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번 그 일과 관련해서 잠깐 일을 해본 적이 있는데 출구조사가 어느 쪽이든 (특히 야권)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고요. 만약 야권후보가 여권후보를 5%포인트 이상 앞서면 야권 승리가 가능하나
그 이하일 경우는 초박빙 내지는 패배입니다. 왜냐하면 어르신 분들은 출구조사에 잘 안 응해주세요.
젊은 분들은 오히려 아주 열정적으로 임해주시고 껌 하나씩 받아들 가십니다. ^^
지금도 껌을 주는지는 모르겠네요. 여튼간에 글쓴님 일 열심히 하고 오세요.
그 전날부터 합숙하고 콜택시 불러서 새벽에 나가고 아주 고된 일인거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잠이 안와서 날을 새서 더 피곤했던 기억이 있네요.
출구조사는 큰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결국 대규모의 여론조사인데, 박빙일수록 여론조사는 의미를 잃죠. 반면 박빙이 아니라면 출구조사의 중요도가 떨어지고... --; 결국 박빙이어서 어떻게 흘러갈지가 더 궁금할수록 출구조사를 믿을 수 없고, 차이가 나서 출구조사에 신뢰성이 올라갈수록 출구조사가 궁금하지 않는 거죠. 저 개인적으로는 출구조사의 딜레마라고 생각해요.
출구조사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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