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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8/10 22:25:03
Name 니드
Subject [기타] 이제 축구의 현실을 깨달을 때도 됐습니다
저도 축구 보는 것을 상당히 좋아하지만 주로 해외리그를 봅니다
말하고 싶은 것은 우리나라 축구 지원을 다른 곳으로 돌렸으면 한다는 것입니다

어차피 이탈리아에게 지는 것은 예상 했던 일이고
꾸준히 못해와서 새로울 것이 없네요 -_-
몇년간 봐도 달라지는 것도 없고 감독만 수업이 교체되고 감독탓을 할순 없죠 6년째 제자리니..
괜히 축구에 들이는 돈 다른 종목에 투자하면
훨씬 더 투자대비 효율을 올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양궁 같은 것을 보면  민족마다 어떤 한계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런면에서 박태환 선수는 정말 대박이라고 생각합니다
축구를 얼마나 올리겠다고 지원을 그리하는 지 모르겠어요 (다른종목에 비해서)
2002년 히딩크 신화는 정말 상황과 감독 그 때 선수들의 목숨을 건 집념의 승리라고 생각하고 이제 그만 우려먹어야 합니다 -_-

솔직히 주말에 해외리그 보는게 더 재미있고
지원할 돈으로 가능성 높은 종목에 집중하는게 나아보입니다
예를 들어 야구, 농구 (미국 빼면 축구보단 훨씬 나아보이니..) 핸드볼 등등요
야구 같은 경우는 정말 제대로 육성하면 미국, 일본과 함께 즐길 수 있을 수준 될 것 같기도 하고

이 정도 조그마한 나라에 현재처럼 많은 종목을 어느 정도 성적 내주는 것 자체가 기적이지만
이제 좀 현실적으로 지원했으면 하네요 나라 크기가 미국이나 중국처럼 큰 것도 아니고요 모든 종목을 다 잘할 순 없으니
또 언론에서 경우의 수 분석하면서 원인으로 항상 나오는 유소년 육성 , k리그 활성화 한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요
유소년 k리그 제대로 투자하려면 -_- 또 어마어마한 돈이 들텐데 조그마한 나라에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것 같아요
축구 농구 야구 올림픽 기타 종목등 모조리 해야 된다는 강박 관념이 있는듯 해요

언론도 6년정도 됬으면 정신차릴 때도 된 것 같습니다
애꾿은 주영이 그만 괴롭히고요 한계가 명백한데 말이죠 -_-
* anistar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8-1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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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10 15:10
수정 아이콘
농풍답정//터무니 없는 근거가지고 비방 자제 바랍니다. 그리고 이글 쓴사람도 마찬가지구요. 비판을 하더라도 좀 제대로 알고 비판하길.
낭만토스
08/08/10 22:27
수정 아이콘
국가적 차원의 축구산업 지원이 들어가긴 하나요? -_-;;

저는 별로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아직은 좀 기다릴 때라고 보네요.
세상속하나밖
08/08/10 22:27
수정 아이콘
승리의 이탈리아!!! 3:0!!
08/08/10 22:28
수정 아이콘
6년 기다렸으면 됐죠 매번 언론은 감독탓만 하고 태생이 안되는데 말이죠
푸른별빛
08/08/10 22:29
수정 아이콘
국가적 차원의 지원은 없죠. 대표팀에 대한 혹은 유망주에 대한 국가적 지원 체계는 모두 축협에서 주관하고 예산도 축협예산에서 빠집니다. 단지 축협 예산이 다른 종목 협회 예산보다 훨씬 많을 뿐이구요...그렇게 많은 이유는 그만큼의 관심도와 수요가 있기 때문이구요.
Carrier_Kim
08/08/10 22:29
수정 아이콘
02 월드컵 준비한다고 K리그를 쉬면서까지 준비한 거 빼곤... 지원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그 뒤론 그만큼의 노력과 열정이 보이지 않더군요;;
08/08/10 22:30
수정 아이콘
관심도와 수요도 주변을 보더라도 이제 언론에서 설레발 안친다면 많이 떨어질 듯 해요 국대 안보는 사람들도 많이 늘었고 -_- 올림픽 월드컵 이런건 보지만..
ComeAgain
08/08/10 22:32
수정 아이콘
핸드볼이야말로 인프라 구축은 비교적 쉬워보이는데 왜 ... 어째서 비인기종목일까요 ;

