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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1 14:49
물론 이호석 선수 본인은 아쉬울지 모르지만...
이호석 선수가 중간에 치고 나온덕에 이정수 선수 역시 손쉽게 치고 나올 수 있었던거죠... 그래서 막판에 이호석 선수 힘이 조금 떨어진거고... 그 틈에 이정수 선수가 잘치고 나온것 같아 보입니다... (물론 이호석 선수가 의식은 하고 있었겠지만 이정수 선수가 힘을 많이 남기고 있는 느낌이어서요...) 이호석 선수는 계주가 남았으니 계주에서 금메달 꼭 따면되죠...^^
10/02/21 14:51
이호석선수뿐만 아니라 모든선수들이 금메달에 대한 욕심이 있습니다. 이호석선수가 욕먹는 이유는 전혀 추월할 건덕지가 없는 상태에서 무리해서 자기욕심에 치고나갈려다가 같은팀선수까지 팀킬까지했다는거에 있죠. 그 비열한 오노조차도 안한다는 자국팀선수 팀킬을요. 정당한방법으로 당당하게 실력으로 치고나가서 금메달땄으면 아무문제 없었습니다.
이호석선수는 오늘 은메달을 따기라도 했지 전 성시백선수가 더 안타깝고 불쌍하던데요. 1500m경기때 있었던 일때문인지 스타트할때부터 계속 긴장하는게 보였고, 마지막에서도 몸싸움에 소극적으로 해서 너무 쉽게 자리도 내주고, 제 실력이 전혀 안나온것 같더군요.
10/02/21 14:58
흠... 애초 했던 팀킬(응?)은 그냥 화면으로만 봤을 땐 이호석이 무리했다, 욕심이 좀 있었다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뭐 일부러 팀킬하고 싶어서 했을까요.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된 거고, 파벌 싸움까지 얽혀서 더 욕먹은 감이 없잖아 있다고 봅니다. 아쉬운 거야 본인도 그렇고, 성시백 선수도 그렇고, 지켜보는 시청자도 그렇다고 생각해요. 세상에 욕심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냥 이호석 선수도 금메달 하나 땄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이번에도 은메달인 거 보면서 본인 심정이 오죽했을까 싶더군요. 누구 말대로 진짜 금메달은 하늘에서 내리는 건지도 모르죠. 이규혁 선수도 그렇고... 비난거리는 본인이 만든 거 맞다고 생각은 해도, 너무 필요 이상으로 까이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어차피 올림픽 끝나고 나면 금세 잊혀질 텐데.
10/02/21 15:02
스카이하이님// 역대 날 들이밀기 동영상들을 봐도 추월한 건덕지는 충분히 있었다고 봅니다. 정말 충분히!
금은동 모두를 따는 상황에서 은동이 날라간건 국민적인 바람이지.. 결과는 나왔으니 좀 과격하게 말하면 어짜피 남이야 콩쪼가리 하나 보태준게 없는데 자기 욕심 부리는걸 왜 뭐라고 하는지..; 본문에 적은 글처럼 자신도 그 대단한 대한민국 국가대표중 일인인데 김기훈,김동성,안현수처럼 남들이 기억해주는 선수까지는 아니더라도 금메달이라도 따야 기록이 남을거 아닙니까 -_-; 만약 그 장면에서 이정수 선수까지 자빠뜨려서 개그 올림픽 만들었다고해도 남이 그걸 그렇게 매도할 자격은 없다고 봅니다.(국민적 입장으로는 정말 열받긴 하겠지만 말이죠)
10/02/21 15:12
제가 그상황의 내막을 자세히 몰라서 섣불리 어떻데 얘기는 못하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자신도 대표이고 분명히 올림픽 금메달은 자신의 꿈일텐데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과정에서 충돌해서 넘어졌으면 비난받을 대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상황에서 메달을 놓친 본인이 가장 안타까울텐데요.
물론 파벌이다 어떻다라는 얘기가있지만. 파벌이라는게 명확하게 드러난것도 아니고 그냥 네테즌 추정으로 역적으로 매도하는건 말도 안되죠.
