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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2 23:12
<확실한 건 제가 와우를 끄면 할 게 없다는 겁니다>
그에 맞받아쳐 <확실한 건 제가 와우를 켜도 할 게 없다는 겁니다> 가 생각나네요 크크크
13/05/22 23:31
<어머니 일리단만 잡고 효도할게요>도 기억나네요.
저는 와우하면서 피시방에서 미친 사람처럼 웃었던 때가 채광창민과 윤회윤호가 함께 다니는 걸 봤을 때였습니다.
13/05/23 11:29
전에 막공으로 모았던 한 요자오크 주술사 분이
힐할때마다 대상한테 귓말을 넣는 매크로를 넣으셔서.. 2~3시간 내내 귓말 받았던 생각이 나네요. (참고로 제가 맨탱으로 막공 모았습니다)
13/05/22 23:09
실바나스여왕님의성노리계군단 이랑
헗떠헗떠 가 기억에 남는군요.. 곧휴가나간다 라던지도 있었고... 성난곧휴부족 뭐이딴것도 있떤걸로 아 좀 너무 흔한거지만 니똥고를오그리마 뭐 이런것도
13/05/22 23:25
제 아이디는 위하는남자 였습니다.
칭호중에 쓸만한게 많았죠 검은날개를 꺾은자, 아제로스의 구원자..... 한달쓰고 부끄러워서 바꿨습니다.
13/05/22 23:55
길마 부캐 흑마 아이디가 '개방된괄약근'이었는데 혐오 아이디로 신고 먹고 강제로 아이디를 변경할 수밖에 없었죠. 다음날... 바뀐 아이디가 '봉인된항문' ...
13/05/23 00:38
근데 진짜 일베때문인건가 사람이라는게 참 편견이 생기네요.
힙합여전사박근혜, 폭주이명박 은 보니까 참 뭐랄까 그냥 재밌고 그런데 김대중이나 노무현이였으면 나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이상한 편견이 먼저 들듯. 머리로 사고하기전에 말이죠.
13/05/23 01:11
으앙 크크 댓글보고 빵터졌네요.. 저 와우할 때는 잠깐 너도 여자친구가 없다면 날 죽이진 않겠지라는 길드에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13/05/23 01:41
텁텁한똥구멍 텁텁한똥구녕 텁텁한똥구몽 텁텁한떵구멍 등등 한 8개 아이디 맞춰서 다녔습니다..
숨기고 싶은 과거네요.. 부캐 "콩본좌" 이건 자랑할만 합니까?
13/05/23 01:46
곧 휴가철 시리즈도 많았죠.
길드명 중엔 '목숨을 내려놓으면 무기만은 살려주겠다.' 였나? 뭐 이런 거였는데 항상 필드 쟁에서 만나는 길드라 키득키득 거렸던 기억이. 저는 원래 게임할 때 절대 길드 같은 곳에 들지 않는 성격인데 와우는 게임특성상 어쩔 수가 없어서 길드를 들었는데 길드명이 <뽀뽀뽀> 와...30대 중반까지 저 길드명 달고 다니려니 정말 죽겠더군요.
13/05/23 02:02
아이디 : 너의엄마
길드명 <니가 아무리 xx자식이라도 날 죽이진 않겠지> 진짜 이거 보고 미친듯이 웃었습니다. 참 때릴 수도 없고 ...와우 정말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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