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3sesw
12/12/16 23:30
어떻게 푸실건가요? 미국이 반대하는데?
지나간자리
12/12/16 23:32
화학무기선진국이든 아니든 화학무기는 카드로 쓸수가 없습니다.
사거리 제한을 얘기해야지 그부분에 화학무기나 이런걸 얘기하니 글이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사거리 제한부분은 수긍이 갑니다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울듯 싶네요.
LenaParkLove
12/12/16 23:34
비공식적으로 있다는 소스는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제가 정보가 부족하니 혹시 실례가 안 된다면 소스 출처 좀 가르쳐주세요.
12/12/16 23:35
한일협정 체결하면서 한국쪽에서 일본이 독도를 사실상 포기하게 한것 모르시면 나중에찾아보세요 독도전문가인 호사카 유지 교수가 인정하는바입니다

독도문제가 신한일어업협정체결이후 엄청나게 일본이 공격적으로 나온것도 사실이구요 kbs 스폐셜이라는 다큐멘터리로 10월경에 방영되었습니다

한국은 화학무기 선진국이니 지금보유량이 어떻든 언제든지 양산 가능하며 이건 핵무기처럼 그냥 위협적인 카드로 보유만 하면 된다는 얘기입니다
화학무기 양산하자는게 아니라 이미 화학무기에 대한 양산 노하우가 있으니 사거리제한만 없애면 군사력의 공백을 메울수 있다는 점이죠

어짜피 실제로 쏴서는 안되니 장기적으로는 다른 무기증강을 통해서 메우고 화학무기는 안쓰면 되겠지만 일본이 자위대를 군대로 전환해서 갑자기 위협적이되면 우리도 강력한 조치(사거리 연장)로 일본에 경고하자는 의미였습니다
12/12/16 23:36
엔하위키라도 검색해보세요
엄청나게 많이 만들었었는데 모두 폐기되었을거라고 믿기가 더 어렵습니다
랩교
12/12/16 23:37
한국에서 대일 외교 비중이 점차 줄고 있는 추세라 딱히 두 후보 모두 대일 외교를 어떻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구체적으로 하진 않을 겁니다. 역사 문제 등 상당 부분에서 중국과의 공조도 가능하고 일본이 너무 막 나가지만 않는 이상 자민당의 일본에 별로 얻어낼 것도 없는데 먼저 손 내밀 필요도 없고 그냥 현상유지만 하면 된다는 생각이겠죠. 문재인 후보가 대미 일변도의 외교를 다변화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을텐데 그 구상에 일본이 들어있을지? 그냥 일본도 아니고 예전보다 더 수꼴이 된 자민당의 일본인데? 일본이 헌법 뜯어고치고 역사문제 부정하면 한국으로선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12/12/16 23:37
일단 일본이 군대로 전환하면 미국에 항의해서 미국의 중재를 기다리고 미국이 전혀 조치가 없으면 그냥 폐기하고 사거리 제한 풀어야죠
한미동맹과 상관없이 타국가에 의해 사거리가 제한되어있는건 상당히 문제입니다
12/12/16 23:39
핵무기는 그럼 카드로 쓸 수 없는 건지 되묻고 싶네요 핵무기 보유국이 많지만 모두 쓸 수 가 없죠
화학무기는 핵무기와 유사하다고 생각하고 절대 써서 안된다는 것에서도 공감합니다
그냥 사거리만 늘리면 화학무기 개발능력이 있기 때문에 저절로 억지력이 생긴다는 의미였습니다
포켓토이
12/12/16 23:41
글쎄요.. 그런 식의 정책으로 보이는 단기적인 성과가 정말 일본의 미래를 위해 좋은 것이라면
MB정부도 꽤 잘했다고 평가해야 하거든요.. MB정부시절에 기업들이 최고실적 낸 것도 사실이니까요..
일본 출산율 순위 184위.. 한국 출산율 순위 192위..
당장 기업들 손에 몇분기동안 돈 좀 쥐어줘봤자.. 그거 약발이 얼마나 갈런지 모르겠습니다.
국민들이 쪼들리면 가득이나 갈라파고스라고 불리우는 나라가 결국 내수만 줄어들고 세수도 줄어들고..
랩교
12/12/16 23:44
글쎄요. 제가 본 많은 기사에선 무제한의 양적 완화와 3% 성장, 2~3% 인플레이션은 거의 현실성 없는 정책으로 평가하던데요. 엔저 정책도 과도해지면 주변국들과 통화 전쟁이 일어날 확률이 높고 일본만큼 내수시장 비중이 큰 나라에서 엔저 정책은 양날의 검이 될 확률도 높습니다.
12/12/16 23:44
과거사 문제는 해결되었고 다신 언급안하겠다는 김대중정부의 발표때문에 김대중정부를 언급한 것이지 일본문화개방은 상관없습니다

화학무기는 늘릴필요도 없습니다 어짜피 전시에 양산가능하니 더 늘릴 필요는 없구요 핵무기와 같이 실제로 써서는 안되지만 일본에게는 사거리 늘리는 것만으로도 이런걸 신경 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사거리를 늘리자는 것이죠
s23sesw
12/12/16 23:45
오히려 지금같은 엔고야 말로 현재 상태를 위한 진통제,마약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경제가 흔들리고 있는데도 엔고로 인하여 국민소득이 유지되고 물가가 안정되면서 국민들은그 위기의식을 전혀 못느끼고 있거든요.

