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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1 12:25
내 1학년) 애초에 입학 목적이 자퇴
학점 1.75/4.0 스펙 무 롤에 대부분 투자 수업 들어간 기억 무 밤샘 애니 시청 후 일출에 취침.. 같은 인간이 맞나 크크
19/08/11 12:51
굉장히 훌륭한 친구네요.
선동열 방어율도 나한테 안 된다며 병신력을 뽐내던 친구들과 재수강과 계절학기, 추가로 점심시간도 없는 풀강 시간표로 구멍난 학점을 메우고 버티며 코피 쏟고 했던 걸 생각하면, 전자가 더 낫다고 봅니다. 사람이 대단한 게, 이 와중에도 시간 뺄 거 다 빼서 놀 땐 다 놀죠..
19/08/11 12:55
본문 짤은 좀 편집됐는데 댓글 아래에 졌다 시옷 비읍이라고 써놨더라고요.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3574072
19/08/11 12:59
크크 진지하게 전자승인데 근데 급수가 다 애매하네요 써먹기는 힘든 급수같은데
그리고 후자도 섹스를 누구랑 어떻게 했냐가 훨씬 중요한거같아서 보류보류
19/08/11 13:10
어학은 그만큼 다시 따려면 바로 따니까요. 근데 제가 담당자라면 애매하다고 생각할듯... n1 6급에 토익말고 텝스나 토플이 있어야 어느정도 볼거 같아요
19/08/11 13:32
새내기때 욕구는 불끈불끈한데 돈도 없고, 장소도 없어서 서러웠는데 부럽긴 하네요.
20~22살 즈음에 자취를 하면서 자유로운 성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건 정말 커다란 축복입니다...
19/08/11 21:18
저는 애초에 CC가 되는게 목적인 대입이었어서...
1학년 전체 평점이 1.12/4.5 스펙 무 1학년 1학기 과대. 본인 수업이 아닌 여자친구(같은학과 선배)의 수업에 출석 연애 및 막차시간까지 여자친구 집 근처에서 놀다가 집에 보내고 막차타고 집에오기... 이게 전부였던 새내기 시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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