10/02/21 15:13
개인주의를 좋아하는 사람 입장으로서 자국선수끼리의 메달경쟁도 문제 없다고 봅니다만
그것에 선행되어야 할 바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것이 아닐지요? '나'라는 개인이 중요하다면 '남'이라는 개인도 중요하니까요.
10/02/21 15:13
이호석선수,
지난번 팀킬사건자체보다는 그 전에 국대선발전때 실망한 사람이 많아서 욕을 많이 먹는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었으면 비난하는 사람이 지금같이 많진 않았을것 같아요.
10/02/21 15:14
이호석 선수가 욕먹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안타깝더라구요.. 쓸데없이 비난여론이 들끓고 있는데..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스카이하이님 //오노도 안하는 팀킬을 했다고 하시는데... 오노가 같은 상황에서 미국선수와 경합하는 장면을 보신적이 있으신지요? 똑같은 상황이였다면 오노는 더한짓이라도 할꺼 같거든요.. 비약이 심하시네요 암튼 성시백 선수 500m 금메달 따고 계주 금메달따고 다 행복하게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네요
10/02/21 15:18
최선만 다했으면 다행인데, 반칙으로 실격패를 당한게 문제죠. 정당한 레이스를 펼치다가 앞의 선수들이 스스로 넘어진거면 당연히 비난받지 않습니다. 걸어 넘어뜨리는건 반칙이고, 타국 선수에게도 하면 안되는 반칙을 이호석 선수는 자국 선수에게까지 행했다는게 문제가 되야 하는거죠. 파벌이니 그런걸 떠나서 그 부분이 우선 비난받는 부분인 것 같고 거기다가 국내 예선에서의 전과도 있다보니 더욱 말이 많은 것 같습니다.
10/02/21 15:19
국제공무원님// 추월한 건덕지가 충분히 있지는 않았죠. 결국엔 이호선선수도 반칙으로 실격당했구요. 자기욕심만 부리는건 아무도 뭐라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자기 욕심 부리려다가 '남'한테 피해까지 줬다는게 핵심이죠. 콩쪼가리도 하나 보태준게 없으면 그 사건에 대해서 뭐라하면 안된다는 논리가 좀 웃기네요.;; 그리고 운동선수들이 받는 연금은 국민들의 세금으로 나가는 겁니다 .콩쪼기라도 하나 보태준게 없는게 아니죠.
10/02/21 15:22
C2O님// 피해를 준다는 걸.
결과론만으로본다면 새상에 나쁜사람을 헤아릴수도 없을겁니다. 과정이 있고. 스토리가 있고. 사람사회니 다 그 이유가 있기 마련인것이죠. 성시백선수에게와 국민들에게 공인으로서 실망감을 안겨줘서의 미안한감정과(그래서 이번 1000M 결과가 이런거겠죠) 본인스스로에 대한 자책이 정말 클것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다들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정말 한때 냄비근성으로 누군가를 비난하지말고.. 역지사지의 입장으로 한번더 생각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0/02/21 15:26
국제공무원님// 본인 스스로에 대한 자책이 크다고 해도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이고, 그동안 안좋은 모습을 보여왔던것도 부정될 수 없습니다.
과정이 있고, 스토리가 있고, 사람사회라서 그동안 그선수는 그런 행동을 서슴치 않았었군요. 냄비근성으로 누군가를 비난하는것보단,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무조껀 감싸고 도는 행위가 더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빠가 까를 만드는것처럼요...
10/02/21 15:28
스카이하이님// 충분히 있었습니다. 충분히.