학교마다 체육관 있고, 핸드볼 골대(라고 쓰고 풋살 골대라고 읽는다;)도 거의 다 있는 편이고...
지역마다 실내 체육관 최소한 하나씩은 가지고 있고...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골대와 공만 있으면 실내 어디에서나 눈이오나 비가오나 할 수 있는데-_ -

아쉽네요~
08/08/10 22:35
수정 아이콘
참고로 우리 나라가 그렇게 축구에 투자하는 편도 아닙니다. 매년 발표되는 축협 예산을 보면 일본의 10분의 1 정도에 불과합니다. 일본의 GDP가 우리 나라보다 약 5배 정도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일본보다도 적게 투자하는 셈이지요.
보름달
08/08/10 22:37
수정 아이콘
그저 우리 국민들의 설레발이 심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국 리그에는 1g의 관심도 안 주면서 말이죠.
마치 자식한테 문제집 하나 안 사주면서 시험성적 막장으로 받아오면 혼내는 부모같다고나 할까요.
마음의손잡이
08/08/10 22:38
수정 아이콘
ComeAgain님// 그러고보니 왜 그럴까요?... 왜? 왜?? 왜 우리는 그렇게 신나게 놀 때 핸드볼의 핸자도 안꺼냈죠? 충분히 할 수 있는 여건이 됬었는데 말이죠.
08/08/10 22:39
수정 아이콘
어디서 축구를 지원한다는 건지.....애초에 지원되는게 있긴 한가요. 있어봤자 가뭄에 콩나듯이겠죠.

그만큼 축구가 인기가 있기 때문에 수요가 몰리고 투자를 하는거지, 무슨 축구가 국기도 아니고요.
08/08/10 22:40
수정 아이콘
K리그 키울생각은 안하고 국제대회 성적만 바라니깐 이런거죠. 축구에 돈 많이 쓰신다는 분 계시는데 우리나라는 유럽에 비하면 축구시설 아직도 열악하죠.
infestedJay
08/08/10 22:40
수정 아이콘
이제 스포츠도 실용의 시대인가요? 그렇게 투자를 했는데 고작 예선에나 올라가 참패를 당하다니.
08/08/10 22:4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유럽은 비교할 수가 없죠 거기는 축구가 그냥 삶 문화의 한 부분이니 비교가 무의미 하죠
우리나라 국민들 주말에 축구장 가는 분들 1프로도 안되잖아요 일본도 정말 투자 많이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거기는 그만큼 능력도 되니까요
Ovv_Run!
08/08/10 22:4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젠 축구에 그만 투자할때가 되지않았나 싶습니다. 야구만 봐도 30년이 넘은 구장에서 선수들이 경기하고 서울 잠실구장엔 원정팀 락커룸조차 없는 현실입니다 해마다 고등학교야구팀은 줄고있고요 K리그니 뭐니 하시지만 야구는 어떻게 해서 300만언저리였던게 2년사이에 400만을 넘어 500만까지 노려보게됬을까요 그건 다 구단에서 잘못하는거죠 어느팀이 SK와이번스처럼 스포테인먼트를 했습니까 축구도 상당히 좋아하지만 더이상은 지원대비 성과가 아주 미비한 종목에 그렇게 공격적인 투자는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그돈으로 아이스링크장이니 육상산업에 투자하는게 훨씬 낫겠네요
forgotteness
08/08/10 22:44
수정 아이콘
ComeAgain님// 헨드볼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프로팀을 만들어야 합니다...
다만 지금 한국 프로 스포츠는 포화상태라서 더 이상 만들래야 만들수도 없고...
투자할 기업도 없어 보입니다...

