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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4 16:37
윗쪽에 있는 빨간색 스톤과 노란색 스톤이 아래 노란 스톤을 쳐내는 길을 완벽하게 막고 있습니다.
드로우할 때처럼 커브로 쳐낼려면 맞추기도 힘들뿐더러 스톤의 속력이 떨어져서 노란색 스톤이 밀려나지 않아서 이후 상황이 어떻게 될 지 불확실 합니다. 아래 빨간색 스톤을 쳐내면서 그 자리에 멈추거나 약간 안쪽으로 롤링하는 방법도 있지만 힘조절이나 각도가 어긋나면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드로우 잘하는 게 거의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 하네요.
18/02/24 16:38
턴어라운드샷이 고난이도 샷입니다. 저기 센터가드 스톤이 없으면은 그냥 테이크아웃하면되는데 센터가드때문에 우리돌이 돌아서
저기 일본스톤을 맞춰서 내보내야되는거거든요. 저기 점을 맞추는것보다 차라리 4피트라인 안쪽에 드로우샷이 난이도가 낮다고 판단을 한거겠죠.
18/02/24 16:40
제가 아는 선에서 말씀드리면 쳐낼려면 좀 쎄게 던져야 하는데 쎄게 던지면 아무리 잘 닦아내도 방향을 조절하기는 어렵거든요..
노란 스톤 위에는 우리 스톤이 가드를 치고 있고 오른쪽 위에 노란 스톤도 있어서 왼쪽으로 던져서 휘게 해서 건드려야 하는데 이걸 잘못하면 노란 스톤을 안으로 밀어넣는 결과만 낳을거 같거든요..
18/02/24 16:48
위에 길을 보면 노란스톤을 쳐낼 길을 완벽하게 노란/빨간스톤 가드가 막고 있죠.
그래서 방송 3사 해설자 모두 '드로우' 를 해야된다고 말했고 선수들도 '드로우를 할지, '우리 빨간 스톤을 치고 옆으로 가서 착지할지. 에 대해서 논의했지 노란스톤을 치는건 아에 후보에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컬링은 '약하게 던지는걸 스위핑으로 끌고 가는건 가능하지만' '세게 던지는걸' 느리게 만들 방법은 없는 종목이라서.. 세게 던져야 되는 상황이 훨씬 어려운 상황입니다 -.-; 드로우는 약하게 던지고 스위핑을 하면 되지만. 제대로 내보내려면 세게 던져야 되거든요.
18/02/24 17:06
제 생각엔 난이도로봤을땐 가운에 들어가는게 더 쉽지 않을까요? 가운데 넣는 건 기본중에 기본으로 맨날 연습해서 몸에 뱃을텐데요
앞에 2개 스톤이 가려서 쳐내기에는 시야도 안보였으니 말이죠
18/02/24 17:08
답변 감사드립니다. 추가로 하나만 더 여쭤보자면, 던지는곳에서 좌우 위치 제한이 있나요? 최대한 옆으로 가서 던지면 노란스톤을 쳐내는쪽으로 바로 가는 길이 있을거같은데, 답변 달아주시는 말씀들 봤을땐 어느정도 이상 옆으로가서 던지면 안되는거같네요.
18/02/24 19:11
KBS 이재호 해설은 맞추고 멈추는 히트앤롤을 구사할 순 있지만 맞추는 걸 생각하면 쎄게 던질 확률이 높아서 스위핑으로 만드는 게 맞을 거 같다는 식으로 이야기했었습니다.
18/02/24 19:46
직진으로 맞추는게 가능한 상황이면 그렇겠지만, 돌아들어가야하는 상황이면 속도에 따라 궤적이 달라지게 되니 결국 속도, 방향 모두 고려해야하는건 마찬가지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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