피디수첩은 광우병이후에 확실한 믿음을 못주고 있고요 제겐 (티비에서 보는게 다가 아니라고 처음 느꼇더랬죠-_-; 언론의 조작이 이런것이구나하고요.) (명백한 사실인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리고 콩쪼가리는 말씀드린것 처럼 좀 과격한 논리긴하지만(이글적으면서 스카이하이님이 100% 국세논리를 펼칠거라는거 생각하고 적은건데..역시나..) 개인대 개인으로 본다면 그는 공인이라서 그런것 뿐이지 주위에 많은 사람들도 국민세금의 혜택을 받고 삽니다. 가깝게 보면 국립대 다니는 대학생이나 국립시립건설의 초등학생들도 다 똑같죠. 심판을 믿지 못하면 스포츠는 스포츠가 아니다라는게 제 논리중에 있어서 반칙패에 대한 그를 실드쳐주긴 힘들지만 이번 쇼트심판들 판정에 대한 불신의 논의가 많은걸로 실드를 친다면 쳐보고 싶네요;
10/02/21 15:29
스카이하이님// 네 파벌은 분명히 있다는건 저도 알고있습니다 그에 따른 폐헤도 있구요 물론 예선전에서 이호석선수가 고의적으로 반칙을 자행했다 이런글도 읽었습니다. 그런데 이호석 선수가 성시백 선수와 파벌때문에 일부러 반칙을 행하면서 충돌했다 라는건 사실 본인밖에 모르지 않겠습니까.
10/02/21 15:30
개인자격으로 올림픽 나간거 아니잖아요. 태극기 달고 나간거잖아요. 국가대표로 말입니다.
근데 국민들한테 말할 자격이 없다고 하시면.. -_-;; 말할 자격 있습니다.
10/02/21 15:30
Xell0ss님// 그게 다 피디수첩에 나온 이야기 입니까? 아니면 정확한 근거가 있는 이야기들입니까? 그선수에 대한-_-?
눈가리고 아웅이 아닙니다; 국민적 입장으로 잘못안했다고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전; 잘못은 잘못이지만 자세한 사정도 모르는 타인의 도를 넘은 비판과 그에 상처받는 한 영혼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10/02/21 15:31
음...
지금 하고 계신 논의는 자게에서 여러번 토론 했던걸로 아는데... 혹시 못 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조하세요...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6&sn1=&divpage=4&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9544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6&sn1=&divpage=4&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9543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5&sn1=&divpage=4&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9576
10/02/21 15:33
마바라님// 말할자격이 없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적당한 질책과 다음에 더 잘해라는 격려를 하시는분이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앞뒤 다잘라먹고 비판만 하고 버로우 타는 분들이 싫을 뿐이죠 -_-;
10/02/21 15:34
국제공무원님// 앞뒤 다잘라먹고 비판만 하고 버로우 타는 분들이라는건.. 님이 보기에 그런거 아닙니까?
그분들한텐 님이 무조건 쉴드만 쳐서 까를 양성하는 빠로 보일수도 있는겁니다. 그렇게 말씀하지 마세요.
10/02/21 15:37
마바라님// 만약에 이호석선수를 비판을 한번이라도 해본 분들에
제 글이나 댓글에 화가 나시다면 정중하게 사과 드리겠습니다. m(_.._)m(꾸벅) 하지만 빠나 까가 아닙니다. 전. 그냥 왠지 홍진호 선수 보는 기분에 동정심이 가서 글이 좀 격해진거 같군요. 조금 자중하겠습니다.
10/02/21 15:39
국제공무원님// 비판할땐 어떤식으로든 근거를 대는게 피지알의 미풍양속 아니던가요..
그 근거가 맞는 경우도 있고 틀린 경우도 있지만.. 그냥 앞뒤 잘라먹고 비판만 하는 분들은.. 많지 않을겁니다. 적어도 피지알에서는요.
