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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05 14:50:47
Name 오즈의마법사
Subject [일반] [펌] 팬덤 최대 위기에 봉착한 팬들을 위해 한 걸그룹 리더가 판 유튜브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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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8년차 최대 위기

윤아-이승기 수영-정경호 연속 공개열애

겉으로만 보면 반응이 괜찮은거 같지만 지금 팬덤 멘붕했음..ㅜㅜ(팬들은 항상 몰래 사귀는건 상관없지만 공개열애만큼은 하지 말라고 하니까..팬질해본분은 무슨 의미인지 알거임)

걱정할까봐 멤버들이 눈팅한다고 알려진 베티 같은데선 말로만 축하한다 그러고 괜찮은척 했지만 코어팬들만 들어가는 비공개 팬사이트같은데는 거의 멘붕상태. 게다가 안티들이 이때다 싶어서 어그로끌고다녀서 멘탈이 가루가 되어 흩어졌다함

 

아무리 소시에 충성도 높은 여덕이 많다지만, 그래도 걸그룹이라 7년 이상 근성있게 팬질한 남성팬이 절반 정도 됌. 현존하는 2세대 걸그룹 팬덤 중 유일하게 대규모를 유지하는 팬덤이라지만 이번에 받은 타격이 꽤 큼.

 

대충 그림으로 표현하면...



 



근데 오늘 태연이 인스타에 노래를 올렸음.


열애설 터지자 한 곡을 16초 세개로 나눠 올렸음.

짧은 이유는 인스타그램의 동영상 업로드 한계 때문에..중간중간 음원에 태연이 직접 화음을 쌓아놨음.



저스틴 비버 - be alright

 

Through the storm and through the clouds 

폭풍우를 뚫고 구름을 만나


Bumps in the road and upside down now

도로에 부딪혀 지금은 엉망이야 


i know its hard to be asleep at night

밤에 잠들기 힘든걸 알아



Throught the long night and the right lights

긴밤이 지나면 밝게 빛나


Don't worry, cause everythings gonna be alright

걱정마 모든게 다 괜찮아 질거야 


Be alright

괜찮아 



현재 멜론 실검 3위 be alright, 10위 저스틴 비버


저스틴 비버 be alright 유튜브 댓글 현재상황 




 


평소 태연은 진짜 무뚝뚝한 성격이고 표현을 잘 못함. 좀 보이시한 성격.. (털털하고 조련 잘한다고 대중적으로는 알려져 있지만 베프인 티파니의 언급에 따르면 그게 마스크라고 함. 코어팬들은 내가수다보니 이런 성격을 잘 암..) 지금이야 소녀시대 내에서도 팬 생각 쩔기로 유명하지만 데뷔초엔 아니었음. 이건 쎄씨 인터뷰에서도 잘 드러남.

 

Ceci: 어느 시점에서 이런 일들이 받아들여지기 시작했나?
태연: 내가 항상 뭔가를 하는데 있어 가장 큰 이유는 팬이다. 어떠한 경우에도 팬들이 나를 움직이게 한다. 언제부턴가 그들이 내 모습을 원한다면,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랑에 대한 보답이자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처음부터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건 아니다. 활동을 하며 점점 깊어진다. 추운 날씨에도 우리를 응원하려 새벽부터 기다리는 팬들을 보면서 말이다.

 

일단 태연이 SNS를 시작한 이유. 원래 SNS로 실수한 사람이 많아서 소시 멤버들끼리 안하기로 했는데, 팬들과 소통하고 싶어서 열었다고 함.

Ceci(멤버들과) 다같이 SNS를 하지 말자고 다짐까지 했는데, 혹시 불문율이 깨진 계기가 있었던 건가?
태연: 정말 솔직하게, 팬들을 위해서 시작했다. 활동이 없는 기간에는 나도 이렇게 허무하고 허한데, 마냥 기다리는 팬들은 얼마나 답답할까 하는 생각에. 목적지 없이 걷는 느낌일 것 같았다. 앨범이 나오기로 한 시점보다 항상 늦게 나오는 편이라 기다림이 길어지는게 미안했다. 물론 쏟아져 나오는 걸 그룹, 보이 그룹들에게 눈길이 갈까봐 살짝 불안한 마음도 있었다.(웃음) 팬들을 생각하니 SNS를 안 할 수 없겠더라.


