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ohny=Kuma
12/12/17 15:14
역시 까기 전에는 한 템포 쉬어 주는 게 진리입니다. 크크
캐련
12/12/17 15:14
국정원직원이 디씨에서 유동닉으로 활동하고 있다면 닉네임 20개는 가능하겠네요
란츠크네히트
12/12/17 15:17
("김씨의 온라인 아이디와 닉네임이 40여개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 아이디/닉네임이 뭔지 확인했다는 말은 없습니다.)

-수정- 국정원 직원이 컴퓨터를 어떻게 사용했는지 알 수 없으니 확인할 수 없었을거라고 장담하지는 못하겠네요.

그리고 임시파일을 뒤져서 아무것도 안나왔다는건 워낙 우회방법이 많아서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탈옥범 잡으려고 하는데 탈옥범 집에 가봤더니 아무도 없더라 이런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마바라
12/12/17 15:20
위에 타테시님이 링크해주신 일문일답에 더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아이디와 닉네임을 포함한 90개의 키워드로 하드를 검색했습니다.
그 아이디와 닉네임이 본인거든, 아님 엄마 아이디든, 아님 애인이 놀러왔을때 쓴거든,
누구건지 가리지 않고 하드에서 아이디 닉네임 추출에서 그걸로 검색한겁니다.

전 임시파일 뒤지는게 끝이라고 말한적 없습니다.
하드에 댓글이 안 남는줄 알았는데 제가 해보니까 남는다는거죠.
관련 토론에서 하드에 댓글 남는다고 명확히 알려주신 분이 없었거든요.
jjohny=Kuma
12/12/17 15:20
1, 생각보다는 조사한 게 많습니다.
2. 민주당이 잘못한 게 밝혀졌다는 식의 멘트는 못 본 것 같은데, 인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언론 보도 형태에 대해서는 타당한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Uglyman
12/12/17 15:27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14777

국정원 내부직원의 오마이인터뷰 기사입니다.
이번 사건 제보자인것 같지는 않구요.
오마이발 뉴스란걸 고려하더라도 참고할 만한 사안으로 보입니다.
타테시
12/12/17 15:31
제보자도 국정원 현직직원인 것으로 본다고 나오네요.
그러지 않고서야 민주통합당이 해당 국정원 여직원의 정체를 확인할 수는 없었겠죠.
어찌 되었든 내용이 참 흥미롭네요.
jjohny=Kuma
12/12/17 15:32
일단 사소한 지적이지만 기사에 따르면 인터뷰이가 '전직' 국정원 직원이네요.^^;

사실이라면 매우 흥미로운 증언들인데, 군데군데 과장이 섞인 말들이 보이는 점과 언론사가 오마이뉴스라는 점에서 이 정보에 어느 정도의 신뢰를 두어야 할지... 좀 주저하게 되네요.
무플방지위원회
12/12/17 15:37
하드에 댓글이 남는다기 보다는 남을 수도 있는 것이죠.
템포러리를 100메가 안팎으로 잡기 때문에 요즘처럼 컨텐츠 사이즈가 큰 경우에는 금방 리프레쉬됩니다.
그리고 램드라이브로 잡아버리면 아예 남지도 않고요.
별로 의미있는 정보는 아닙니다.
Uglyman
12/12/17 15:37
네. 전직입니다. 그래서 이번 사건 제보자라고 하지는 않았구요. 오마이발이라고 적어 놓은것도 참고하시라고 한 겁니다.
무플방지위원회
12/12/17 15:41
저도 쿠키 갯수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쿠키 갯수치고는 너무 적습니다.
쿠키는 정식 아이디가 아니라도 남는데 그 중에서 정식아이디 아닌 걸 판별하기가 애매한 것들이 있어서.
마바라
12/12/17 15:43
그랬을거라는건 가정일 뿐이죠.
경찰에서 템포러리를 적게 잡거나 램으로 돌려서 남은 기록이 하나도 없어 검색을 못해봤다.
이렇게 말하지 않았으니까요..