프로 스포츠를 만들 1980년대 초당시 다른 나라에서 인기가 많은 축구와 야구를 중심으로 만들 수 밖에 없었고...
그때도 고교야구라던지 실업야구라던지 실업축구의 열기는 상당했었고...
프로화 한다고 해도 성공이 어느 정도 보장되는 상황이라 대기업 중심으로 프로화를 진행한거죠...

온갖 스포츠는 다 프로화 되어있고...
축구, 야구, 농구, 배구...
우리나라가 무슨 미국도 아니고 프로 스포츠는 왜 이렇게 많은건지...
당연히 스포츠 종목간에도 빈부격차가 벌어질 수 밖에 없는 구조죠...

저희 아버지도 헨드볼 선수를 잠깐 하셨는데...
경기하면 가족들 밖에 구경하러 오지 않았다고 하시더군요...
그 당시가 1960년대말에서 70년대 초니...

누가봐도 헨드볼보다는 야구, 축구를 프로화 진행하는데 찬성했을 겁니다...
08/08/10 22:45
수정 아이콘
세계에서 힘도 못쓰는 축구 농구(축구보다 낫다고 하셨는데 남자는 아예 올라오지도 못했습니다) 배구 등은 아예 그냥 우리나라에서 없애버리죠?
그 종목들은 유럽 축구 빅리그, NBA같은 수준높은 외국리그한테 넘겨주고 걍 우리는 평생 핸드볼 태권도 양궁이나 해야겠습니다..
그런데 그런다고 사람들이 볼려고 몰려갈가요?
현재 비인기종목 선수들에게 가장 필요한 지원은 꾸준한 관심일텐데요?
여기서 축구에 그만 투자하자 다른 종목에 투자하자 라고 말씀하시는분들은 과연 말씀하시는 그 종목들을 얼마나 보러 가시고 관심 가져 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세상속하나밖
08/08/10 22:47
수정 아이콘
축구는 최소한 비인기종목은 아닌듯..
축구에 대한 투자를 다른거에 좀 나누자 같은데.. 흠냐..

근데 한국에서 가장 투자를 많이 받는게 축구인가요?
08/08/10 22:49
수정 아이콘
....지금 축구판이 무슨 자선사업입니까? 기업들이 참여하고 시민구단이 늘어나는 등 축구인프라가 커지는 건

그냥 퍼주기로 만드는게 아닙니다. 그만큼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니까 하는 거죠.
forgotteness
08/08/10 22:49
수정 아이콘
한때 1990년대 중반 헨드볼 큰잔치가 그래도 중박 이상은 터뜨려줄때가 있었고...
그 당시만해도 올림픽등의 인기를 힘입어 사람들의 인지도도 상당했었고...
대회규모도 컸던걸로 기억합니다만...(초등학교때 대구시청의 경기가 있어 구경갔는데 거의 경기장이 찼었던 기억이나네요...)

빌어먹을 IMF이후 팀 다 해체해버렸죠...
그 이후로는 완전히 회생불가 상태...

그렇다고 헨드볼 인프라가 열악한것을 국가경제탓으로 돌릴수도 없는모양 아닌가요...

결국 취미생활류로 헨드볼등 비인기종목의 인프라가 확대되려면...
나라부터 잘 살고 봐야죠...

먹고살기도 바쁜데 프로스포츠도 아닌 실업팀간의 경기를 돈주고 보러갈 사람 몇명이나 있을까 싶네요...
08/08/10 22:51
수정 아이콘
근데 말이죠. 우리가 언제 축구에 투자를 많이 했다는 거죠? 02 월드컵 때만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지금 그 때 지은 경기장 중 100% 제대로 활용되는 곳이 있나요? 매일 경기하는 것도 아니면서 경기 때마다 좌석의 반수 이상은 썩혀두고 있죠.
소주는C1
08/08/10 22:5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가질수 있는 스포츠는 축구와 야구, 농구 정도입니다.