사건의 시작은 1탄에 나타난대로 멘붕한 팬들 때문이었음..

윤아-이승기, 수영-정경호 공식 열애인정 터지니까 쿠크가 연속으로 맞고 부서진 해외 팬들 국내 팬들 할것없이 태연 인스타그램에 몰려가 통곡했음. 그걸 지켜보고 있던 태연 몇시간 후에 자기가 직접 화음을 쌓은 곡을 인스타에 16초 세개로 나눠 올렸음. 가사가 이렇게 위로하는 내용



태연 인스타에 해외팬들이 많아서 한글로 글을 올리면 팬들이 영어로 해달라고 항의하는 경우가 많음.

그렇다고 이번 사건에 대해 팬들 위로한답시고 영어든 한국어든 한마디 했다가는 분명히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기사화될거고 (이점은 태연 스스로가 잘 아니까..)

그래서 태연은 언어가 필요 없고, 자기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음악으로 팬을 위로하고 싶었나봄.

인스타에 선곡해서 올린 노래로도 팬들은 충분히 감동을 받았음.

 

예능에서 윤종신하고 한 대화나 ceci 화보 인터뷰에서도 '노래하는 걸 가장 좋아하고, 그것만큼 잘할 수 있는 게 없기도 하다'고 말하거나 김범수씨와 듀엣공연을 하고 와서 감명받았는지 언젠가는 소극장 공연을 해보고 싶다고 말하는 등 상당히 노래하는거에 대한 애착이 강함. 웹툰도 음악 관련한거만 찾아 봄. 네이버 웹툰 웨스트우드 비브라토에 추천사를 남기기도 했음.








근데 인스타그램은 동영상을 15초까지 업로드 가능.

 

이번에도 팬들이 댓글로 전곡을 듣고 싶다고 달았음.

 

인스타그램에 본인이 부른 곡 전체를 올릴 수가 없자 오늘 직접 유튜브 계정을 개설함.
http://www.youtube.com/watch?v=e0p95yDYoCU

태연 유튜브 계정

팬들은 진짜 생각지도 못했음. 들어가서 댓글 보면 팬들이 감동먹어서 댓글 막 달아논게 보임.






연속 공식 열애 인정으로 쿠크 박살난 소원 팬덤이 (기사 두번이나 났을때는 울면서 탈덕하겠다 운운하는 팬들도 있었음.)

태연이 올린 노래로 다시 뭉쳤음.

