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08/18 23:22:50
Name 65C02
출처 나무위키
Subject [유머] 300년 전의 라노벨 제목
"조난을 당해 모든 선원이 사망하고 자신은 아메리카 대륙 오리노코 강 하구 근처 무인도 해변에 표류해 스물 하고도 여덟 해 동안 홀로 살다가 마침내 기적적으로 해적선에 구출된 요크 출신 뱃사람 로빈슨 크루소가 들려주는 자신의 생애와 기이하고도 놀라운 모험 이야기"

영어 제목

"The Life and Strange Surprizing Adventures of Robinson Crusoe, Of York, Mariner: Who lived Eight and Twenty Years, all alone in an un-inhabited Island on the Coast of America, near the Mouth of the Great River of Oroonoque; Having been cast on Shore by Shipwreck, wherein all the Men perished but himself. With An Account how he was at last as strangely deliver'd by Pyrates"

심지어 제목에 결말 스포일러까지 들어있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유지애
19/08/18 23:25
수정 아이콘
유행은 돈다...?
걸리버여행기도 긴 거 같은데 하고 찾아봤더니 이거에는 못 비비네요
Zoya Yaschenko
19/08/18 23:32
수정 아이콘
...걸면 걸리는 걸리버?
19/08/19 00:25
수정 아이콘
"품위 있고 고상한 켄턴 시장 말레스 츄발렉의 도움으로 출간된, 믿을 수 있는 바이서스의 시민으로서 켄턴 사집관으로 봉사한 현명한 돌로메네 압실링거가 바이서스의 국민들에게 고하는 신비롭고도 가치 있는 이야기"
어제내린비
19/08/19 00:29
수정 아이콘
읽은지 오래됐는데 아직도 이 문구는 기억나네요. 물론 제가 스스로 다 기억해서 쓸수는 없지만 보니까 기억나요. 크크
술마시면동네개
19/08/19 02:01
수정 아이콘
서두만 보고도 알아챈 나는....
시즈플레어
19/08/19 07:28
수정 아이콘
생각난 김에 심심할때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서른중반에 읽는 그책은 어떤 느낌일까
10년째도피중
19/08/19 01:05
수정 아이콘
띠지같은 느낌의 제목들. 그런데 대중소설이란게 그렇게해야 효과가 좋으니 말이죠.
결국 물건이란 시장의 요구에 따라 돌고도는 법인거 같아요.
구라쟁이
19/08/19 03:15
수정 아이콘
제목이 스포내...
지니팅커벨여행
19/08/19 08:39
수정 아이콘
저것이 그 천재 작가가 썼다는 4단어, 아니 문장으로 된 소설....
.... 이 아니고 제목??
참돔회
19/08/19 09:08
수정 아이콘
정말 제목이 길군요 흐흐
어릴 땐 정말 잼있게 봤는데
크레토스
19/08/19 10:42
수정 아이콘
한국,일본 장르 소설 같은 것들은 거의 다 이미 서양권에서 엄청나게 쓰인 것들이죠. 소설 안 쳐주던데다 책이 돈도 안되던 동양과 달리 진짜 저 쪽 소설문학의 깊이와 다양성, 역사는 후덜덜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8965 [연예인] 오늘 재평가하게된 기업 TOP 1 [2] 리얼포스5387 24/04/25 5387
498964 [유머] 실시간 트위터 트랜드 [5] 안아주기3952 24/04/25 3952
498963 [유머] 민희진 기자회견 보고 PTSD 온 전 직원들.jpg [48] 캬라8900 24/04/25 8900
498962 [유머] ??? : 어.. 경영권 찬탈이 아닌가..? [31] Myoi Mina 6867 24/04/25 6867
498961 [유머] 저희 오늘 저녁 뭐먹을까요? [9] 개인의선택4293 24/04/25 4293
498960 [유머] 어느 롯데팬 기자의 기자회견 감상평 [7] 길갈4012 24/04/25 4012
498959 [기타] 아까 카메라맨이 민희진 뒤에 있던 이유 [7] 물맛이좋아요5189 24/04/25 5189
498958 [유머] 간만에 보는 기자회장 영상 [3] 개인의선택5101 24/04/25 5101
498957 [유머] 현재 민희진 상황 요약 [6] 개인의선택7391 24/04/25 7391
498956 [서브컬쳐] 라스트 오리진 벨로프에 매각 확정 [30] 별가느게2943 24/04/25 2943
498955 [기타] 방시혁과 민희진의 카톡.jpg [16]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7755 24/04/25 7755
498953 [유머]  ???: 민희진 대표님 사주 보신 곳 좀 알 수 있을까요? [19] Myoi Mina 6629 24/04/25 6629
498952 [유머] 터지기 직전인 하이브.jpg [7]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7190 24/04/25 7190
498951 [유머] 민희진 주술 경영 관련 찌라시.news [51] 궤변7487 24/04/25 7487
498950 [기타] 1년전 민희진 예측한 하이브 종토방.jpg [11]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5807 24/04/25 5807
498948 [유머] NYT 조사 결과 틱톡이 알고리즘으로 거르는 토픽 [4] 미원2612 24/04/25 2612
498947 [서브컬쳐] 5월에 상륙하는 일본 밴드 [22] 아드리아나2722 24/04/25 2722
498946 [기타] [범죄도시 5] 빌런으로 이분이 나왔으면... [26] 우주전쟁3253 24/04/25 3253
498945 [유머] Sonata LVC Edition.jpg [4] 김아무개1729 24/04/25 1729
498943 [유머] 현시각 민희진 기자회견장 의자 6개 [33] 짱구7065 24/04/25 7065
498942 [기타] 먹구름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한 비전프로 [26] Lord Be Goja4651 24/04/25 4651
498941 [유머] 단군이 당분간 몸조심해야 하는 이유 [5] Davi4ever4136 24/04/25 4136
498940 [서브컬쳐] 원작 대사도 모르면 구입 할 수 없다! [31] 이호철4246 24/04/25 424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