10/02/21 15:42
국제공무원님// 계속 충분히 치고나갈수 있다고 주장하시는데, 그때 당시 경기 동영상이나 캡쳐화면을 다시 한번 보시길 권유합니다. 거의 3명이 합체가 되기 직전이던데요. 이호석선수가 무리해서 반칙으로 끼어들기한거에 대해서는 이미 거의 모든사람들이 인정하는 부분인데도 혼자서 그렇게 계속 주장하시니 거기에 대해선 뭐라고 할말이 없네요. ㅡ.ㅡ
피디수첩은 광우병이후로 믿음이 안간다고 해서 이미 사실로 밝혀진 쇼트트랙파벌문제까지 못믿겠다고 하시니 뭐 더이상 소통을 할수가 없네요. 이젠 국대선발전에서 이호석선수가 자기와 같은 파벌의 선수를 밀어주려고 이승훈선수를 일부러 가로막기하는 동영상까지 믿을수없다고 하실 기세인것 같아서.... 기회비용님// 전 쇼트트랙에 파벌이 확실히 있었다는 사실만 얘기했지, 성시백선수와의 파벌문제때문에 일부러 반칙했다고는 안했습니다. 저도 이호석선수의 팀킬사건은 잘못한거라고 생각하지만 , 그게 파벌문제때문에 일부러 그런거라고까지는 보지 않거든요.
10/02/21 15:44
국제공무원님// 갑자기 제가 쓴 리플하고 관련되어 피디수첩 이야기가 나오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선수는 그동안 한 행동이 동영상으로 공개가 되어서 네티즌 사이에 퍼졌습니다. 안좋은 행동을 하려면 차라리 들키질 말아야죠! 자꾸 정확한 근거를 원하시는데... 이미 안좋은 행동을 한 동영상이 공개가 되고, 그게 이슈가 되고있습니다. 게다가 올림픽 실격까지... 한번이 아니라, 한번 두번 연달아 터지니까 이렇게 국민들이 비난을 하는겁니다. 게다가 그 중심에 이선수가 있으니 당연히 좋게 보일리 없죠. 아니 도대체 "올림픽 결승무대"에서 같은 국적의 선수에게 반칙을 해서 "실격"을 당한것을 어떻게 그냥 웃고만 있겠습니까...? 전이경 해설의 "싸우면안됩니다"라는 말을 듣자마자 말이죠. 국제공무원님께서 그렇게 원하시는 정확한 근거가 이번에 "실격"이라는 기록의 결과로 입증되어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10/02/21 15:46
마바라 님// 앞뒤 잘라먹고 비판만 하시는 분들 PgR에 많아요. 근데 비판 정도면 괜찮죠. 비난이라서 문제지. 이호석 선수 관련해서 글도 다 봤고 직접 댓글을 달면서 의견 표명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 솔직히 과하다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파벌 싸움이니 예선전 사태니 제가 직접 목격한 일도 아니고,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난무하는 상황에서 그것까지는 제 판단 영역이 아니고 단순히 그날 상황만 놓고 본다면, 메달 욕심이 있었나 보다, 욕심을 부린 건 좋았는데 너무 과해서 본인뿐 아니라 자팀 선수까지 피해를 줬다, 안타깝다, 욕 좀 먹겠지 정도였습니다. 일부러 팀킬하려고 했던 건 아니겠지만, 의도적으로 그렇게 몰고 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매우 놀랐고, 어차피 기사화된 이야기를 듣는 정도임에도 확신을 가지고 비난하는 분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10/02/21 15:50
Artemis님// 근거가 아예 허무맹랑하다면 모르겠으나 언론에 의해서 밝혀진것이라면 그걸 근거로 비판하는게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직접 목격한 일만 비판할수 있다면.. MB에 대해 아무것도 비판할수 없을겁니다.
10/02/21 15:57
무리한 추월로 인한 실격패입니다. 충분히 비난받을만 하죠.
한 선수의 메달수상, 군혜택, 연금 등이 한순간에 날라가 버렸습니다. 이호석 선수가 아니라 만약 이정수 선수였더라도 비난받을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10/02/21 16:05
이호석 선수가 불쌍하다라 욕심때문에 실격당한 사람이... 더구나 성시백 선수가 메달도 획득 못하고...
오히려 성시백 선수가 불쌍하죠. 이 선수가 이호석 선수때문에 넘어져서 주먹으로 스케이트장 바닥을 치는게 아직도 눈에 보이네요. 파벌껀도 있고 이호석 선수는 좋게 보려고 해도 좋게 보이지 않네요.