진짜 팬이  어떤 존재인지 아는 몇안되는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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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ya Stark
14/01/05 14:53
수정 아이콘
괜히 조련의 여왕이라 불리는게 아닌듯 !!
오즈의마법사
14/01/05 14:55
수정 아이콘
팬들의 맘을 정말 잘 아는듯 해요
흔들리면 팬심 단번에 확 끌어와서 지금 골든디스크 인기상에 더 탄력받았어요
14/01/05 14:57
수정 아이콘
조각난 쿠크다스를 본드로 붙이는 심경일듯
크크크
오즈의마법사
14/01/05 14:59
수정 아이콘
네 태연 본드가 좀 강력한거 같아요
14/01/05 15:00
수정 아이콘
왜 다 엑박으로 나오는걸까요 ;
오즈의마법사
14/01/05 15:06
수정 아이콘
헐 그런가요?
14/01/05 15:07
수정 아이콘
네 크롬인데 엑박으로;
오즈의마법사
14/01/05 15:08
수정 아이콘
헐 저도 크롬인데 제가 쓴거라 저만 제대로 보이는 걸까요?
오즈의마법사
14/01/05 15:08
수정 아이콘
로그 아웃해도 바로 보이는데.. 흠..
오분만
14/01/05 15:03
수정 아이콘
내가 저스틴비버 노래를 좋아하게 될줄이야.. 노래 좋은게 있는건 알고있었지만...
오즈의마법사
14/01/05 15:07
수정 아이콘
그냥 원곡보다 탱이 화음 넣은 게 훨 좋네요
팬심이 가득해서 그런지는 저도 몰라요
근데 님도 엑박인가요?
태연­
14/01/05 15:10
수정 아이콘
사진은 전부 엑박이네요..
오즈의마법사
14/01/05 15:16
수정 아이콘
첨부터 다시 수정을 해야되겠네요
감사합니다
14/01/05 15:18
수정 아이콘
외부 링크 허용 안하는 곳인가 봅니다. 오즈의마법사님이 보이시는건 이미 해당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서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해당 링크에 직접 접근해서 다운로드 받은 다음에 다시 보면 보이긴 합니다.
오즈의마법사
14/01/05 15:21
수정 아이콘
혹시 이제 다시 보이나요?
신제품
14/01/05 15:19
수정 아이콘
퍼거슨 패배..
뚜루뚜빠라빠라
14/01/05 15:24
수정 아이콘
왠지 제 생각에 이게 스쿠터브라운의 귀에 들어가면 뭔가 태연 음악인생에 있어 엄청난 반등이 될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오즈의마법사
14/01/05 15:26
수정 아이콘
근데 sm이 발목을 잡겠죠
소녀시대가 더 커지는 거 막는다고 팬들 말 엄청 많습니다
미국 가려던 것도 막고 간만보고
뚜루뚜빠라빠라
14/01/05 15:32
수정 아이콘
그건 그냥 제가 SM 팬덤들 돌아다니다보면서 눈팅하는데 다 자기 가수들 크는거 막으려고 한다고 음모론 제기하는건 똑같습니다

작년엔 소녀시대 팬덤이 그랬고 2011년엔 샤이니 팬덤이 그랬고...

전체적으로 SM쪽 가수들 관심갖고 지켜보는 입장에선 그냥 매니지먼트하는 역량은 예전과 다름없이 거의 그대로라는 느낌인데 가수 덩치가 커져서 팬덤 입맞에 다 못맞추는것뿐...

일본시장이 서서히 저물어가는 시점에서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SM이 그걸 스스로 막을 이유가 전혀 없죠

소녀시대의 미국진출을 SM이 막은게 아니라 후속타로 갈 만한 기회가 없어서 못 간겁니다. 미쳤다고 그걸 막을리가 있나요
오즈의마법사
14/01/05 15:36
수정 아이콘
머 그렇게 볼 수도 있지만
sm이 동방 이후로 애들을 전체적으로 균형있게 키우려 하는 건 맞는것 같습니다
14/01/05 15:33
수정 아이콘
행사돌아야 돈되니까요(...)
오즈의마법사
14/01/05 15:37
수정 아이콘
소시 기업 행사 외에는 잘 안뛰죠
요즘 행사는 보통 태티서로 뛰던데 그것도 잘 안돌더라는
루키즈
14/01/05 15:37
수정 아이콘
사실 사과그림은 둘다 가면일거같은데 말이죠...
오즈의마법사
14/01/05 15:4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사실 저도 그 생각 했었어요
사람들 생각이 다들 그리 다르지 않은가봐요
루키즈
14/01/05 15:41
수정 아이콘
진짜 웃는건 윤아 수영 그리고 있을진 모르지만 알려지지 않은 남자와 사귀고 있는 다른 멤버 정도?
오즈의마법사
14/01/05 15:43
수정 아이콘
설마 웃겠어요
지금 팬들 쿠쿠다스 깨져서 완전 난리인데
걔들도 이제 예능 어케 뛸지 고민 많을거 같아요
실버벨
14/01/05 17:06
수정 아이콘
이런 글 보면 상당히 흥미롭네요. 난 왜 소시빠인데도 수영-정경호 열애를 이제 안 것일까 싶기도 하고..
소시에 대한 팬심은 늘 깔고 가는 것이라 크게 관심 안두었는데 이번 열애설이 팬덤에겐 큰 멘붕이였나 봅니다.
오즈의마법사
14/01/05 18:41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삼촌팬이라서 그리 큰 멘붕은 아니었는데
안 그런 사람들이 더 많았나 보더라구요
폴라니
14/01/05 17:51
수정 아이콘
팬심에 문외한이 이러저러하는게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아이돌 멤버가 연애하는 게 팬덤의 최대위기라는 표현이나 '괜찮다'라는 노래를 올리는 거나 저는 전혀 이해가 안되긴 하네요.. 아무래도 팬이아니면 이해할 수 없는 건가봐요
Holy Cow!
14/01/05 18:02
수정 아이콘
짝사랑 하는 여자가 다른 남자랑 사뉘는 모습을 목격했을때랑 비슷한 충격이 아닐까요~
오즈의마법사
14/01/05 18:43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얘들 컴백하는데 되게 시끄럽고 그렇겠구나
구설수 오르내리는 거 별로 보기 안좋겠구나 이정도 생각이라서
이 퍼온글에 달린 댓글을 다시 퍼와봅니다
덕심 깊은 팬의 맘인듯해요

