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씨
25/06/04 22:36
펨코와 동일한 의견을 가지고있지 않을 수는 있지만 그들에게 반하는 의견을 낸적이 없을텐데요? 오히려 그들 입맛에 딱 맞는 행보들을 보였죠.
Lina Inverse
25/06/04 22:38
넵 도토리형님(아니키..?)의 말씀도 이해가 가지 않는건 아닙니다. 저야 그의 네거티브 없을 때의 영상을 찾아봤기 때문에 지지를 하는 것이지만 사실 미디어에 노출되는 준석쿤의 모습은 극단적으로 보일 수 있다는점 인정합니다.
그가 부디 이번 대선에서 극단적인 네거티브는 역효과를 난다는걸 배웠으면 좋겠고, 젊은 층에게 그나마 어필했던 국민연금과 같은 메시지를 앞으로는 좀 포지티브하게 던져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포스
25/06/04 22:41
님께서 언급한 극우의 방향을 부정선거,국수주의, 민족우월주의, 외국인혐오, 약자 및 성소수자 여성혐오, 파시즘, 중앙정부에 대한 과격한 반발 중 이재명, 이준석, 김문수의 태도가 어느정도인지 생각해보시면 김문수 말고는 극을 붙일만한 사람은 둘다 아니라고 생각이 드실꺼에요.
포도씨
25/06/04 22:49
전 Lina Inverse님께서 쓰신 첫댓글 개혁신당이 절대 극우가 아닌 이유로 부정선거 부정을 드셔서 극우인 이유가 더 많다고 짚어드린것일뿐 개혁신당이 극우주의자들이라고 단정지은게 아닙니다. 당연히 김문수가 극우죠. 그러나 이준석은 절대 극우가 아니다와 이준석은 극우성향이다중에 선택하라면 극우성향이라는 생각입니다. 외국인, 여성, 장애인 및 소수자에 대한 시각이 근거고요.
포스
25/06/04 22:52
좀 무례한 방식으로 마지막 댓글을 단것 같아서 마음이 쓰였는데 의견 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풍경
25/06/04 23:12
하... 무한동력 완벽한 논리군요. 이게 부정선거 음모론도 포함인데, 남이라면 걍 그래 너 그러고 살아라 이러던가 안보면 되는데
가족이거나 친한 사람이면 이거 정말 골치아픕니다. 계속 봐야되는거니 의도적으로 정치이야기는 늘 조심해서 피해야되니까
대화가 아주 매우 피곤해집니다. 요즘같은 대선 치른 시기에 서로 대화가 정치는 없다고 생각해보세요. 미치도록 겉돕니다.
안군시대
25/06/04 23:14
사실 음모론의 뿌리는 깊고도 넓어서, 이성적으로 저들을 설득할 방법은 사실상 없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성경책에서도 음모론적 내용이 발견되고, 로마시대에도 음모론이 판친 기록들이 남아 있다는데요 뭐.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하는겁니다.
그냥 저들의 이야기를 묵살하고 음지로 몰아 넣는 것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어요. 저걸 제도권에서 받아쓰기 하기 시작하면 답이 없습니다.
풍경
25/06/04 23:14
(수정됨) 그러니까 출구조사와 실제 득표의 차이들이 여조들이 조작이란 증거라고 생각하는거죠. 실제 투표는 출구조사보다 더 나왔으니까, (그들 상상속의)레알 진짜 투표수는 그쪽이 늘 이긴다는 논리겠죠.
김경호
25/06/04 23:19
그냥 상대 안 하고 인간 취급도 안 하고 말도 안 섞고 연락 안 합니다 그런 인간들이랑은
슈터
25/06/04 23:35
네 그래서 링크 지우는게 낫겠네요
슈터
25/06/04 23:38
하나의 컨텐츠산업이 됐는데 저걸 그만하고 다음 단계로 좀 넘어가줬으면 좋겠어요 저거에 매몰되서는 다음선거에서도 질겁니다
아 그럼 민주당이 일부러 열심히 반박할필요가 없는거네요
아론
25/06/04 23:46
부정선거세계관에 제대로 빠진 사람은 진짜 답이 없습니다 크크
차라리 신천지 믿는 사람을 꺼내는게 편하지
밥돌군
25/06/04 23:55
타진요 보고나서 음모론자들은 증거와 논리적인 설득은 전혀 의미없단걸 깨달았습니다.
낭만조사
25/06/05 00:10
이런 거 믿는 사람이 있어요??
뭐 있긴 하겠지만...아주 극 소수일 것 같은데..