그 사이 일본을 지탱해온 기업들은 흔들리고 있습니다.
s23sesw
12/12/16 23:45
그거야 한국에서는 일본이 그런 정책을 취하면 가장 큰 피해를 보는게 한국이니까요..깔수밖에 없죠.일본내부에서는 반대가 있으나 결국 이 정책에 대한 기대감은 시장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지나간자리
12/12/16 23:48
역사를 자꾸 호도하시면 안됩니다.

한일협정 맺기전 독도밀약관련 입니다. 출처는 위키피디아 입니다.
http://ko.wikipedia.org/wiki/%EB%8F%85%EB%8F%84%EB%B0%80%EC%95%BD
"독도는 앞으로 대한민국과 일본 모두 자국의 영토라고 주장한다. 이에 반론하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위 내용이 일본이 사실상 독도 포기한다는 내용인가요?
랩교
12/12/16 23:49
삼성경제연구소의 보고서 소개드립니다. 읽어보시면 대략 감이 오실 겁니다.
http://www.seri.org/db/dbReptV.html?submenu=&menu=db03&pubkey=db20121211001
현 일본의 심각한 경제상황을 소개하고 또한 자민당이 내세운 경제공약들이 현실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으며 일본은행 총재 역시 비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포켓토이
12/12/16 23:51
어쨌든 분명한건.. 엔저가 되면 일본이 다시 여행갈만한 나라가 되겠군요..
s23sesw
12/12/16 23:55
읽어봤는데요..양적 완화 자체에 대한 우려 보다는(물론 그거 자체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제한된 양적 완화]는 목표 달성에 실패할 것이라는 의견이 주된 의견이군요.

즉 무제한 금융완화를 못해서 실패할거라는 거지 무제한 금융완화 자체를 반대하는거라고는 좀 보기 어렵습니다

저런 반대를 전부 무릅쓰고 성공한다면 결국 일본도 운이 다시 돌아오겠죠.
12/12/16 23:58
http://www.kbs.co.kr/1tv/sisa/kbsspecial/vod/index.html

여기서 10월 14일 것을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다 보시면 일본이 어떻게 사실상 독도를 포기했었는지 알게 됩니다.

그게 귀찮으시면 그 해당 편의 제목으로 검색을 해보세요
지나간자리
12/12/17 00:04
방송을 볼 시간이 없어서 검색했습니다.
결론은 누님과 전 평행선입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풍경
12/12/17 00:08
그래도 예전과는 다른게 있어서 다행입니다. 중국의 존재 말이죠.
탑픽
12/12/17 00:10
일본과의 외교는 망해봤자 별로 잃을게 없습니다. 어차피 이번 선거에서 자민당의 우세는 기정사실이었구요.
그리고 어느 정부든간에 일방적인 관계악화는 손실만 남는다는걸 알기에 국가관계는 함부로 할 수 없습니다.
자민당의 전통적인 외교방식이 친미, 정치방식은 우익형인데 일본은 더이상 배짱 부릴만한 위치가 못되기도 하구요.
썩어도 준치라고 일본이 아무리 못나도 우리 위에 있다는 얘기야 할 수 있지만 그런 식으로 튕기면 이제 일본 산업계가 못버팁니다.
12/12/17 00:10
네 제가 조금 요약하자면
일본이 한일협정에 독도 문제에 관해서 차후 협의한다라는 문장을 집어넣어서
한국 쪽에서 반발하고 여러 시민들이 시위할때 오히려 한국정부는 방관하거나 부추겼다고 합니다
박정희도 독도문제때문에 체결이 안되면 억지로 넣지 말고 협상을 그만두라고 협상단에게 말했구요
이렇게 협상이 마지막에 엎어지려고 할때 당시 일본 총리가 직접나서서 협정문에 독도 문구를 스스로 지워버렸습니다
총리가 지운 것을 일본쪽 협상단은 다시 살릴 수 없었고 그리하여 결국 한일협정이 타결되었습니다.

이후로 거의 일본은 한국의 독도영유권을 묵인하였다가 신한일어업협정으로 독도가 공동수역이 되자 그때부터 공세적으로 나온겁니다.

이는 일부 극우들이나 박정희 찬양하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독도를 집중 연구해 온 호사카 유지 교수가 동의하는 내용이고 다큐멘터리 보면 당시 한일협정에 참여한 관계자의 증언도 있습니다
탑픽
12/12/17 00:13
지금 일본에게 가장 필요한건 엔저입니다. 아베가 아니라 그 누구라도 엔저를 택했을겁니다
DarkSide
12/12/17 00:56
자민당에 아베 신조 .... 게다가 다케시마의 날 ....

