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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4 01:54
계보가 다르다고 나눌만하죠.
저기까지 안가도 작년스프링 멕멘시절만해도 그립네요 대퍼팀 대퍼의 dna를 깨운팀.......싸이온 쿼드라...
18/03/24 02:01
(수정됨) 이 글을 보니까 개인적으로 롤판에서 가장 궁금했던 의문점이 하나 있는데요.
[CJ 엔투스]가 단일팀으로 합쳐진 뒤 선수들이 탈퇴하고 팀이 사라지고 강등 되는 일 없이 다음의 로스터로 지금도 존재하고 있다고 칩시다. 탑 : 플레임 정글 : 데이드림 미드 : 엠비션 원딜 : 잭스패로우 서폿 : 러스트보이 이 경우, 현 [CJ 엔투스]는 우승을 몇회 달성한 팀이라고 생각하시나요? 1. 0회 = 실제로 CJ의 경우 우승 0회니까 0회가 맞다. 2. 1회 = 현 로스터 선수들이 대부분 소속되어 있던 아주부 블레이즈의 롤챔스 우승을 계승한 1회가 맞다. 3. 2회 = CJ 프로스트, 블레이즈는 정당하게 아주부 프로스트, 블레이즈를 계승한 팀이므로 CJ 엔투스의 전신인 CJ 프로스트, CJ 블레이즈, 그 전신인 아주부 프로스트, 블레이즈, 그 전신인 MIG 프로스트, 블레이즈의 롤챔스 우승을 합한 2회가 맞다 그리고 여기서 만약 2, 3이 맞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은 CJ ENTUS의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 대회 성적은 다음 중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1. 우승횟수를 카운트 했으니 당연히 아주부 프로스트, 블레이즈의 전적을 가져와야 하니 우승, 4강이 맞다. 2. 당시 [CJ ENTUS] 라는 팀이 존재하고 있었고 그 팀이 16강을 탈락했는데 무슨 소리? 16강 탈락이 맞다. 제가 알기로 이 내용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지만 킹무위키나 온게임넷이나 롤 인벤이나 대체적으로 팬들을 존중해서 롤챔스 2회 우승팀으로 대우한것으로 알고 있고, 사실 정당하게 팀을 인수했으니 그게 맞는거 같긴 한데, 그 경우 저 두번째 문항에 대한 답이 굉장히 애매해지지 않나 싶어서요. 제가 생각할떄 제일 합리적인 선택지는 일단 정당하게 팀을 인수했으니 2회 우승은 가져가는것이 맞고, 대신 저 대회 우승 4강 16강 탈락 셋 전부 CJ 엔투스의 커리어로 편입되고, 8강은 결과적으로 이제와서는 팀 내전이나 다름 없는 게임이 되었다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만... CJ가 살아있을때는 하도 CJ까들이 악의에 찬 미친놈들 천지라서 이 토픽으로 논의를 하는것도 조심스러웠는데 시간도 많이 지나고 마침 비슷한 내용의 글이 올라와서 PGR분들 생각은 어떤지 여쭤봅니다.
18/03/24 02:13
1. 2회우승
2. 12년 섬머 당시 아주부 프로스트는 우승, 블레이즈는 4강, CJ엔투스는 16강 탈락. 이유: 고구려 백제 신라가 모두 대한민국의 선대 국가인데, 신라가 백제랑 싸워서 이겼을 때 '대한민국이 이겼지만 졌다'라고 안하잖아요? 그러면서도, 6세기 당시 한민족의 강역이 얼마나 되냐 하면 세 나라 영토 다 합치잖아요? 마찬가지로 과거의 행적은 개별적으로, 유산은 합산해서 서술하면 된다고 봅니다.
18/03/24 02:18
음 일단, 1, 2 자체는 저하고 의견이 똑같으신데, 이유에 드신 비유는 좀 안 맞는거 같아요. 국가로 예를 들었을때는 지금 대한민국은 신라 백제 고구려가 다 망하고 고려 조선을 거쳐 대한민국이 된거지만, 롤 게임단의 경우는 'CJ 라는 타이틀이 기존에도 있던것이고 아주부가 인수로 인해 그 틀에 들어온것이니 신라가 고구려 백제를 다 조진 다음에 통일 신라가 된 상태에서 고구려 백제를 선대 국가라고 취급을 할 것이냐 안 할것이냐에 가까운 문제라서요. 지금은 대한민국이니 '고구려가 신라를 이겼다' 라고 하면 그만이지만, 지금이 통일 신라라면 '고구려가 신라를 이겼다' 라고 가르치면 좀 이상하지 않나요? 흐흐
근데 이 토픽과 별개로 제가 역사 문외한이라 실제 역사에서 당시 통일 신라가 고구려 백제 역사를 자국 역사로 편입했었나가 궁금하긴 합니다.
18/03/24 06:12
한반도 삼국의 예는
현대유니콘스에서 넥센히어로즈로 많은 선수가 넘어간 예에 부합하다고 봅니다 (해체후 선수영입) 아주부 블레이즈 프로스트가 cj엔투스로 넘어간거랑은 다르죠 (팀 인수)
18/03/24 02:51
지금은 조금 나아졌지만
과거 롤판은 팀이 새로 만들어지다가 금방 없어지기도 하고 또 선수들의 이동도 잦아서 커리어를 말할 때 팀으로 말하는것보다 선수 개인으로 정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겜게에 롤 커리어 관련글 올릴 때도 전 팀으로 구분짓지 않고 선수개개인으로 분류해서 올렸거든요. 이 글은 현 엠브이피가 13년도 엠브이피를 계승했다는 의미는 아니고 그냥 유머로 같은 팀명인데 저시절 엠브이피는 대단한데 지금은 승강전이라는 갭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18/03/24 09:05
우승을 한 건 블레이즈 프로스트고 우승을 못한 건 거품게임단인데 블레이즈 프로스트가 우승할 때 CJ는 거품게임단이었으니 0회 우승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초창기의 '팀의 역사'라는 것은 스폰서 자체보다는 선수의 집합으로서의 역사로 보는 것이 말하기 애매해서 그렇지 더 적절하다고 봅니다. 제가 거품게임단을 좋아했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요..ㅠㅠ
18/03/24 08:45
http://www.op.gg/summoner/userName=닉변한다데
솔랭은 돌리는데 16년 이후로 프로생활을 안해서 복귀할지는..
18/03/24 02:47
글쓴 분이 13연승의 블레이즈를 전승으로 착각하신 듯... 뭐 그럴만도 하다 싶은 게 3연패로 시작해 13연승으로 결승까지 한번에 달렸으니까요.
그런데 SKT #2한테 진 건 맞지만 나진 소드한테는 이겼습니다 흐흐
18/03/24 10:00
그리고 롤드컵에서 그라가스로...
그러고 보니 저는 다데하면 떠오르는 챔프가 그라가스밖에 없네요(...) 아 벽 못넘은 카직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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