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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6 17:52
애들이야 무슨 죄가 있겠어요. 지원은 해야겠지만, 너무 무책임 했네요. 못먹이는 것도 아동학대입니다.
미국같았으면, 보호소로 애들 다 뺏길 각이네요. 그게 날수도 있어요.
17/10/26 17:56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께서 9남매를 낳으셨는데 공장을 가지고 계셨고 능력도 되셔서 학비 걱정없이 9남매 대학까지 다 보낼 정도였는데 그 당시에 주변 사람들한테 엄청 손가락질 받았다고 합니다.
저건 무책임이고 일종의 학대죠. 콘돔 쓰는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애들은 무슨 죄랍니까..?
17/10/26 17:57
8남매가 오순 도는 사는 이야기 인가 하고 클릭했다가 첫째 짤에서 장남이 모자이크 사진 처리 되고 잉? 하고 다 내용을 보니 그냥 씁쓸하네요..
17/10/26 18:04
보통 저런경우엔 영양불균형 +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인한 살찜일 가능성이 높죠. 기본적으로 잘 챙겨먹기 드물기 때문에 저렴한 인스턴트 + 라면으로 떼우고 거기다가 식사시간도 불규칙적... 이러면 살이 금방 찌더라구요.
17/10/26 18:20
서양 저수입층도 비만이 경우가 많다더군요. 저렴하게 배를 채울수있는 것들이 밀가루 위주의 가공식품들 이라서요. 거기에 수면부족이랑 스트레스가 더해지면...
17/10/26 18:22
물론 그건 아는데 정말 쌀이 없을 정도의 상황보다는 낫지않나 해서요 그래도 저렴이 인스턴트로나마 먹을 수 있는 상황도 아니지않나요 쌀이 떨어진거는 그래서 궁금했던거에요
17/10/26 18:35
쌀로 밥해먹는 대신 그때그때 생기는 가공식품들을 드셨겠죠... 주민센터에서 쌀이 나오는 걸 보니 완전히 곡기가 끊어지는 상태가 지속되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17/10/26 22:27
잘사는 나라일 수 록
부자들이 날씬하고 가난한 사람들이 뚱뚱하다는 통계가 있더라구요. 비만이 사회문제인 미국도 상원의원 하원의원 모여있는 사진보면 다 날씬하죠. 우리나라도 경제적으론 잘 사는 나라여서 아무거나 먹고 건강관리 하지 않는 가난한 사람들은 뚱뚱하고 많이 배우고 경제적/시간적 여유있는 사람들은 가려먹고 관리해서 날씬하죠
17/10/26 18:03
흥부가 기가 막혀 흥부가 기가 막혀..
진짜 고아원 좋은곳 소개시켜주는게 더 낫다 싶은 막장이네요. 요즘 세상에 먹을게 없어서 굶고 배고프다는 소리가 애한테 나오나;
17/10/26 18:20
이렇게 말하면 나는 나쁜 사람이라고 인정하는 것 같지만, 솔직히 말해서 동정심이 안 생깁니다. 이유는 위에 많은 분들이 써주신 그것 때문이고...
첫째 딸과 둘째 아들이 제일 걱정됩니다.
17/10/26 18:55
저정도면 나라에서 양육권을 빼앗아야 하는거 아닌가... 아니면,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늘리거나.
근데, 지원 들어오는 족족 약값으로 나간다던지, 돈 생기면 술로 다 없앤다던지 하는건 아닌지도 좀... 의외로 저런 집안의 가장들이 술로 가산을 탕진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
17/10/26 19:09
피임을 했어야지, 애들만 불쌍하네요, 기본적인 먹을것도 제대로 못먹으면서 크고 있고 다 커봤자 가난의 대물림뿐이고요
기초적인 서포트조차 힘든 상황이라면 애 낳지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17/10/26 19:40
그러니까 10년 넘게 백수인 시점에서 첫째를 낳고 7명을 더 낳았다는 건가요??;;
참 애들 보니까 맘이 아프네요. 낳는 건 선택일지라도 태어나는 건 선택이 아닐진대
17/10/26 20:15
8남매를 낳으면 최소한 먹고사는 건 나라에서 책임져야 한다고 봅니다.
2명보다 더 많이 낳을때마다 국가가 보조를 해줘서 8명이면 애테크를 할 수 있게 해줘야 출산율이 늘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겠죠.
17/10/27 03:13
배고프다고 우는 아기들이 정말 안타깝네요.
너무 열악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자라고 있는데 이런 경우가 정말 지원이 필요한 거 아닐까요.
17/10/30 13:38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10300010473580&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6jRGf21k3eRKfX@hcaXHl-1khlq
8남매중 첫째딸이 인터넷에 퍼진 가족글에 분노해 해명글과 방송사의 악의적 편집에 대해 글을올렸다고 하네요
17/10/30 13:45
어처구니가 없네요...동상이몽이나 안녕하세요 같은 예능도 아니고 저런 프로를 조작을...참...
원래도 방송사에서 하는 걸 100프로 믿지는 않았지만 참 갑갑하네요.. 하긴 뉴스도 조작할라면 하는 시대긴 하니..
17/10/30 13:49
뭐 가족도 솔직히 출연료좀 받고 저런말했을수도 있거나
아님 저렇게 말안했는데 악의적으로 편집을 한걸수도 있어서 전 개인적으론 그냥 일회성 해프닝정도로 보고요 큰딸이 인스타에 저렇게까지는 말하지 않았다고 해명글을 올렸다고 해서 방송사가 좀 자극성을 가혈로고 과장을 하지 않았겠냐 그래서 애꿋은 분들이 많이 숲속친구 함정에 빠져버리셨다 정도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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