10/02/21 16:17
글쓴분은 개인주의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이호석 선수가 비난받는 이유는 이기주의 때문이죠. 남에게 피해를 줬으니까요.
10/02/21 16:25
사실 500M 사건 뿐이었다면 지금처럼 큰 비판을 받고 있지는 않겠죠. 그 전에 있었던 여러 사건들이 연결이 되면서
쇼트트랙 내의 파벌싸움에 대한 환멸감이 이호석 선수에게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라 봅니다. 지나친 감이 있지만 아주 근거없는 비난이라고 보이지는 않네요.
10/02/21 16:25
글쎄요. 무리한 끼어들기로 인해 눈앞에 있었던 메달을 날린 사람도 있고, 국대선발전에서의 악성 파울로 아예 올림픽에 나설 기회조차 박탈당한 사람도 있는데 이러한 전후 사정을 배제하고 무조건 옹호하는것에는 동감할 수 없군요.
10/02/21 16:38
1500미터는 분명히 이호석 선수의 잘못이었고, 네티즌들의 이호석선수를 까는 이유는 그것만이 아닌
그동안 있어온 행돌들에 대한 누적데미지 때문입니다. 만약 안현수 선수가 이번에 대표 나와서 똑같이 행동을 했으면 게임에 국한되어서 뭐라했을겁니다. 단지 과거가 있는 이호석선수 이기때문에 더 심한거지요. 토리노때부터 언론에 양보 드립, 국대 선발전의 도를 넘어선 제식구 감싸기, 안현수 선수의 합성사진 유포로 인한 인격 모독등 모든 사실적 행동에 근거해서 까이고 있는겁니다. 단지 이번 경기에서 실격패한것 때문에 이렇게 국민x놈 으로 불리는게 아닙니다.
10/02/21 16:42
남들이 까니깐 불쌍하네...라고해서 옹호하는것도 좋은 태도는 아닙니다. 옹호한다면 남들은 이런 이유로 까는데 그 이유가 적절치 않다고 해서 옹호하는게 옳은 태도죠. 그리고 이호석선수와 홍진호선수를 비교하는건 그만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홍진호선수는 실력에 비해 운이 없어서 2인자만한거고 이호석선수는 확실히 실력에서 밀려서 그동안 2인자만 했던거니까요. 적절한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과욕으로 무리한 추월하다가 실격패당한건 말할 것도 없고요.
10/02/21 16:56
RabidWolves님// 추가로 이호석 선수는 스타로 비유하면 평소에 임요환선수를 까고, 같은 팀원 밀어주기위해 일부러 져주고, 우승위해서 경기중에 맵핵을 써서 실격패 한겁니다. 절대로 2위만 했다는 이유로 홍진호선수와 비교할 대상이 아닙니다.
10/02/21 17:10
RabidWolves // 너무 적절치 않은 비유라 .... 제밑으로는 이 비유에대한 얘기는 없었으면 하네요. 건드리면 폭발할것같아서...
10/02/21 17:37
http://video.nate.com/clip/view?video_seq=211772157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1ENyay0ExPw$ http://www.khan.co.kr/olympic/2010/khan_art_view.html?artid=200604051816481&code=98070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05&aid=0000240953 이번 올림픽에서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쪽 분위기는 참 훈훈하던데 쇼트트랙은 전부터 파벌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어왔었죠 위의 자료들은 모두 4년전 올림픽때 있었던 일들이지만.. 아마 이런 파벌과 비리의 관행과 과거의 행적들이 쌓여서 이호석 선수에 대한 비난이 더 집중되고 있는 것 같아요 쇼트트랙에 파벌이란게 존재하지 않았다면 이호석 선수가 이정도까지 욕을 먹진 않았을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이호석 선수를 옹호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만 한 선수를 매장시키는것보다 쇼트트랙 파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10/02/21 17:38
인터넷에 떠도는 얘기들하고 pd수첩에 나온 얘기들하고 다 배제하고 이번 대회만 봤을때 조금 아쉬운 마음은 있습니다.