제가 관련글에서 하드에 댓글 남냐고 여러번 여쭤봤던 것 같은데.. 그동안 대답해준 분이 없거든요.
제가 이거 뒤진다고 모든 혐의가 풀린다고 말한적도 없는데..
다만 스스로 알아내서 뿌듯해 하는 중인데.. ㅠ_ㅠ
타테시
12/12/17 15:47
그냥 이런 이야기도 있다 정도로 파악하는게 낫다고 보네요.
중요한건 민주통합당이 내부 제보자 이야기 없이는 지금의 국정원 사건을 터뜨리기 어려웠다는 점이겠죠.
무플방지위원회
12/12/17 15:57
그게 너무 의미가 없는 거라서요 ^^;
정말 경찰이 템포러리 뒤져보고 못찾았다 소리 했다면 그건 뒈지게 욕먹어야 될 일입니다.
만약 국정원 개입이 사실이라 가정한다면 하드에서 의미있는 정보를 찾는다는 건 국정원의 구체적인 업무 지시사항이 파일로 존재하거나
아니면 댓글을 올릴 내용을 미리 유형별로 정리해 둔 파일이 나온다거나 하는 거라고 보는데
그런 게 있었을지도 의문이고 있었다 하더라도 그걸 폐기하지 않았을 지도 의문입니다.
마바라
12/12/17 16:00
임의 수사로 하드만 뒤지는건 첨부터 한계가 좀 보였죠.
영장을 받아서 강제 수사로 넘어가서 포털들에게 자료를 받을수 있을까가 관건인데..
지금 중간결과에서 혐의를 못 찾은 마당에..
다른 증거가 나오지 않는 이상.. 강제 수사로 넘어가기는 어렵지 않을까 보이긴 합니다.
jjohny=Kuma
12/12/17 16:04
일문일답을 보면 템포러리만 찾아본 건 아니라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C드라이브, D드라이브에서 삭제된 파일들도 복구시커서 훑은 것 같네요.
마바라
12/12/17 16:06
그쵸. 템포러리 뿐 아니라 워드나 한글 등 문서파일도 검색했으니까요.
근데 저런 문서 파일로 증거가 남아있을 확률은 거의 없었겠죠.
무플방지위원회
12/12/17 16:09
당연히 그랬을 거라 생각합니다.
마바라님 기뻐하시는데 찬물 끼얹은게 죄송해서 덧붙인 말입니다 ^^;;;
연이
12/12/17 16:22
디시가 아니더라도 베티 같은 싸이트도 일부 게시판은 로그인이 필요없기는 해요.
ShuRA
12/12/17 16:42
400플 오라이~ 불판 갈아야겠군요.
EndofJourney
12/12/17 16:58
http://news.mk.co.kr/v3/view.php?sc=30000022&cm=%BB%E7%C8%B8%20%C1%D6%BF%E4%B1%E2%BB%E7&year=2012&no=837434&relatedcode=&sID=504

