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위 사진은 이상화 선수의 발 사진입니다...
어느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노력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함을 또 한번 절실히 느끼게 되네요...

처음 봤을때는 무슨 노란색 테이프로 테이핑 한 줄 알았더니...
발 전체에 굳은살이 박힌 거였네요...;;;

엄청난 노력 끝에 정상의 자리에 오른 이상화 선수 정말 장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우리나라 선수들 경기가 비교적 적은 날입니다...
오늘은 남녀 바이애슬론 경기와 여자 1000m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가 진행되었고...
조금 후 11시부터 남자 스켈레톤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내일은 남자 스키점프 라지힐 예선과, 여자 크로스 컨트리 추발, 오늘 진행될 스켈레톤 3차,4차시기가 예정되어 있네요...

비교적 우리나라 선수들  경기가 적은만큼...
우리나라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는 다른 종목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일듯 합니다...
아무래도 동계 스포츠를 평상시에는 관전하거나 시청할 기회가 거의 전무하다 싶이하니...
마음껏 시청하시면서 동계 스포츠의 짜릿함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스키, 아이스하키,컬링등 재미있는 종목들이 많이 진행되니...
한 종목 정도 관심을 가져서 보는 것도 동계올림픽을 좀 더 재미있게 즐기는 좋은 방법을 듯 합니다...



다음은 오늘 있었던 우리나라 선수들 경기 결과 정리입니다...


여자 바이애슬론 15km 결과입니다...

문지희 48:53.9 (73위)


남자 바이애슬론 20km 결과입니다...

이인복 56:24.5 (71위)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1000m 결과입니다...

이상화 1:18.24 (23위)
김유림 (실격)


이상화 선수가 분전은 했지만 아무래도 500m가 주력인 선수이다보니 확실히 600m 이후 힘이 떨어지는게 눈에 보이더군요...
600m까지는 수준급의 기록이었지만 그 이후 한바퀴 랩 타임이 28초대에서 32초대로 현격히 떨어지면서...
순위권과는 조금 멀어진 기록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방송에서 600m 이후를 헬게이트라고 표현을 하던데...
그 말이 정말 적절한 표현인듯 하네요...

헬게이트를 정복하는 자 메달을 정복하리니...;;;

김유림 선수는 레이스 도중 넘어져서 실격처리가 되어서 보는 많이 안타까웠는데...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합니다...


오늘 출전한 선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후 조인호 선수의 경기 결과와 영상을 추가하겠습니다...)


다음은 오늘 출전한 선수들의 영상입니다...



이상화 선수의 경기 영상입니다...




오늘 유게에서 화제가 되었던 '엘프'를 닮은 헤게보코 선수와 북한 고현숙 선수의 경기 영상입니다...





바이애슬론에 출전한 문지희, 이인복 선수의 경기 영상과...
스피드 스케이팅 김유림 선수외 주요 경기장면은 다음팟에 링크를 걸어놓겠습니다...



*다음팟 팁을 하나 설명드리자면 우측 상단에 목록을 클릭하셔서 보고 싶은 종목의 영상을 바꿔서 보시면...
좀 더 많은 영상을 편하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다음은 오늘 주요기사를 정리한 링크 모음입니다...


이상화, 여자 빙속 1000m 아쉬운 23위…네스비트 '金'(종합)
http://news.naver.com/sports/new/vancouver2010/newsRead.nhn?ctg=&oid=117&aid=0002060806

<올림픽> 김연아, 20일 밴쿠버 상륙 '007 작전'
http://news.naver.com/sports/new/vancouver2010/newsRead.nhn?oid=001&aid=0003129658

“승훈이와 나들이 약속했어요… 남들이 알아보나 보려고요”
http://news.naver.com/sports/new/vancouver2010/newsRead.nhn?ctg=&oid=020&aid=0002115590

코너·직선코스 0.1℃차를 노렸다
http://news.naver.com/sports/new/vancouver2010/newsRead.nhn?ctg=&oid=081&aid=0002063529

[매거진S] "인생의 금메달은 아직 많이 남아있다"
http://news.naver.com/sports/new/vancouver2010/newsRead.nhn?ctg=&oid=064&aid=0000001518

서른둘 이규혁 끝내 눈물…“굿바이! 올림픽”
http://news.naver.com/sports/new/vancouver2010/newsRead.nhn?ctg=&oid=020&aid=0002115464