배구도 인기가 없는건 아니지만 저 3개 종목에 비하면 좀 떨어지죠.

가장 탑인 3개 종목에 투자하는것도 기업들이 꺼리는 마당에 핸드볼, 양궁?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죠.
보름달
08/08/10 22:5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축구에 그렇게 특출나게 많이 투자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잔디구장 자체가 생긴지가 몇년이나 되었다고....
단지 수요자의 성향 자체에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축구를 잘하는 나라의 공통점은 자국리그에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유럽은 말해봐야 입만 아프고, 남미쪽도 별반 다르지 않죠.
아니면 가능성이 적지만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가 한 두명정도 나와줘서(박태환,김연아선수같이) 유럽리그를 종횡무진하면서 득점왕이나 MVP를 쓸어담든지 해서 온국민의 관심을 집중시키던지요. 한국축구는 둘 다 없죠.

국대축구 맨날 못한다고 욕하면서 K리그는 거들떠도 안보고 EPL에 미쳐사는 자칭 축구매니아들의 행동들이 더 문제입니다.
forgotteness
08/08/10 22:54
수정 아이콘
땅파서 장사하는것도 아니고...
프로팀들의 가장 큰 목적은 까놓고 말해서 돈 버는거죠...
적어도 홍보수단으로 이용하기 위함인데...

다른 운동 종목보다 대중의 관심이 축구가 높다고 판단했기에 투자를 하고 프로화를 진행시킨겁니다...

축구투자 그만하고 다른데 투자???...
여기가 공산주의 국가는 아닌데 말이죠...

박태환 선수 역시 힘겹게 운동하다가...
박태환 선수의 상품성이 올라갔기 때문에 기업에서 지원을 해주는 겁니다...
그렇다고 기업 역시 모든 운동 종목을 다 지원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기업은 지원이라는 명목하에 뒤에서는 계산기를 누구보다 열심히 두드리겠죠...
chowizard
08/08/10 22:54
수정 아이콘
우리가 축구에 많이 투자했다고 자조하면 일본은 피눈물을 흘리겠군요;
서브제로
08/08/10 22:56
수정 아이콘
야구나 농구에 투자되는 자금에 비하면 축구에 투자되는 돈은 정말 많은거죠.
Ovv_Run!
08/08/10 22:57
수정 아이콘
축구에 대한 국가투자는 멀리 안보고 스포츠 토토만 봐도 알지않나요? 축구토토나 야구토토및 농구토토 수익은 비슷한수준인데 축협지원금을 축구토토수익금보다 더 준다는데 이걸로 끝난거 아닌가요?
08/08/10 22:59
수정 아이콘
다른 선진국 축구 투자와 비교는 의미가 없죠 그쪽 나라에서는 축구는 문화고 우리는 주말에 1프로도 안보러 가는데 말이죠
국가 사정을 생각해야죠 나라는 작은데 무슨 유럽 수준의 지원과 비교를 하는지 -_- 많은 것 맞습니다
forgotteness
08/08/10 23:00
수정 아이콘
서브제로님// 야구는 워낙 투자대비 얻는게 별로 없는 종목이라 기업들이 투자를 기피하죠...
다만 축구는 팀 운영비가 그렇게 많이 드는것도 아니고 기반시설이 이미 2002월드컵때 다 갖추어진 상황이라...
투자하는게 그리 나쁜 상황이 아닙니다...

