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쥐
25/06/05 14:07
내로남불 척결하겠다고 공정 상식 운운하면서 취임한 대통령이 시작부터 정호영.. 답이 없죠?
술라
25/06/05 14:11
아이러니하게도, 여러 의혹에도 불구 김명수 낙마 안/못시킨 게 천만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합참의장이 쿠데타에 동조했다면 더 위험했을 테니까요.
123
25/06/05 14:18
걍 자기 친한대로 꽂아놓은 수준...
게다가 조국대입법을 쓰니까 이거 정상인이 얼마 없군요... 보고 계신가요 조국센세...그곳에선 행복하시죠?
Kenny
25/06/05 14:18
(수정됨) 올바른 인사를 뽑돼

강력한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스위치 메이커
25/06/05 14:22
여기엔 없는데 인사 강행자 중에서 가장 임팩트 있었던 건 이종섭 호주대사죠

그 뻔뻔한 짓을 하고 출국한지 3주만에 돌아와서 총선 대멸망 -> 계엄 테크를...
Jedi Woon
25/06/05 14:29
윤석열은 취임식 참석 인사들부터 예측 가능한 참사들이였죠
조중동은 이번 새 정부에서 코드인사, 불통인사 라는 키워드를 꺼낼건가 봐야겠네요
Morning
25/06/05 14:41
뭐 이거 거를 타선이 없구만 싶은 아주 탄탄한 인사네요.
(안좋은 의미로)
신성로마제국
25/06/05 14:42
윤석열 뽑은 사람이 [이재명은 안 된다]는 말을 아무리 해도 공허했던 이유.
자기가 사람 보는 눈이 없다는 걸 증명을 한 사람 말을 들어야 할 이유는 업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로 해야지.
나의규칙
25/06/05 14:51
윤석열 정권 시절 저 모습이 우리나라 엘리트, 지도층의 일반적인 모습일지... 이재명 정권에서는 우리들이 기대하는 그러한 지도층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조랑말
25/06/05 14:54
당시 윤석열의 인선을 비판했던 사람으로서,
국민주권정부의 국무총리와 국정원장 인선도 대단히 염려가 됩니다.

전임 정부의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시린비
25/06/05 15:00
이재명 정부는 총리나 국정원장 인선부터 말들이 많더라구요 과연 어떻게 흘러갈런지
어디선 간첩을 국정원장으로 만들다니 말이 되느냐 이러던데
개인적으론 과거 한두 포인트가 모든걸 결정한다고는 생각하지 않기는 하는데 현재는 또 모르는 부분이니
Tigris
25/06/05 15:18
반대로 현직 중에서 쓸만한 사람은 좀 더 써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대표적으로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생각나는데, 유인촌의 정치관이 쏠린 건 모두가 알고 막말 사례도 여럿 있고 실제로 봤을 때 인상 나빴던 것도 있고 해서 개인적으로는 불호입니다만, 그와 별개로 이 양반이 작년과 올해 걸쳐서 예술계에 벌여놓은 게 꽤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연극계, 뮤지컬계, 무용계 등 주로 무대매체 분야에서 좋게 말하면 원로 나쁘게 말하면 썩은 물들이 큼직한 자리를 다 차지한 채 구태의연한 활동만 하도록 만드는 구조를 과감하게 부수고 재개편하는 모양이더라고요. (가령 어떤 단체는 유인촌 기준 숟가락만 올리는 곳이라 판단했는지 예산을 95% 정도 삭감해버린 곳도 있고, 또 몇몇 단체는 문체부에서 추진하는 조직개편에 의해 자기네 사무실을 떠나 뜬금없는 곳에서 더부살이 또는 피난살이하는 경우도 있는 듯하더라고요. 그 더부살이가 끝나면 어디 통합된 건물로 다 들어간다느니 하는 이야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게 소규모 사단법인 몇 개 건드리는 정도가 아니라 국립OO단 하는 곳들이 여럿 해당되는 모양이더군요.) 이게 무대매체계를 진짜 잘 알면서 성격도 과격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고, 다른 문체부 장관들은 그냥 여기는 이렇습니다 하면 아 그렇구나 하고 말 뿐 이렇게까지 칼질하기 힘든 부분이다보니 마저 하도록 내버려둘 겸 대표적인 국힘계 인사를 [잠깐] 살려두어서 '우리가 하는 건 내란세력 척결이지 정치보복이 아니다'하는 통합의 상징 같은 걸로 써먹고 해도 좋지 않나 합니다. 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도 내내 시끄럽던 국토부가 그의 취임 이후 비교적 조용하게 잘 돌아가는 거 생각했을 때, 그리고 내란가담을 강요받는 포지션임에도 할 수 있는 한 소극적으로 뭉갰던 부분도 있고 하니 좀 더 굴리기(?) 좋은 인사 아닌가 싶고요.
쵸젠뇽밍
25/06/05 15:21
지금까지의 인사청문회의 역사를 생각하면, 국힘 쪽에서 뭔가 기존에 흔하게 하던 문제점을 발굴해낼 걸로 기대합니다.
민주당이 정권을 잡으면 민정당이 인사청문회에서 문제점을 찾아내고,
그 다음에 민정당이 정권을 잡으면 본인들이 찾아낸 문제점으로 죄다 작살나고를 반복해 왔으니까요.
안군시대
25/06/05 15:35
보수세력이 검, 경, 사법계 쪽으로 워낙 연줄이 많다 보니 과거를 캐내는 건 잘하긴 합니다.
문제는 자기들이 잔뜩 높혀놓은 기준에 스스로가 걸려든다는 거죠.
게다가 예전엔 진보진영에서 뒷조사를 할 만한 능력이 안됐는데, 이젠 아니라는 것도..
Morning
25/06/05 15:38
전 그래서 더 반대합니다.
유인촌 장관된 이후 문화계쪽 예산이 싸그리 날려서 실제 독립영화 같은거 찍는 사람들도 힘들어 죽겠다고 아우성입니다.
뿌엉이
25/06/05 15:50
장관급이야 논공행상을 하더라도 총리는 정권 얼굴인데 김민석이라
정치자급 수수해서 대법판결까지 받은 인사여서 도덕성도 없는데다
정치인으로 커리어도 벌로고 그렇다고 장관이나 지자체장 경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동안 열심히 대통령을 위해 사법리스크 방탄한게 있기 하다지만
총리는 그래도 신경쓸줄 알았는데 여지없네요
플리트비체
25/06/05 15:51
진짜 역대급이네요
덴드로븀
25/06/05 16:01
[계엄 예언]