스테비아
25/06/05 00:17
사전투표 조작땜에 못 믿겠다는 사람은 본투표는 조작안될거라 어찌 믿고 투표들을 하시는지 궁금
221B
25/06/05 00:25
어르신들은 이미 종교의 영역이니 그러려니했는데 04년생인 친구가 스토리에 부정선거라면서 무슨 선관위 앞에 봉인스티커가 붙여진 투표함 뚜껑만 여러개있는 사진이랍이고 올려놓고 내부에서 표 조작중이라는 릴스를 공유해놨더라구요
흐려서 진짜 제대로 된 봉인스티커는 맞는지 실제로 이번에 쓰인 투표함인지 이번에 찍은 사진인건맞는지에 대한 근거는 아무것도없는 릴스던데 공유한 친구는 [중국어배우기싫은데] 라고 공유해놨던데 이런현상을 단순히 어쩔수없다로 넘어갈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에서 조직적으로 혐중정서를 이용해 만들어내는 가짜뉴스가 도를 넘어선지오래고 몇몇의 개인적인 행동이라기엔 너무 조직적이고 물량도 엄청나니까요
만약 그 스토리 속 일이 실제로벌어졌다면 국힘이 지금껏 조용할리가 없을테니 결국 가짜뉴스였을건데 그런 가짜뉴스 만들어내는 집단인지 개인인지 모를 사람들은 잡아내야합니다
과거시절 음모론과 다른점은 누가 퍼트리는지 알수없다는거고
그게 지금 가짜뉴스의 더 위험한 부분이라고 보네요
다크서클팬더
25/06/05 00:42
이건 허위선동 영상 대놓고 돌아다니게 놔두는 유튜브 책임도 있다고 봅니다
나우리요코
25/06/05 00:58
이런거 다 조사 들어가야죠. 개인이 아니고 단체같음
안군시대
25/06/05 02:20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파되는 이야기를 이런저런 경로로 들어봤는데, 마치 동화나 전설 같은게 퍼져가는 것과 비슷한 형태인듯 합니다. 사람들의 입을 거쳐가면서 살이 붙고 변형되며 생명력을 얻는거죠. 이를테면 콩쥐팥쥐와 신데렐라 이야기가 믹스되어 엔딩이 비슷하게 되어버린 것 처럼 말입니다.
BLΛCKPINK
25/06/05 04:27
계엄령 발동한게 대통령이 부정선거 검거하려고 그랬다 그랬으니 좌시할만한 문제는 아닙니다
슈터
25/06/05 04:33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하고 충격받아서 글작성을 한거였죠 한줌이나 찻잔속의 태풍이 아닌거같아요. 서부지법 침입한 범죄자들중에 젊은세대가 있는게 그냥 우연이 아닌거같습니다.
슈터
25/06/05 04:35
이게 유투브가 알고리즘으로 사람들 세뇌시키고 좋은 구조인건 맞는데 또 유툽 막으면 인스타에서 할거고, 인스타 막으면 페북 또 페북막으면 틱톡에서 할거고 이제 더 독해지겠죠 진실을 숨기려고 탄압중이다
Jedi Woon
25/06/05 05:37
문제는 헛소리는 한 두 마디 내 뱉기 쉽지만 그걸 반박하려면 백 마디 이백 마디 말을 해야 하죠.
가성비(?)가 떨어져요 크크
이정재
25/06/05 08:10
회복탄력성 GOAT
이정재
25/06/05 08:11
세금쓰다 걸린게 한둘이어야죠
달달한고양이
25/06/05 09:11
남편이 어제 아는 노교수님과 대화를 했는데 부정선거론을 진짜 믿고 계시다고 하더라구요....사전투표로 500만표가 들어갔다며....당당한 승리가 아니라 축하할 수 없다며...아니 걍 싫다고 하라고 차라리 참 나...
달달한고양이
25/06/05 09:12
네 봐버렸습니다. 근데 한줌이 아닌 거 같아요.
마카롱
25/06/05 09:16
음모론들이 종교와 결탁하여 퍼지니까 맹목적으로 믿는 경우도 많더군요.
교회만 열심히 다니고 정치에 관심 없던 여성 노인들도 요새 음모론을 믿는 경우가 많이 생겼습니다.
원인은 교회 카톡방이더군요. 저희 어머니가 그렇습니다.
오라메디알보칠
25/06/05 10:35
사이비 종교나 이단인 종교가 실제로 존재하고 그걸 믿는 자들도 굉장히 많죠.
부정선거 음모론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냥 사이비교도들이라 생각하는게 맞죠.
안군시대
25/06/05 14:31
토요일에 광화문 가서 전광훈 집회 하는걸 봤다면 이렇게 얘기하기 힘드실겁니다.
숏츠를 통해 여전히 퍼지고 있는 부정선거 음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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