농구가 투자 안한다고 하는데...
농구투자는 세계10위권 이내일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농구는 프로화되어 있는 나라가 거의 없죠...
Ovv_Run!
08/08/10 23:03
수정 아이콘
forgotteness님/ 야구가 투자대비 얻는게 없는 이유는 홍보비를 포함 안시켰기 때문입니다 약 반년간 매일 스포츠뉴스에 나오고 스포츠신문에 나오고 전경기 중계에 올해 롯데같은경우 얼마나 메스컴을 탔습니까 그걸 제외했기에 적자라 그말이 나오는거죠 거기에 구장안 편의시설의 이익은 대부분 지자체에서 챙겨갑니다 구단에게 주는게 아니고요 아니 야구장자체를 구단소유가 아닌 지자체에다가 임대해서 쓰는겁니다 그런상황에 이익이 날수가 없는구조죠 이판은
GrandBleU
08/08/10 23:05
수정 아이콘
하나 궁금한데요. 축구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딸 가능성이 없다면 투자같은건 안해야 합니까?
솔직히 축구는 힘든게 사실입니다. 그럼 투자하면 안되는 겁니까?
그럼 다시한번 묻겠습니다. 축구에 대한 투자를 지금 정부가 얼마나 해주는데요?
월드컵을 예로 드신다면 정부가 축구의 축제를 이용하기 위해 축구장을 좀 지었다 정도요?
프로축구 정부가 지원해줍니까? 아니면 유소년 축구를 정부가 지원해 주고 있나요?
축구협회의 예산의 전부를 정부가 지원해주나요?
어차피 체육쪽에 정해진 예산에서 골고루 분배해주는 것에 불과합니다. 나머지는 각 종목별로
시장성을 가지고 협회쪽에서 자금을 끌여들여서 투자하고 운영하는 것이지요.
'솔직히 주말에 해외리그 보는게 더 재미있고
지원할 돈으로 가능성 높은 종목에 집중하는게 나아보입니다'
라고 쓰셨는데 이상한 말이네요. 해외리그 보시는게 좋으시면 그것만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K리그는 죽어야 합니까? 글쓴 분이 재미없고 가능성 없으니까요?
야구는 가능성 있으니까 야구는 엄청살리면 됩니까? 야구는 정부가 지원해 줘야하는 겁니까?
축구 야구 농구 전부 프로스포츠입니다. 판의 시장성에 따라서 커지고 작아지고를 반복하는
겁니다. 우리나라 프로스포츠는 어느정도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물론 여타 스포츠 선진국과 비교한다면 우습다고 할지 모르지만 인기는 커지고 있습니다.
다른 스포츠들도 시장성이 있다면 충분히 커나갈 수 있습니다. 그 속에서 판이 커지고 선수들도
많아지면서 자연스런 투자가 생기고 기량이 발전하는 것이 기본적인 흐름입니다.
단순히 정부가 붙잡고 으쌰으쌰 한다고 커지는게 아닙니다. 거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말마따나 투자 좀 했다고 치고 6년동안 갑자기 성장해서 이탈리아를 때려잡을 수 있다고 생각되나요?
그렇다면 우리보다 못하는 팀들은 6년동안 열심히 투자하면 한국쯤은 우습게 잡겠네요.
서브제로
08/08/10 23:06
수정 아이콘
forgotteness님//
농구 프로화되어 있는 나라가 거의 없다뇨.
이스라엘 리그, 터키리그, 스페인리그, 독일리그, 이탈리아리그, 포르투칼리그등 유럽만 가봐도 축구다음으로 프로리그가 많은 종목이 농구입니다.
일본, 중국만해도 보유하고 있는 팀이 프로리그구요. 필리핀조차 프로리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레바논도 프로리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농구 역시 그 투자액만큼의 국제성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 상황상 우리나라의 농구리그 규모는 절대 세계 10위 내가 될 수 없으며, 농구에 대한 투자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여전히 수십년전에 지은 농구장에서 농구하고 있으며, 신규 농구장 건축에 대한 이야기는 없습니다. 물론 5000명이상 인원을 채울만한 농구장도 없구요.
forgotteness
08/08/10 23:06
수정 아이콘
Ovv_Run!님// 제가 알기로는 그 홍보효과를 노리고 투자하기에 더 적은비용으로 효율성이 좋은 투자방법이 많기 때문에...
기업이 투자를 기피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얼마전 현대사태 이후 모든 기업들이 등떠밀듯이 어떻게든 인수하는 상황을 피한거죠...
소주는C1
08/08/10 23:07
수정 아이콘
언젠가 티비프로그램에서 본 맨유 서포터즈의 말이 생각나네요.