이해해ㅜ 나도 입덕전엔 그런 생각 했음. 덕후에 남녀의 차이는 없어.... 유사연애감정? 짝사랑하던 사람한테 애인 생긴 기분? 남자팬이든 여자팬이든 그사람이랑 연애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걍 똑같아.. 이걸 뭐라 설명해야하지..... 사람마다 다름. 혹은 유사 부모관계? 내가 내 통장 털어서 조공하고 너 성공할 수 있게 응원하고 먹여키우고 어떻게 위기를 함께 헤쳐나왔는데(다른 연예인과는 달리 아이돌 인기는 거의 팬덤빨.) 너는 어떻게 다른 사람과 연애를 하고 있었구나.... 이것도 있고 숨어서 연애하는건 정말 상관없는데, 너에겐 팬이 전부인줄 알았는데, 공개로 연애하니까 나와 멀어진 느낌...
14/01/05 19:29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읽은 글 중에 이런 게 있죠.

"아이돌의 연애라는 것은 화장실 갔다온 초밥 요리사와 같은 거야..그 초밥 요리사가 화장실을 갔다왔다는 걸 내가 모른다면 나는 그 초밥을 먹는데 있어 아무런 문제도 거리낌도 없지만, 초밥 요리사가 "저 화장실 갔다왔습니다" 라고 하거나 옆에서 누가 "저 요리사님 화장실 갔다왔어요." 라고하면 왠지 초밥을 먹는데 거리낌이 생기지.."
오즈의마법사
14/01/05 21:11
수정 아이콘
격하게 공감되네요
그리고 님 아이디 볼때마다 크리스다 생각했는데 크크
제가 모든 아이디를 크리스로 쓰기땜에 뭔가 친밀감이 드네요
노네임
14/01/05 18:18
수정 아이콘
이런 태연이 연애를 한다고 밝히거나 밝혀졌을 때 어떤 식으로 대응할지 또 팬들은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네요. 팀과 팬을 위해서야 좋은 행동이지만 나중에 본인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지 않나 싶거든요. 태연처럼 흔히 말하는 조련에 능할 수록 후폭풍이 더 강하기도 하구요.
오즈의마법사
14/01/05 18:44
수정 아이콘
이런 거 상관없이 탱이 팬 반이상의 지분을 가지고 있기땜에
태연은 그냥 열애설 터지면 수습이 아예 불가능 합니다
소녀시대김태연
14/01/05 18:20
수정 아이콘
다만세때부터 탱덕이었지만. 그저 정말 팬일뿐이지 연애상대라고는 한번도 생각해본적이없어서.

