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에삽질
12/12/16 23:51
잘읽었습니다. 전공이 전기전자 신호의 stochastic processing인데 출구조사쪽은 알지 못해서 평소 궁금했던 내용이네요. 추천한방 누릅니다~
style
12/12/16 23:55
10 지방선거때 출구조사 받고, 사탕인가 껌인가 뭐 간단한거 받은 기억이 나네요 크크크
oASis..
12/12/16 23:56
일단 총선은 출구조사건 머건 틀린적이 워낙많아서 믿기 힘들지만. 대선들은 또 잘맞기로 유명하자나요...
DEICIDE
12/12/16 23:57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말 그대로 "출구 조사는 왜 하는 걸까" 가 참 신기하네요.

하긴 선거방송이 출구조사와 비교 없이 그냥 개표현황만 보여줘도 뭐가 밋밋할 것 같긴 하지만...
국민의 알 권리 이런건 그닥 설득력은 없어 보이고, 개표방송 시청률이 가장 영향이 높지 않을까 하네요.
광개토태왕
12/12/16 23:57
껌일겁니다. 저는 그 당시 군인이라 부재자투표를 했었는데
이번에 대량으로 구매한 껌 값만 2억원 정도 될겁니다.
4월에는 후라보노였는데 이번에는 자일리톨 일거 같네요~
에쉬
12/12/17 00:01
호기심을 참지못해서 조사하는거죠 크.
스웨트
12/12/17 00:03
만약 출구 조사에서 48.00 VS 48:00 나오면 진짜 똥줄 타겠네요.
광개토태왕
12/12/17 00:05
그렇죠~!
그리고 실제 개표 결과도 그렇게 비슷하게 나온다면 리서치기관들이 대박 나겠죠~!
해골
12/12/17 00:21
크크크 저는 이번에도 출구조사는 반대로 할겁니다 크크
12/12/17 00:31
저도 한번 그 일과 관련해서 잠깐 일을 해본 적이 있는데 출구조사가 어느 쪽이든 (특히 야권)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고요. 만약 야권후보가 여권후보를 5%포인트 이상 앞서면 야권 승리가 가능하나
그 이하일 경우는 초박빙 내지는 패배입니다. 왜냐하면 어르신 분들은 출구조사에 잘 안 응해주세요.
젊은 분들은 오히려 아주 열정적으로 임해주시고 껌 하나씩 받아들 가십니다. ^^

지금도 껌을 주는지는 모르겠네요. 여튼간에 글쓴님 일 열심히 하고 오세요.
그 전날부터 합숙하고 콜택시 불러서 새벽에 나가고 아주 고된 일인거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잠이 안와서 날을 새서 더 피곤했던 기억이 있네요.
광개토태왕
12/12/17 00:33
껌 지금도 줍니다. ^^
LenaParkLove
12/12/17 00:42
시험 보고 나서 친구들과 답 맞춰보는 심리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그게 정답이라는 보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oASis..
12/12/17 00:49
이번에 8만 6천명이나 조사한다는데. 정확도가 그것밖에 안되나요?
타테시
12/12/17 00:51
진짜 어떤 결과가 나올지...
BaDMooN
12/12/17 00:56
수고가 많으십니다. 역대급 박빙의 대선이라 의미가 남다르실거 같네요
12/12/17 01:18
그게 막 조사하는 게 아니라 투표하고 나온 사람들 가운데 투표하고 나오면 5명마다 한명씩 조사를 하고 조사에 응해주지 않은 분들 조사지는 영향이 없거든요 조사 못한 분의 그 바로 다음 분한테 또 조사하고 그런 방식이 아니예요.

또한 이번 정권 이후로 출구조사가 그런 방향으로 많이 나왔습니다.
광개토태왕
12/12/17 01:24
이번 대선부터는 5명이 아니라 6명입니다.
信主
12/12/17 06:09
출구조사는 큰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결국 대규모의 여론조사인데, 박빙일수록 여론조사는 의미를 잃죠. 반면 박빙이 아니라면 출구조사의 중요도가 떨어지고... --; 결국 박빙이어서 어떻게 흘러갈지가 더 궁금할수록 출구조사를 믿을 수 없고, 차이가 나서 출구조사에 신뢰성이 올라갈수록 출구조사가 궁금하지 않는 거죠. 저 개인적으로는 출구조사의 딜레마라고 생각해요.
출구조사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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