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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2 12:42
카투사였는데, 저와 제 맞후임은 우리가 왜 10만원 받고 일을 열심히 해야하지? 라는 마인드로 시키는 것들만 했는데 제 맞맞후임은 엄청 열심히 일했습니다. (스스로 야근도 뛰고) 그래서 중대장과 행보관의 사랑을 받고 미군쪽 훈장 받고 전역할 때는 중대원들 전원 불러서 단체샷 찍고 따로 불려서 밥도 사주고요.
19/01/22 12:46
저도 제 아들 군대갈때 중간이 가장 힘든거 아는데 무슨일에 나서서하지 말고
잘하는 티는 선임이나 후임들은 모르겠지만, 간부들 앞에서 보이지 말아라 하고 싶네요.
19/01/22 14:28
미필에 가까운 저희 아버지도 저말 하셔서
무시하고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군생활은 엄청나게 길어졌고 중간만해라가 무슨 뜻인지 가슴깊이 세겼죠
19/01/22 14:54
국방tv인걸 감안하면 군 내에서 봤을 수도 있을 영상이라 조심해야죠 크크...'너 걔아니냐? 중간충?'
뭐 육군은 모르겠지만 제가 전역할때즈음에는 딱히 유인이 없어서 다들 설렁설렁하는 분위기였으니 중간만 하기도 어려울 겁니다. 점호 받는 그 10초만이라도 벽에 등 안기대고, 새벽에 티비/폰 안보고, 아침점호때 인상만 안쓰면 훌륭한 편인듯.
19/01/22 15:03
http://postshare.co.kr/archives/161663
이걸 보여줘야죠.............. 제 아들이라면 코팅해서 군대갈때 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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