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TAX
25/06/08 17:03
정말 이재명 정부가 일 잘 하기만 기도합니다 마지막 기회인 듯 한데 이념에 매몰되지 말고 국민주권이라는 말대로 국민만 보고 가길
전기쥐
25/06/08 17:14
산업화세대의 영향력은 이제 저물어가는 거죠.
물러나라Y
25/06/08 17:52
좋은 글입니다.
지구돌기
25/06/08 18:16
윤석열 정부 초기 대통령실 일하는 거 보면서 말씀하신 부분을 크게 느꼈습니다.
이미 은퇴해서 뒷전으로 물러나야 할 사람들 혹은 아직 경험을 제대로 쌓지 못한 청년층으로 채워지는 걸 보면서 불안불안했었는데, 역시나 이전 정부에 비해서 미숙한 부분을 많이 드러냈죠.

윤석열 정부를 거치면서 한국의 보수세력은 집권 역량을 많이 잃어버렸다는 것이 명백하게 드러난 것 같습니다.
라라 안티포바
25/06/08 18:32
윤석열보다 박근혜가 컸다고봐요. 그때부터 현타온 전문직군들이 많아서...
저번에 어디선가 봤는데, 보수논객이 민주당은 야심만만한 현역들 입각시키면서 당 차원에서 키워주는데, 윤석열 정부는 그냥 아부하는 사람들이나 꽂아주면서, 당 차원에선 아무런 의미없이 3년 허비했다고 하더라구요.
살려야한다
25/06/08 18:35
'물론' '그렇다고'가 너무 많아요 크크
답이머얌
25/06/08 18:48
박근혜 정권의 탄생 부터가 산업화 세대의 단말마였죠.
근데...그런 꼴로 쫓겨날 줄은...
이그나티우스
25/06/08 19:00
언제부턴가 자기가 지지하지 않는 정당이 여당이 되면 나라가 잘 안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저도 앞으로 5년간 나라가 평안하기만을 기대합니다.
이그나티우스
25/06/08 19:00
그렇죠. 후기고령자 세대가 아직도 나라를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보긴 좀...
이그나티우스
25/06/08 19:01
감사합니다.
이그나티우스
25/06/08 19:01
저도 놀란게, 꽤 오래전에 신문에서 보던 인물들이 또 다시 입각하고 청와대에 들어가더군요. 그만큼 인재풀이 바닥났다는 점이 느껴졌습니다. 심지어는 이대남의 지지를 받으면서 이대남 중에서 괜찮은 인물을 뽑아 쓰는 것도 잘 안되었던 것 같아요.
이그나티우스
25/06/08 19:02
맞습니다. 실제로 사회에서 나름 자리잡은 분들 만나보면 이제는 진보세가 더 강하다는걸 느낍니다. 반면 윤석열 정권은 자신들이 도전자 위치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3년을 보낸 것 같아요.
이그나티우스
25/06/08 19:03
워낙 논쟁적인 주제다보니 너무 단정적인 톤은 피하려고 하였습니다.
PENTAX
25/06/08 19:13
서로 X되바라 하면 X되는 건 결국 우리 국민이니까요
해맑은 전사
25/06/08 19:26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의 논지를 이어가면, 20년 정도 후에는 지금 세대가 잘 물러나야 하지 않나 싶어요.
저도 아직 한창인 나이지만 은퇴 후가 가끔 머리에 떠오릅니다. 게다가 지금 10대 20대가 20년 후 우리 사회의 중심 축이 되면 어떤 결정을 할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우리세대는 어떤 평가를 받을지...
Kenny
25/06/08 19:27
무능한 사람들 곁에는 무능한 사람들만 모이고

유능한 사람을 무능한 집단이 끌어내리는 경향이 있죠.

국민의 힘은 이미 그런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봅니다.
cuvie
25/06/08 20:24
공무원 출신이 공무원 컨트롤을 잘 하지 않을까 싶은 기대감이 윤정부에 있었지만 이른 시기에 꺽여버린 게 현직 감각으로 공직 사회에 대한 운용의 묘를 보여주는게 아니라 공무원의 폐쇄성과 그들만의 언어와 행태를 보여주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특히 지자체장들의 지방 운영은 중앙의 도움을 받거나 하면서 야권 지자체장들보다 조금 더 나았을 상황인데도 전혀 연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점은 보수의 이후 큰 과제로 남을 것 같습니다.
이그나티우스
25/06/08 21:56
저도 한국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세대인 86세대(60년대생), 그리고 X세대(70년대생)의 퇴장이 한국사회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궁금합니다. 모르긴 몰라도 산업화 세대만큼이나 큰 영향을 줄 사건일 것 같습니다.
이그나티우스
25/06/08 21:57
간단히 생각해봐도 거액을 들여 당선되고 싶은 정치 지망생들이 국힘을 택할지 민주당을 택할지 생각해본다면... 이건 본인의 신념 이전의 문제일 것 같습니다.
이그나티우스
25/06/08 21:59
아무래도 검찰직 공무원은 일반공무원과 분위기가 다르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입직과정이나 커리어패스, 그리고 외부에 알려지는 조직문화 등등도 다른 점이 많이 있는 듯하더군요.
노둣돌
25/06/10 09:59
40% 정도의 유권자는 이재명이 혹시 정치를 잘할까봐 두려워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 사필귀정의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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