그리고 얘기가 이상하게 되가는거 같은데 파벌싸움이 문제인거지 이호석선수자체가 문제인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이호석과 안현수가 사이가 나쁘고 이호석이 상습적으로 반칙을 했다면 그것이 이호석이 원래 나쁜인간이서입니까?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10/02/21 18:17
의견을 묻는 글인지, 동조를 구하는 글인지 헷갈립니다만.
1500m 결승 볼 때 짜증이 났었고, 오늘 이정수가 추월할 때 내심 통쾌했습니다. 그저 올림픽철에나 찾아보는 일개 시청자 소견입니다.
10/02/21 18:20
국가대표선수로서 나간대회에서 자기나라선수를 떨어뜨리는 사람이 과연 존재할지...
오노,리자준도 안할짓을 한사람을 옹호하는건 개인적으로 이해불가
10/02/21 18:24
트랙이 개인별로 정해져있는 경기였으면 이런 불상사가 없었겠죠. 의욕이 앞선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피해본사람이 있다는게 안타깝지만 과거 까지 들춰내서 인격까지 깔만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오늘 경기는 이정수 선수가 파고드는 속도로 봐서는 봐준건 아니고 그냥 추월당한거 같습니다. 마지막에 이호석선수도 따라붙어서 발까지 들이민것을 보면 말이죠.
10/02/21 18:28
저도 잘못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됐건 결과가 매우 좋지 않았으니까요.
다만 파벌과의 연관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링크해주신 글과 검색으로 찾은 여러 글들을 읽어 봤을 때, 제가 보기에 파벌과의 연관성도 좀 낮아보이고, 그 글들의 사실관계도 좀 허술해보여서요. "이호석이 성시백을 민 것은 파벌의 영항이 컸다" 라는 것을 입증할만한 글은 단 한 개도 찾을 수가 없었네요.
10/02/21 18:32
국가대표안에 파벌간의 대립이 있다는건 불행한 일이지만 어찌됐든 그 상황안에 자신이 속해있을때, 그러니까 같은 나라지만 다른파벌의 대표까지 경쟁자가 되었을때 그누가 그 상황에서 동메달에 만족할지 의문입니다. 그래서 이호석비난론에 대해 약간의 위선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10/02/21 18:34
팀킬이 의도된 결과는 아니지 않습니까. 결과론적으로 욕심을 부리다가 팀킬이 된거죠.
누가보면 애초에 성시백 선수 보내버릴 생각으로 달려 들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는게 조금은 안타깝네요.
10/02/21 19:46
사람들이 비난을한것은 금메달을 향해 욕심부렸기 때문이 아니라 그 욕심으로 인해 같은 대표팀 선수인 성선수가 피해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단순히 개인의 메달에 대한 욕심을 이해하지 못하고 비난한다라고 결론짓는것은 문제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10/02/21 20:56
mandy님// 이호석선수에 대한 과도한 비난을 잠재우는게 문제해결 아닌가요? 이 글이 원하는 바가 그것이 있는거 아닙니까?
제가볼땐 해결방법은 딴거 없습니다. 그 자신이 잘못한만큼 그에대한 비난여론도 감내하고 넘겨야하는거죠. 맨디님이 말씀하셨듯이 이 사건에 중심에는 자신이 실격패 함으로서 같은 나라 선수의 메달도 함께 날려버렸다는것에 있습니다. 만약 이호석선수가 넘어질때 오노를 걸고 넘어졌다면 이 일이 이렇게까지 커졌으리라 생각하십니까? 이건 개인이냐 나라냐에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 문제의식까지 가질것없이 이호석선수의 욕심때문에 같은 동료인 성선수가 피해를 봤다는 사실만 가지고 얘기하면 된다고 봅니다.
10/02/21 21:05
"맨디님이 말씀하셨듯이 이 사건에 중심에는 자신이 실격패 함으로서 같은 나라 선수의 메달도 함께 날려버렸다는것에 있습니다.
