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12/16 02:43:51
Name EPICA
Link #1 https://kr.battle.net/forums/ko/sc2/topic/4565597769
Subject [스타2] 12월 15일자 커뮤니티 업데이트 (수정됨)
지난 번 말씀드린 변경 사항에 대해 논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피드백을 확인한 후, 12월 19일 주간으로 예정되어 있는 다음 밸런스 업데이트에 포함될 변경 사항 목록에 몇 가지 추가적인 변화를 주고자 합니다.

프로토스
최근 피드백을 살펴본 뒤, 프로토스 관련 변경 사항의 수를 줄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여전히 현재 시간 증폭으로 인해 프로토스 유닛 생산이나 업그레이드가 지나치게 빠르게 이루어지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따라서 시간 증폭의 위력을 감소시키되 지속 시간을 증가시킬 예정입니다. 이와 동시에, 시간 증폭의 효과가 감소할 예정이므로 예언자의 생산 시간을 감소시킬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추적자의 위력은 지금과 동일하게 유지될 것입니다. 시간 증폭에 더해 추적자를 함께 하향하는 것은 현재 프로토스에게 지나치게 많은 변화일 수 있다는 피드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분열기의 경우, 정화 폭발의 재사용 대기시간은 현재와 동일하게 유지할 예정이지만, 각 정화 폭발이 발사되기 전 약간의 지연 시간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가까운 거리에서 전투할 때 분열기의 공격을 피하거나 반격하기 위한 시간을 조금 더 확보할 수 있게 되며, 분열기의 공격이 이전보다 덜 갑작스럽게 느껴질 것입니다.

연결체
시간 증폭의 효과가 100%에서 50%로 감소하고 시전 당 지속 시간이 10초에서 20초로 증가했습니다.

예언자
생산 시간이 43초에서 37초로 감소했습니다.

분열기
정화 폭발이 발사되기 전 1초의 충전 시간을 가집니다.


테란
이전에 말씀드린 밤까마귀가 대전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밤까마귀의 위력을 높이는 방안을 시도하려 합니다. 아울러, 땅거미 지뢰가 더 자주 사용될 수 있도록 땅거미 지뢰의 생산 시간을 약간 감소시킬 예정입니다.

밤까마귀
대장갑 미사일의 발사 지연 시간이 2.14에서 1.43으로 감소했습니다.
대장갑 미사일의 에너지 소모량이 125에서 100으로 감소했습니다.
방해 매트릭스 사거리가 8에서 9로 증가했습니다.
방해 매트릭스 미사일 속도가 50% 증가했습니다.


땅거미 지뢰
생산 시간이 28.6초에서 21.4초로 감소했습니다.


멀티플레이어 지도
블랙핑크 – 래더: 테란 플레이어들의 정찰을 돕기 위해 사신이 오르내릴 수 있는 언덕이 추가되었습니다.
카탈리스트 – 래더: 주 기지 근처에 사신이 오르내릴 수 있는 위치가 더 잘 드러나도록 문양과 장식이 추가되었습니다.


향후 변경 사항
높은 수준의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전략을 개발하며 게임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추적자/분열기의 테란 상대 위력, 테란 바이오닉의 전반적인 효율, 프로토스 시작 선택지의 다양성, 저그의 전반적인 위력, 대군주 수송 능력의 프로토스 상대 위력 등의 몇 가지 요소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의견이 있으시다면 덧글로 남겨주세요. 마지막으로, 2017년 연말연시를 즐겁게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

일단 증폭과 추적자를 동시에 변경하기 보다는 증폭을 건들여보고
그 다음 상황을 보고 나서 결정하겠다는 내용입니다.
마지막에 언급되는 내용들도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특히 요즘 핫하다는 저프전 초반 저글링과 대군주 드랍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고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카스가 아유무
17/12/16 02: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하고, 패치 주기나 패치의 정도도 적당하다고 생각되네요.
17/12/16 04:46
수정 아이콘
밸런스와 동시에 게임양상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보통e스포츠빠
17/12/16 06:39
수정 아이콘
워체스트 협동전 경험치 버그는 공론화가 안된건지 해결 할 의지가 없는건지.. 아직도 못 받는 사람은 수두룩한데 해결이 안되네요 ㅠㅠ
17/12/16 18:27
수정 아이콘
블코라서 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69841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40649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02501 13
79463 [LOL] 다가오는 5월 베트남에 모이는 LCK 선수들 [10] 매번같은3327 24/04/27 3327 0
79461 [뉴스] 2024 블리즈컨 계획이 공개되었습니다 [47] EnergyFlow6217 24/04/26 6217 1
79457 [모바일] [니케 1.5주년] 니케를 시작한다면 바로 지금 [60] 한입6086 24/04/25 6086 16
79456 [LOL] MSI 한국 중계 일정 공개 [17] Leeka8088 24/04/25 8088 1
79455 [LOL] LCK는 MSI에서 왜 이렇게 약할까에 대한 잡담 [43] Leeka8713 24/04/25 8713 0
79454 [LOL] MSI 중계권 획득 스트리머 공개 [22] Leeka6078 24/04/25 6078 1
79453 [하스스톤] 위즈뱅의 장난감 공방 메타덱 소개 [14] 젤나가4013 24/04/24 4013 3
79452 [LOL] LPL 서머 대격변 방식 공개 [54] Leeka7172 24/04/24 7172 3
79451 [뉴스] 레이저 바이퍼 V3 프로 정식 출시 [24] SAS Tony Parker 4440 24/04/24 4440 1
79450 [콘솔] 옥토패스 트래블러2 간단 후기 [27] 아드리아나3760 24/04/24 3760 5
79449 [LOL] 유니세프 대상혁 기부 패키지 출시 (1세트 30,000원) [44] Mance4487 24/04/24 4487 7
79448 [LOL] 제가 관심있게 보고 있는 주제들 [48] 오타니5229 24/04/24 5229 3
79447 [LOL] 라이엇, 2025년부터 윈터-스프링 사이 제3의 국제전 개최를 검토중 [40] 아롱이다롱이5010 24/04/24 5010 1
79446 [LOL] LPL 평균 뷰어십 작년대비 44% 하락 [55] Leeka8363 24/04/23 8363 6
79445 [LOL] 역대 MSI 한중전 상대전적 [69] Leeka10264 24/04/22 10264 2
79444 브리온 공트) thank you GIDEON [35] 리니어8669 24/04/22 8669 0
79443 [콘솔] 전투로 극복한 rpg의 한계 - 유니콘 오버로드 리뷰(2) [45] Kaestro7284 24/04/21 7284 10
79442 [하스스톤] 복귀하기 좋은날 - 3년만에 복귀해서 전설단 후기 [18] 종말메이커5999 24/04/21 5999 8
79440 [LOL] LPL 서머부터 피어리스 드래프트 밴픽?! [194] 껌정14191 24/04/21 14191 3
79439 [LOL] MSI 조 추첨 결과 [33] Leeka11514 24/04/20 11514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