다른게 아무리 부족해도 이게 너무 크죠. 크크

어차피 총리 5년 시킬것도 아니고 정부 내 내란세력 청소하고 빠르게 퇴장해도 되는거니까요.
바람생산잡부
25/06/05 16:02
논란이 많은 인사이긴 하죠.
초반 1년 정도만 쓰지 않을까 싶은데, 인사청문회 등도 지켜보고 판단하고 싶네요.
바람생산잡부
25/06/05 16:04
국회 인사청문회 기준으로 작성하였기에 이종섭 호주대사가 빠졌습니다.

생각해보니, 윤석열 정부의 인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인물이 바로 이종섭이겠네요.
철학도 없고 기준도 없고 그냥 윤석열 마음대로.... 허허.
코라이돈
25/06/05 17:03
낙마에 정순신 국수본장 추가해주세요
Janzisuka
25/06/05 17:23
뭐 이번 정권도 좀 지켜봐야겠지만...
정치적이기보다 실용적으로 접근 좀 했으면 좋것어요




아 창조론 보니 또 빡치네요 크크
김행은 뭐 이벤트 느낌이었고
이진숙은 진짜 와 저런애도 나랏일을 하네?느낌
Tiny
25/06/05 17:24
한동훈에게 인사검증 관련 어쩌구까지 몰아주면서 했는데
위의 낙마관련으로 가는 3번부터는 그걸 포함해서 한 인선이었다는것이... 하하..


한동훈씨가 이러니 저러니 해도 몰빵 심하게 받긴 했던게 사실인것도 맞습니다.
Tiny
25/06/05 17:25
차라리 새천년NHK를 말씀해보시는건 어때요...(!?)
바람생산잡부
25/06/05 17:53
국수본장은 인사청문회 대상이 아니긴 합니다.
인사청문회 위주로만 보다보니 미처 생각하지 못했는데,
생각해보니 위에서 거론한 6명만큼 시끌시끌한 낙마였네요.
아들 학폭, 돈봉투, 검사의 경찰 장악 논란......
바람생산잡부
25/06/05 17:58
굳이 쓰진 않았는데, 저 위 명단에서 한동훈 전 장관 지분이 약 40%는 될 것 같습니다.
적어도 2022년 7월 이후부터 2023년까지의 인사검증은 한동훈 전 장관의 책임이 크죠.
전자수도승
25/06/06 00:16
블랙리스트는 MB때도 있었죠
MB때 문체부 장관도 유인촌씨였네요?
놔두지 말아야 할 이유는 이거 하나만으로 충분할텐데요?
전자수도승
25/06/06 00:18
일단 조국대입법에 따르면 한동훈씨 본인도 재미난 모습 많이 볼 수 있을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기념, 윤석열 정부 인사 참사 사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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