만약 이호석선수가 넘어질때 오노를 걸고 넘어졌다면 이 일이 이렇게까지 커졌으리라 생각하십니까? " 이부분에서 개인이냐 ,나라냐.라는 부분을 이미 인정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이호석의 욕심때문에 성시백이 피해를 본건 사실이지만 그것이 성시백이 아닌 전국민의 비난이 되어서는 안되겠지요. 엄연히 개인경기였으니까요.
10/02/21 21:27
개인경기라고 하시는 분들은 국가대표 선발전 영상은 보신건가요??
국가대표 선발전 할때는 반칙을 불사하면서 철저하게 자신의 팀을 위한 팀플레이를 해놓고, 올림픽에 나가서는 역시 반칙을 불사하면서 철저하게 자신만을 위한 개인플레이를 한 대가죠. 단순히 개인 시합 이라고 옹호 하기엔 행동이 너무나 모순되지 않습니까?? 국가대표 선발전은 개인전 아닌가요?? 이제 다들 잠잠해지는 분위기 같았는데 이렇게 다시 불을 지펴주시는군요..
10/02/21 21:43
반칙이라는 행위도 자신의 욕심이 너무 과해서 생긴 일입니다.
하지만 위험하기도 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규칙을 정해서 금지하고 있죠. 이번것도 반칙과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원인이야 어떻던 간에 결국은 타인에게 피해를 줬으니까요. 이기려고 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반칙을 불사하면서 까지 이기려는 행위가 왜 정당화되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10/02/21 22:01
성시백 선수만 비난할수 있다는 논리는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건지. 왜 그들의 가슴에 태극기가 붙어 있는지... 내 세금이 연금이나 포상금으로 지원된다면 충분히 비난할 자격 있습니다. 그리고 실수와 실격은 다른 행동입니다. 실수에 대해서는 비판을 하지만 실격에 대해서는 비난하는게 당연한게 아닌가요?
성시백선수뿐만 아니라 그 장면을 본 사람중에 안타까운 사람들 모두 실격에 대해 비난할 자격 있습니다
10/02/21 22:15
차라리 "그래도 우리나라 선수니까 감싸줍시다" 감정에 호소하는 편이 낫겠네요.
공감가지도 않는 논조 가져다 구태여 쉴드 쳐봐야, 반감만 더 커질 듯. 남은 경기 응원이나 합시다. 성시백만 '구제'된다면야, 이호석 비난여론 대폭 줄어들 겁니다. 제가 이호석 선수라면 500도 500이지만 계주에 목숨 걸겠습니다.
10/02/21 22:40
정말..또 이번에 은메달 땄다길래 안쓰러운 마음이 먼저 들더군요.
마지막 코너에서 서로 양보한듯한 낌새가 보여 경기도 몇번 돌려봤습니다, 마지막 코너에서 왜 서로 움찔들 하는지.. 속도는 다 죽은 상태에서 서로 날을 들이 미는데, 뭔가 의식하고 있다는 생각에 안쓰럽더군요. 근데 여기선 이렇게 비난을 하고 있습니다.ㅠㅠ 이제 이호석 선수 관련글은 열어보지 않으렵니다.
10/02/21 22:45
저도 제 생각이 100% 맞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무조건 이호석을 까는 사람들도 아니라고 봅니다.
시간이 지나면 알게되겠죠. 이제 이호석 선수 관련글은 열어보지 않으렵니다.(2)
10/02/21 22:59
국제공무원님// 홍진호 선수랑 비슷한 부류로 놓고 비교하지 마세요. 화납니다. 어딜 저런 사람이랑 스타계 제일의 인격자 홍진호 선수랑 비교합니까. 더구나 홍진호 선수는 70%에 육박하는 전성기 승률로 상징되듯 '본좌들에 뒤지지 않는 실력'을 보여줬음에도 우승을 못했던거고 저 친구는 그냥 실력이 안되는 거잖아요.