K리그의 수준을 높일리면 몇년간 한국국민들에게 해외3대리그 중계를 못하게 막아야 한다고..
A certain romance
08/08/10 23:08
수정 아이콘
사실 이런 글은 그냥 야구팬들의 징징징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야구팬들의 불만은 항상 똑같죠. 축구 경기장 엄청난 돈으로 지었는데 관중은 안온다. 그런데 야구는 관중은 항상 꽉들어차는데 시설이 너무 구리다. 그러니 축구에 괜히 투자한것이고 그 돈으로 야구장 시설이나 개선하라 이런 거죠.
이걸 노리고 괜히 올림픽시즌에 핸드볼이니 양궁이니 덧붙여가면서 축구지원하지 말자는 식으로 몰아가는거구요.
글쓴분이 얼마나 핸드볼이나 양궁에 관심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한번이라도 핸드볼 경기장 가시거나 티비에서 실업팀끼리 경계하는거 한경기라도 끝까지 보신적 있는지도 의문이네요.
핸드볼이나 양궁은 투자보다는 사람들의 관심이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만?
지금 핸드볼상태는 모든 경기 무료로 해도 거의 사람이 안오는 수준입니다. 여기서 프로팀 늘어나봤자 관중안오는데 의미가 있나요?
그리고 국가차원에서 축구지원한다는 증거도 없고 너무 축구를 깎아내리려고하는 글 같네요.
축구가 투자대비 성적 안나오니깐 지원 줄이자라는건 야구로 적용하면 이렇게 되겠지요

야구를 주요종목으로 하고있는 나라 몇나라밖에 되지 않는데 4강에도 못들면 야구 지원 줄이자.

지금 이 글 하고 이 문장하고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성적안나오면 지원 줄여야하는게 당연한건가요?
그리고 축구는 그냥 그저그런 종목도 아니고 세계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종목이고 올림픽에서 곧 퇴출되는 모 종목과 비교하면 천지차이가 아닐지요. 축구 월드컵만으로도 올림픽정도의 전세계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게 사실인데 성적안나온다고 지원 줄이는게 합당한지 전혀 모르겠네요.
유대현
08/08/10 23:08
수정 아이콘
이건 아니죠.

축구에 투자가 모이는건 축구가 시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프로 축구팀의 존재 이유는 K리그지 올림픽이 아니고요.

