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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2 02:14
이건 중간에 Jatt의 (맞나..?) that arrow! lokk at the arrow! 가 진짜 맛을 살려놨죠.
18/10/22 05:16
2경기 초장거리 애쉬궁에 게임 끝날 때 북미 해설들은 아예 말문이 막히기까지 했죠. 솔직히 생방으로 보면서도 말도 안 되는 장면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크크크
추가로, 북미 전프로/해설들이 이 다전제를 집에서 방송 켜고 같이 보는 영상이 있는데, 미포터가 등장했을 때 대부분은 '벨코즈 하위호환 아니냐'면서 그닥 좋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2, 3경기에서 미포터 때문에 게임이 터지니 다들 '그냥 우리가 롤알못이네' 하면서 쿨하게 인정하는 장면이 기억에 남네요 크크크크크
18/10/22 07:18
이 경기를 보며 전율이 일었던 기억이 있네요.
멤버 개개인이 슈퍼 에이스인 최고 팀들이 서로 붙으면 이런 경기가 나올 수 있구나 싶었어요. 이 게임의 정답이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SKT vs 변칙적인 전법을 즐기는 락스 구도라 더 즐거웠구요. 개인적으로는 SKT와 타이거스가 경쟁하던 2015-2016년이야말로 LCK식 LOL의 가치를 가장 잘 보여줬던 시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절정의 기량을 가진 멤버들이 고도로 가다듬어진 전략전술을 구사하니 정말 아름다울 지경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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