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린비
25/06/06 10:38
잘해도 못했다하고 가만히 있어도 못했다하고 못한점있으면 죽일듯이 굴텐데
민주당이 잘한다고 뭐가 될거같진 않기도 하고...
조사로 줄줄히 잡혀들어가서 사람안남고 분열되지 않는한 건재할듯요
Bronx Bombers
25/06/06 10:40
굳이 따지자면 5선 할 때 박근혜 정도가 있을건데, 어차피 그 분께선 지역구가 대구였고(비례순번도 11번인가 그랬고) 무엇보다 몇 달 후 대선 후보가 될 것이 사실상 확정이었어서 이준석과는 또 다르죠.

이준석은 지역구가 동탄이니 완벽하게 도망간거죠. 양심이 있으면 자기 최측근이 있는 비례 앞순위는 하지 말아야.....
김별
25/06/06 10:42
진짜 국힘 망했구나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50퍼먹은 정당이 2/3를 가져가는게 맞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 제도 자체가 더 좋으니 한 때 나왔던 독일식 명부제로 바꿀 이유는 더더욱 사라졌네요.
수메르인
25/06/06 10:42
보통 초선의원들이 중앙정치 몰두하다 지역구 관리 못해서 재선에 실패하는 경우가 꽤 많은데, 이준석도 어째 그 궤적을 그대로 따라가네요. 명색이 10년 정계짬밥을 먹었음에도 이러니 초선은 결국 초선인가 봅니다.
포도씨
25/06/06 10:51
시민의식이 너무나 더디고 느리게 움직일 뿐 큰 줄기에서 대한민국은 집단지성의 힘이 작용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중이라 생각합니다. 그 방향이나 속도를 억지로 바꾸려는게 극우, 극좌의 행태 아닐까요? 아직도 40프로 넘는 사람들이 내란을 옹호한다기보다는 이번 일로 다음에 또 내란을 시도할 수 없을거라 생각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어느정도는 사실이고요.
클레멘티아
25/06/06 10:57
50퍼도 못 먹은 정당이 국회의 66%를 먹는게 나은건지 모르겠네요 전
Lina Inverse
25/06/06 10:57
14%로 알고 있고 전국평균 8%대인데 괜찮은 수치라 생각합니다. 다음 뱃지야 아직 3년 남았으니 이제부터 지역구 잘 챙겨야겠죠
GogoGo
25/06/06 11:12
JP도 말년에 무려 1번을 달고 10선 도전했으나 실패했죠 크크
TWICE NC
25/06/06 11:15
대부분 지역구가 개혁신당 후보가 없다면 변화 없었을 지역이겠네요
전기쥐
25/06/06 11:17
아 그렇군요 개혁신당은 총선 지역구에 후보를 거의 안 냈었으니..
liten
25/06/06 11:17
(수정됨) 탄핵 직후 총선했으면 저기 분석한 것보다 총선에서 더 털렸다고 봅니다. 왜냐면 이재명 대통령이 아닌 상황에서 투표했을거니까요. 이재명에 대한 비호감도 보다 개개인 국회의원의 비호감도가 대부분 더 낮을거구요. 국힘은 내란프레임을 이길 게 입법독재, 야당부정선거 밖에 없는데 둘다 형용모순인 단어라서 말이 안되죠
Kenny
25/06/06 11:18
뭔가 지역구 제도에 변화가 필요하다고는 생각하는데

현 제도에 만족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기도 해서 바꾸기도 그렇습니다.
전기쥐
25/06/06 11:20
소선거구제의 문제점이 표에 비례하지 않는 의석수라는 건데 우리나라 유권자들은 인물 중심 투표를 더 선호하니까 바꾸기 싫어하더군요.
하아아아암
25/06/06 11:22
중대선거구 하면 됩니다.
Kenny
25/06/06 11:22
그렇군요. 뭐 다수의 유권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야죠.
물러나라Y
25/06/06 11:28
다음 선거 자체를 나올 수 있을지를 걱정해야 될 수준이죠. 곧 특검이 시작될테니까요.
Anpester
25/06/06 11:29
총선과 대선은 다르고 2024 총선 당시 대통령 지지율 34% 가량 나오던 여당이 105석 가져가는데 아무 문제 없습니다.
제논
25/06/06 11:35
어차피 또 총선되면 달라짐 ㅠㅠ
온푸
25/06/06 11:47
저 차이가 지역구 인물론 등 여러 변수가 있어 단순화 시키긴 어려운데, 딱 하나 2번당의 표가 얼마나 빠졌나 정도만 유의미해보입니다.
닉언급금지
25/06/06 11:53
26년 지선이 되어봐야 알게 됩니다.

그리고 국민의힘의 의석은 줄어들 지 모르겠지만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줄어들지 않습니다.
클레멘티아
25/06/06 12:21
아시고, 이야기 한건지 모르겠지만
170석 가져간 민주당의
24 총선 비례대표 결과는 26%였습니다.
25/06/06 12:24
갈수록 인구구조는 국힘입장기준 고점에서 저점으로 내려가고 있어서 이번이 마지막 영끌 아닐까요?
221B
25/06/06 13:00
리빙포인트) 국민의힘은 계엄을실패해도 총선에서 81석을 먹는다
잉명
25/06/06 13:50
이건 여러가지 요인 외에 3당효과까지 포함된거죠 국힘 의원들은 사실 씨익 웃고 있을 걸요 계엄과 탄핵반대로 폭망한줄 알았는데, 게엄충격이 줄어들고 3당과 합당하면 해볼만 하다는 거니까요 심지어 TK, PK 의원들이 이번 결과만 보고 드러누울까봐 수도권 의원이나 원외위원장들은 걱정일겁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46197?sid=154
[총선보다 5%P 낮은 대선 서울 득표율…여당 의원들 술렁]
Anpester
25/06/06 14:25
총선과 대선은 다르다(대선주자의 득표율과 총선의 의석수는 상관이 없다)고 맨 처음에 말씀드렸습니다.
답이머얌
25/06/06 14:31
꼬우면 선거법 고쳐야죠. 근데 그간 안고쳤잖아요?
아마 앞으로도 국회 내부나 여론이나 바꾸려 하질 않을 것 같아요.
young026
25/06/06 14:48
이런 문제가 '정답이 없는'(그렇다고 오답도 없는 건 아닙니다) 경우에 해당하죠. 직관적으로는 지지율에 따라 의석이 배분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이지만, 의회에서의 의사결정은 찬반이 정족수(보통 과반)를 충족시키는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지 의석비율만큼 의사를 반영하는 게 아니라서 그 경우 다수가 아니었던 쪽의 의사대로 사안이 결정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young026
25/06/06 14:50
느린 속도이긴 하지만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수가 자연적인 이유로 줄고 있고 그게 당분간 결정적으로 구도를 만드는 요소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포스
25/06/06 16:49
심상정이 2016년에 53퍼로 지역구 2017년 대선은 6퍼 2020년에 지역구는 40퍼로 당선됐으니 대선의 양자 결집현상은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포스
25/06/06 16:54
국힘 5 민주3에서 왔다고 생각해보면 그래도 꽤 바뀝니다.
이번 대선이 총선이었다면, 국민의힘 100석도 못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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