뭐 ... 한일 관계 5년 간은 안 좋은 상태일 수 밖에 없겠네요.
적울린네마리
12/12/17 01:39
대 자민당 외교가 안좋아진다는 건 여러 다른 외교에도 영향을 미친다봅니다.

대북, 대중국, 대러시아... 좀 달라지겠군요.
koel2
12/12/17 03:14
가쓰라-태프트와 1차 세계대전까지 미국줄을 잡고 있던 일본이 만주사변을 일으킨 시점부터 이미 미국줄 잡는건 글렀죠.

그렇다고 일본이 중국을 침략 안 하고 한국에서 만족할 수 있었냐고 한다면 일본의 국내 사정이 그걸 허락하지 않았고요.
koel2
12/12/17 03:19
한일 관계야 악화 되겠지만 어차피 한일관계는 박정희 시절에 애매하게 매조지어진 이후로 양국가의 외교적 공세 수단중 하나 정도로 전락한 상태라(서로 쓴소리 하고 강경대응 한다고 말하지만 강경대응은 못 하는) 대외적으로 오고가는 말은 상당히 험악하겠지만 거기서 끝날겁니다.

암만 아베가 뼛속까지 극우-제국주의적 관점이라고 해도 일본의 주요 경제 파트너중 하나를 막 대할순 없으니까요.

무엇보다 한국이랑 일본이 투닥거리는 수준을 넘어서서 싸우려고 하면 미국이 알아서 그만 하라고 시그널을 주겠죠. 어차피 두나라 다 미국 대외정책에 따라가게 되어 있으니까요.(일본-중국 관계는 상당히 험악해질 수도 있겠습니다만...)
swordfish
12/12/17 07:37
어자피 한일관계는 번견간의 관계죠. 나빠져봐야 그게 그겁니다.
지나간자리
12/12/17 08:44
굳이 덧글을 다셨네요.

제가알고 있는 사실은 독도밀약으로 일본이 독도영유권을 주장할 근거를 마련해줬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일협정이든 뭐가 됐든지 우리나라 대통령이 독도를 협정에 넣는 짓은 하지 못합니다.
위의 글은 간보다가 반대가 심해서 못한걸로 해석도 가능합니다.
이걸 박정희대통령이 빼라고 했다는둥 하는건 그냥 좋게 해석하려는것 뿐이죠.
집어넣을려고 했다는것 자체가 경악할일 입니다.

KBS의 저 동영상으로 얘기하실거면 전 프레이저보고서 동영상를 얘기하겠습니다.
프레이저보고서에 한일관계에 대해서 나와있으니까요.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내용이 바뀌니 사실만 보고 얘기하는게 좋다는거죠.

그리고 누님 부탁인데 처음에 얘기한것만 해주세요.
조금씩 논지를 벗어나서 물타기하는것 같습니다.
첫글에 위안부와 과거사를 얘기하더니 갑자기 어업협정및 독도을 얘기하고,
화학무기 얘기하더니 ==> 라고 쓸려고 했는데 바꾸셨네요.

여튼 저와 누님의 의견은 좁혀질것 같지 않으니 더 이상의 의견은 없습니다.
12/12/17 23:46
먼저 논지와 다른 내용의 댓글을 써주신 분이 누구시죠?
그리고 지나간자리님이 말씀을 해주셨는데, 한일관계 물고 늘어지면 그 기원(?)은 박정희 대로 올라가야죠.
왜 본문과 별 관련이 없는 김대중 정부 얘기를 끄집고 오시는지 여쭤봐도 될는지요?
라고 저에게 직접 LenaParkLove님이 물어보셔서 댓글을 달았는데 무슨 소리를 하시는거죠?
물어보신 분에게 댓글을 달았을 뿐인데 왜 지나간자리님이 상관하시는거죠?

독도밀약 자체도 허구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http://mirror.enha.kr/wiki/%EB%8F%85%EB%8F%84%20%EB%B0%80%EC%95%BD
라고 주장되지만 정치적, 군사적으로도 중요한 카드가 될 수 있는 이 밀약에 대하여 위 주장에서 언급된 이 "밀약"을 일본 측에서도 부인하고 있으며, "태워버렸다"라고 주장하는 것은 애초에 국가간 조약이 종이 없애고 나 없다! 한다고 무효화되는것도 아닐 뿐더러 세월이 지남에 따라 기밀해제된 미 국무부 문서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미국이 제안한 한일 공동등대 등 중재안을 모두 거절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설득력을 잃어가는 것이 현실이라네요

독도밀약의 실존에 관한 확실한 근거자료를 대주시길 바랍니다

여기까지한다고 하셨으면서 댓글을 왜 또다셨는지 모르겠네요
어느분이 대통령이 돼도 대일 외교는 쉽지 않을 것이다.
PGR21 불판창입니다.
불판에 입력하는 내용은 전부 게시물에 기록되며
기존 피지알 댓글과 동일하게 취급하므로 매너있는 불판 사용을 부탁드립니다.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