일단 07국대선발전 영상 좀 보고오세요. 같은파벌인 친한 선수 1등 만들려고 자기 국대선발점수 충분하니까 대놓고 길막해서 다른 선수(성시백 선수랑 이승훈 선수였죠 아마. 이승훈 선수는 쇼트트랙 파벌에 실망해서 스피드스케이팅 전향해서 이번에 은메달 땄죠. 이 선수도 유니버시아드 우승도 여러차례 있는 실력있는 쇼트트랙 선수였습니다.) 엿먹인 사람입니다. 아니 뭐 개인전에서 같은팀 선수 추월하는거야 상관없다고 생각하지만, 그거와는 별개로 이호석이 마냥 '억울한 피해자'로 포장될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인지는 전~~혀 모르겠네요.
10/02/22 00:30
세금얘기는 왜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슨 자기돈으로 메달만들어준 것 처럼 얘기들을 하시네요.
우리가 내는 세금과 메달리스트와는 아무 관계가 없어요. 세금내는게 무슨 권력인양 말하는걸 보는건 참 안타깝군요. 그리고 파벌얘기가 또 나오는데, 이호석이 성시백을 민 것은 파벌의 영향이 크다 라는 것을 입증까진 어렵더라도 납득이 될만한 사실을 알려주시는 분은 아직 못봤습니다. 몇년전 피디수첩얘기에서 벗어나질 못하더군요. 네이버 지식인보다도 못한 사실관계라고 생각하는데 철썩같이 믿는게 전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네요.
10/02/22 01:00
사랑해미니야님// 그럼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경비나 차후 연금은 누구 돈에서 나가나요? 무조건 애국심으로 뛰어달라는게 아니라 그들에게도 혜택이 있기때문에 열심히 하는 겁니다. 그 혜택의 일정 부분은 당연히 국민의 세금과 병역문제도 걸려있는데.
글고 이호석선수가 성시백선수를 민게 파벌때문이라고 한 사람 여기 어디 있는지... 잘못된 행동에 대한 비난은 보여도 파벌때문에 밀었다고 한 분은 여기없습니다.
10/02/22 01:04
사랑해미니야님// 그거야 개인전이니 그렇다고 칩니다만, 이호석이 성시백을 민 것은 파벌영향보다는 개인의 욕심이었겠죠. 애초에 그게 파벌때문이라고 하는 황당한 분은 여기에 없는거 같은데요. 뭔가 리플많다고 서둘러 읽으시다보니 파악을 잘못 하신거 같군요.
뻔뻔하게 길막해서 다른 선수 엿먹이는 07국대선발전 영상을 보면 '영상'이라는 확실한 사실과 당시 상황을 놓고 보고 판단하기에 이 길막이 파벌 때문이든 개인적 친분때문이든간에 '억울한 피해자'라고 인간적으로 실드쳐줄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같지는 않네요.
10/02/22 01:31
FuroLeague, 비밀.... // 파벌때문에 밀었다는 분들은 충돌이후 게시판에 많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위에 스타급센스님이 쓰신 댓글은 파벌의 영향이 컸다 라는 내용이 들어가있다고 판단이 되고요. 서로 파악하는게 다르다고 말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FuroLeague // 차라리 그냥 비난을 하세요. 세금이 그거에대한 면죄부가 되는게 아니잖습니까. 자격을 왜 따지세요. 님이 내는 세금은 저도씁니다. 전국민이 다써요. 그들이 받는 연금과 혜택은 정당한 댓가를 받는겁니다. 우리들이 자격운운할 게 아니라는 말이죠.
10/02/22 06:54
한참 논쟁하시다가 자신의 의견이 통하는 거 같지가 않으니깐 대화 안한다그러고..그러면 누가 우월하다고 상이라도 준답니까. 에휴... 어떤의도로 그렇게 쓰셨는지는 모르지만 제3자 입장에선 그렇게 보입니다. 디씨에서 말싸움하다가 '너 차단스크립트' 이러는 거 하고 뭐가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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