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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03 13:11
1960년에 피츠버그의 빌 마제로스키가 유일하게 월시 7차전 끝내기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MVP는 패한 양키즈에서 나왔다는..
16/11/03 12:49
잘던지던 레스터 내리고 2경기 연속 도합 60구를 던진 채프먼을 8회에 올린것도 명백한 실책인데 그 채프먼을 또 30구 던지게 하네요. 이래서 매든감독은 좋게 평가할 수가 없습니다.
16/11/03 12:51
참 투수교체는 알수없네요... 예전 보스턴의 그래드 리틀 감독이었나.... 승기를 잡은 상황에서 페드로를 계속 올리다가 8회에 양키스에게 난타당하고 결국 월시 못가서 밤비노의 저주가 연장되었고, 같은해의 베이커 감독도 선발 너무 길게끌고가다가 컵스가 월시 못갔는데...
매든 감독은 너무 빨리뺀게 이렇게 되네요. 물론 아직 경기는 안끝났습니다만
16/11/03 12:56
지금 fox tv에선 기상도를 보여줬는데 지나가는 비 입니다. 그 뒤에 큰 먹구름 있긴 한데 그 전에 끝날 듯.
16/11/03 13:00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1&b=kbotown2&id=3471936&select=title&query=&user=&reply=
보고 빵 터졌네요 크크크크크 열정과 노오오오력이 부족한 므르브
16/11/03 13:24
http://www.fangraphs.com/statss.aspx?playerid=8110&position=P
준수한 선수긴 합니다.. 그리고 우천중단으로 쉬는건 굉장히 안좋죠 투수에게는.
16/11/03 13:30
21세기와서 꽤 많이 해결됐습니다.
보스턴이 86년만에(2004),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88년만에(2005) 우승했고요. 오늘 둘 중 하나는 뭐 저주를 끊을테니...
16/11/03 13:30
MLB는 특유의 공산적인(?) 시스템 때문에 약팀도 언제든지 치고 올라갈 수 있고 강팀도 바닥을 치는 시기가 무조건 옵니다. 물론 스몰마켓 팀들은 자금력에서 밀리기에 그 기회가 적고, 빅마켓 팀들은 자금력으로 그 슬럼프를 빠르게 벗어날 수 있긴 합니다.
16/11/03 13:27
프랑코나가 갑자기 10회에 믿음의 야구를 시전하며 겜을 거의 끝냈네요.
무슨 마인드였는지. 1. 경기 재개 후 2. 슈와버 안타 후 3. 브라이언트 플라이 후 등 그냥 매 타석마다 바꿔야 하는 타이밍이었는데.
16/11/03 13:30
이러다가 컵스가 여기에서 추가 점수 못 내고 클리블랜드가 연장에서 3점 내면(특히 Walk-Off HR 같은 걸로) 시카고에는......
이란 상상을 해 봅니다.
16/11/03 13:34
16/11/03 13:35
두팬이고 안티컵스지만 월드시리즈 재밌네요. 안티컵스라서 컵스 지라고 응원을 더 많이 간건 함정...이번시즌에 컵스 직관 10번쯤 갔는데 갈때마다 이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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