만약 연애를 한다면 전 축하해줄거같네요. 뭐 알아서 몰래잘하겠지만요.흐흐
오즈의마법사
14/01/05 18:45
수정 아이콘
저도 태연 팬인데 태연이 열애설 나면 저도 좀 싱숭생숭 해질 듯 한데
연애 상대는 당연히 아니지만 결코 쿨해지지는 못할거 같아요
소녀시대김태연
14/01/05 18:52
수정 아이콘
제 팬심이 부족한거일수도 있겠네요 흐흐
오즈의마법사
14/01/05 18:59
수정 아이콘
그냥 사람이 다 다르다는 걸 이번에 확실히 더 느꼈죠
저도 제 조카가 비스트 용준형 구하라 사귈때 날뛰던거 이해 못했었는데
요번에 그 심정이 좀 이해가 가더라구요
로하스
14/01/05 22:59
수정 아이콘
태연은 정말 최고입니다!
오즈의마법사
14/01/06 08:3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우최리(우주최고리더) 라고 하죠
하쿠나마타타
14/01/06 02:08
수정 아이콘
아이돌과 팬의 관계란 참 오묘하네요.;;
결국 짝사랑 비스무리 한거 같은데 마음 추스리고 다시 짝사랑 열심히 해달라는 건가...
오즈의마법사
14/01/06 08:33
수정 아이콘
머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좀 웃긴건 이번 열애설 터지고 여자팬들이 더 멘탈이 깨졌다는게......
14/01/06 10:0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남팬들은 그나마 쿨한 사람들 많은데 여자팬들이 정말 멘탈이 와장창 박살이 나서..그걸 탱구가 열심히 다독거려주는 중이죠. 오죽하면 울고있는 팬에게 모니터에서 탱구 손이 튀어나와;;; 눈물을 닦아주는 팬아트를 몇개 봤는데, 그 그림들에서 팬이 다 여자팬들..
오즈의마법사
14/01/06 12:40
수정 아이콘
네 특이하게 여팬들 멘탈이......
하쿠나마타타
14/01/06 20:55
수정 아이콘
왜 여팬들이 더?? 하아 모르겠다...
도쿄타워
14/01/06 10:15
수정 아이콘
멤버들 진짜 결혼적령기 돼서 제발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 좀 해라 결혼 좀 해라 고사지내는 팬덤도 저런 열애설 터지면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하긴 하죠 크크
하물며 아직 한창 나이의 멤버들이 연속으로 열애설 터지면.. 덜덜..
뭔가 유사연애감정이라기보다는... 아이돌 팬들은 나와 가수의 멀고 먼 거리를 실감하게 되는 순간을 제일 못견뎌하는 것 같더라구요. 팬질에 대한 회의감? 같은 것들.. 그 중 하나가 열애설이겠고, 친근함을 어필했을수록 더 충격이 큰 것 같구요.
태연이 팬덤 상황 눈팅하고 그러기도 하나봐요.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거 보면.
여하튼 화음 넣은 be alright 정말 좋네요. 음악 파일로 다운받아서 계속 들어야겠습니다.
오즈의마법사
14/01/06 12:44
수정 아이콘
탱 뿐만이 아니고 애들 다들 눈팅 많이 합니다
11년 서울가요대상 때 상받고 수영이가 베스티즈 인증해준 수상소감도 있죠
뮤뱅에서도 인증해주고..
어제도 탱이 10시 좀 넘어서 탱스타에 역대급 미모를 뽐내는 짤을 올려서
그 덕심으로 골든디스크 인기상 투표 화력이 불타올랐죠
14/01/06 12:47
수정 아이콘
여팬들은 어떤 이유에서 멘탈이 깨지나요?
오즈의마법사
14/01/06 12:50
수정 아이콘
저도 30대 중반의 아저씨라 그네들의 오묘한 맘을 알 수 있을리가 ^^;
네이버 같은 곳에서 여잔데 제시카 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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