10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노트북에서 나온 인터넷 접속 기록만 31만건이라네요. 하루에 4000페이지...
구체적으로 얼마나 많은 건지는 모르겠는데, 뭔가 어마어마하게 느껴지기는 하네요.
하리잔
12/12/17 17:00
혹시 pgr불판에 상주하신건가?
cadenza79
12/12/17 17:02
그 확인요청 자체가 압수수색영장이 있어야 합니다. 모든 통신관련 내역은 영장 없이 보여주면 통신업체 담당자가 처벌받습니다.
EndofJourney
12/12/17 17:07
왠지 불판 상주라면 가능할 것 같아요. 크크크크
단순 계산하니까 12시간동안 10.8초에 한 페이지씩을 열면 가능한 수치인데...
제가 이쪽 지식이 별로 없어서 이 '한 페이지'의 기준을 잘 모르겠네요.
밤의멜로디
12/12/17 17:07
흠.. 제 기록을 보니 오늘 현재까지 550페이지, 어제는 1000페이지네요
하루종일 토론불판, 인터넷 반응 이런거 보면서 들락날락 했더니 이정도 나오네요
cadenza79
12/12/17 17:10
하루가 1440분이니 24시간 내내 해도 1분에 3뷰;;;
그런데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나 싶어서 확인이 필요한데, 특정 사이트 접속할 때 광고창이 뜨게 되면 그 광고창은 PC에서 각각 1뷰씩 카운트되는 거 아닌가요?
요즘 웬만한 사이트나 파워블로그는 광고가 안 뜨는 데가 없어서 한 페이지만 들어가더라도 광고창 10여개는 우습게 뜨거든요.
실제로 하루 400페이지 정도면 많아 보이긴 한데 실제로 많은건지는 모르겠구요.
그렇게 보지 않으면 사람이 할 수 있는 클릭량이 되기가 어려운데요.
이쪽 잘 아시는 분 답변을 기대합니다.
김성수
12/12/17 17:57
댓글이 400개나 달렸군요.. 아이디 40개 관련 글이 있는데... (일단 제가 정황은 아직 다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포털 사이트라는 말이 뭔 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한 아이디라는건지, 포털 하나에 하나라는건지, 중복 합쳐서 모든 포탈이라는건지..
포털 사이트 의미도 상당히 모호해진 상황인데.... 흔히 아는 네이버 다음만 포털로 치는건지; 아니면 그 외 많은 포털 사이트들 다 치는건지..

사이트만치면 전 아이디 적게잡아도 500개 넘어요...(일단 취미가 웹서핑에, 직업도 그렇고, 사용량도 많고, 정보 검색도 여러곳으로 다녀서)
주민등록번호가 걸린 사이트로 축약하면 많이 줄겠죠.
(사이트 가입 할 때마다 랜덤으로 생성합니다..예전에 가입한 아이디는 중복됬는데, 문제가 있어서 계속 바꿀 수 있으면 바꾸고 있습니다, 알패스 이런거 안 쓰고 일일이 프로그램에 적어놓고 복붙으로 씁니다. 프로그램 만들까도 했는데 그럼 보안상 신경써야 할 범위가 늘어나서 기존에 쓰는 프로그램에 적어놓는거죠.)
이메일도 사이트 가입도 많고 하다보니 종류별로 5개 넘게 쓰고 있습니다.(일,친구,가입용(이것도 등급 나눠서),이메일 받아볼 필요가 있는것)
저보다 링크홀릭이 심한분들도 많을텐데, 거기다가 저정도로만 아이디를 소중히 여긴다면, 천단위도 많을거에요..
아우구스투스
12/12/17 19:34
그게 아니라 9월부터 해서 4개월이 안되는 기간동안 접속한 아이디가 40개라고 해서 논란이 된거죠. 그냥 가입한게 아니라요.
아우구스투스
12/12/17 19:37
그 부분은 굳이 저 글이 아니더라도 전부터 제기된 상황이죠.
만일 이 상황이 민주당에 좋게 끝난다고 하더라도 그 부분은 문제가 되는거고요.
김성수
12/12/17 20:00
음, 접속했다는게 어떤건지 애매하게 기사에 나와있어서 어렵네요..
단순 사이트 로그인이라면 전 오늘도 다른 아이디로 10번정도 로그인 한듯한데..(물론 다음날 되면 겹치고 겹치겠죠)

사실 어떤 사이트를 어떻게 로그인했는지 중요하죠..
저 같은경우는 작업하다보면 이곳 저곳에서 자료 찾고, 커뮤니티도 하고 하면 4달에 그정도 접속 아이디정도는.. 충분히 가능하죠.

기사에서 정확히 접속한 ID갯수라는게 뭘 뜻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국정원 여직원 사건 중간 발표.
PGR21 불판창입니다.
불판에 입력하는 내용은 전부 게시물에 기록되며
기존 피지알 댓글과 동일하게 취급하므로 매너있는 불판 사용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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