'4전5기' 이규혁의 한맺힌 절규 "난 올림픽이랑 인연이 없나봐"
http://news.naver.com/sports/new/vancouver2010/newsRead.nhn?ctg=&oid=076&aid=0002022176

우리는 1등만 기억하지는 않습니다
http://news.naver.com/sports/new/vancouver2010/newsRead.nhn?ctg=&oid=020&aid=0002115585

제갈성렬 “매일 계란 3개씩 먹고 있다”
http://news.naver.com/sports/new/vancouver2010/newsRead.nhn?ctg=&oid=144&aid=0000112768

"30년 지도자 인생, 최고의 기쁨"
http://news.naver.com/sports/new/vancouver2010/newsRead.nhn?ctg=&oid=052&aid=0000286912

첫 출전 스노보드 김호준 “예선탈락 아프지만 큰 경험”
http://news.naver.com/sports/new/vancouver2010/newsRead.nhn?ctg=&oid=020&aid=0002115589

[여기는 밴쿠버] 억세게 운 없는 선수들
http://news.naver.com/sports/new/vancouver2010/newsRead.nhn?ctg=&oid=025&aid=0002060710

빈손 귀국’ 이강석 “최고를 꿈꿨지만…” 홈피에 아쉬움 토로
http://news.naver.com/sports/new/vancouver2010/newsRead.nhn?ctg=&oid=020&aid=0002115483

[2010밴쿠버]봅슬레이 연습 중 사고 줄이어…악몽 재현되나?
http://news.naver.com/sports/new/vancouver2010/newsRead.nhn?ctg=&oid=003&aid=0003096983

스노보드 숀 화이트 “적수가 없다”
http://news.naver.com/sports/new/vancouver2010/newsList.nhn?ctg=&type=news&page=6&date=20100219

[여기는 밴쿠버] 헬기로만 갈 수 있는 곳서 극비훈련
http://news.naver.com/sports/new/vancouver2010/newsRead.nhn?ctg=&oid=025&aid=0002060709

‘눈물母情’ 흑색탄환 키웠다
http://news.naver.com/sports/new/vancouver2010/newsRead.nhn?ctg=&oid=081&aid=0002063449

[올림픽 섬싱 스페셜] ‘쇼트강국’ 한국, 왜 500m에 약한가?
http://news.naver.com/sports/new/vancouver2010/newsRead.nhn?ctg=&oid=020&aid=0002115687

[벤쿠버 스펀지] 위 부담 적게 分단위 식사… 빙속 ‘과학적 밥심’
http://news.naver.com/sports/new/vancouver2010/newsRead.nhn?ctg=&oid=020&aid=0002115587

총성보다 ‘정적 깨질때’ 출발 더 빠르다
http://news.naver.com/sports/new/vancouver2010/newsRead.nhn?ctg=&oid=020&aid=0002115576

[여기는 밴쿠버] 아! 막판 반 바퀴
http://news.naver.com/sports/new/vancouver2010/newsRead.nhn?ctg=&oid=025&aid=0002060713

태극빙속 “내친김에 ‘팀추월’도 金사냥”
http://news.naver.com/sports/new/vancouver2010/newsRead.nhn?ctg=&oid=020&aid=0002115685



어제 경기를 마친 이규혁 선수의 기사와 경기를 마치고 귀국한 이강석 선수의 기사가 올라와 있네요...
그래도 최근 여론의 경향이 조금은 바뀐듯 해서 다행입니다...

자칫 메달을 딴 선수들에게만 집중 할 수 있는데 해가 거듭될 수록 그런 경향이 조금은 사라지는 듯 하네요...
어쨌든 4년간 올림픽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준비한 선수들이고...
고된 훈련을 넘어서서 올림픽 무대에 선 것 만으로도 모두의 환호와 박수를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샤니 데이비스 선수의 기사를 보니 흑형도 이런저런 고생을 많이 한듯한데...;;;
역시나 세상에 사연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나 봅니다...


누구에게는 해피엔딩...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슬픈 새드엔딩...
또 다른 이에게는 한창 진행중인 드라마...

올림픽이라는 무대에 이런 저런 스토리가 많이 함축되어있네요...
그래서 스포츠가 각본없는 드라마가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그런 멋진 드라마를 세계에 모든 사람들에게 선물을하는...
선수들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마지막으로 어제 벌어진 스노우보드 하프파이프의 '본좌' 숀화이트 선수의 멋진 영상입니다...





모태범 선수 시상식 입니다...
좋은 오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