 상담하시거나 거기서 만족스러운 답변을 못 받으셨다면 CD 들고 다른 군지정병원의 의사와 상담하시는 게 빠를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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