적어도 축구라는 시장에서 올림픽은 곁다리일 뿐이죠.
08/08/10 23:08
수정 아이콘
막아야 한다고 막아질 시대가 아니죠 무슨 말인지 뜻은 알겠네요
Ovv_Run!
08/08/10 23:09
수정 아이콘
forgotteness님//넵 그런의미입니다 홍보효과도 높지만 투자하는돈이 많이든다 이런거죠 하지만 다른나라를 보면 적자가나는 구단은 몇없습니다. 다른거 필요없이 야구장만 구단에게 주어도 만년적자 그런소리는 안나올거다 이겁니다. 그리고 GrandBleU님 유소년 지원기금 하셧는데요 스포츠토토에서만 각팀당 3억씩 지원금이 나가고 있습니다 K리그에 말이죠 거기에 비해 다른종목은 뭐지 이겁니다 형평성있게 지원을 하라 이거죠.
[NOH]ChrisPaul-NO.3
08/08/10 23:10
수정 아이콘
농구가 축구에 이어서 no.2 스포츠로 알고 있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우리나라야 조단 이후로 nba가 인기가 없어졌다지만 유럽을 비롯한 남미 등은 오히려 농구 붐이 불었죠. 미국 농구 용병이 외국리그로 수출하는 인원이 브라질 축구선수 수출하는것만큼 엄청나다고 들었습니다. 유럽에도 축구 F1 에 이어서 세번째로 인기가 좋쿠요.
사족으로 지금 미국: 중국 농구경기합니다. 재밌네요.
서브제로
08/08/10 23:11
수정 아이콘
forgotteness님//
축구구단은 그럼 기업들이 투자대비해서 많은 이익을 낼 수 있는 스포츠입니까? 축구장과 관련해서 시자체에서 여러가지 혜택과 세금적인 혜택을 받고 있기때문에 축구구단의 이상한 흑자행태가 나타나지 않아서 그렇지, K리그 돌리는 것보면 야구보다 적자가 덜 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듭니다.
야구의 경우는 기업적 투자는 둘째치고 국가적인 투자자체가 매우 미비한 형편입니다.
스포츠 토토, 야구장 건축에 관한 건등에서 정치적인 태클을 얻은지는 오래되었고, 시민들의 야구에 대한 인기에 비해 국가와 시자체의 협조조차 받기 힘들어 여러가지 제약에 시달리는게 현재 야구입니다.
그에 비해 축구는 정책적으로 국가적으로 키워져야 한다는 이상한 논리와 함께 사용료가 매우 비싸야 할만한 대규모 축구장을 거의 공짜로 지급받고 있고, 축구육성과 관련된 자금을 타내는 것도 매우 쉽죠.
forgotteness
08/08/10 23:12
수정 아이콘
서브제로님// 유럽의 프로리그는 축구에 가려서 관심이나 집중의 받지 못하죠...
유럽 중 그나마 프로농구가 활성화 된곳이 스폐인인데 평균관중 4000명을 채우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아시아 여러국가들이 농구가 프로화되어가고 있기는 하지만 중국을 제외하면 아직 우리나라 수준의 규모는 아니라고 봅니다...
08/08/10 23:13
수정 아이콘
해묵은 축빠VS야빠 논쟁은 없었으면 합니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그것만큼 소모적인 논쟁이 없어요.. 양쪽 다 진정들 하셨으면..
그리고 이 글은 자게로 옮겨 주심이 어떨까 싶네요.
08/08/10 23:15
수정 아이콘
축구는 지원은 둘째치고 국민들의 관심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08/08/1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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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판이 어떻게 운영되고 국가 지원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잘 모르겠지만 인기종목은 기업이나 시민들의 돈으로 프로팀으로 유지되고 비인기 종목은 공기업이나 지자체에서 실업팀을 운영해서 운동하는 선수들의 맥이 끊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forgotteness
08/08/1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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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제로님// 야구에 비해 1년단위 들어가는 비용이 절반가량입니다...

프로야구는 최소 1년 팀 유지비가 약 200억...
프로축구는 70~200억 사이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인프라 같은것도 우리나라에서 월드컵이 열리지 않았다면...
국가측에서 축구에 지원을 하는 일은 없었을 겁니다...

2002년 월드컵 열리는 바람에 그렇게 된거죠...

야구장 하나 지을려면 천문학적인 예산이 들어갈텐데...
우리나라에서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이라도 열리지 않는 이상 투자 안하겠죠...
서브제로
08/08/1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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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otteness님//
얼마전에 NBA의 실력있는 가드 조쉬 칠드레스라는 선수가 이스라엘 리그로 년간 700만달러 이상의 돈을 받고 간 사실은 알고 있으신지요?
지금 스페인 청소년들의 최고 스포츠 스타 중 한명이 파우 개솔이나 스페인의 신성 루키 리비오라는 사실은 들어 보셨는지요?
현재 유럽리그쪽에서 NBA에서 뛰던 유럽선수들을 무차별적인 스카우트를 해가고 있다는 사실 들어 보셨는지요?
토니 파커가 현재 프랑스내에서 전국구 스타의 대접을 받는다는 사실은 알고 있으신지요?
르브론 제임스가 년간 5000만불 주면 유럽리그 가겠다고 해서, 이스라엘 모 구단주가 2년간 1억불 준다고 선언한 사실 들어 보셨는지요?

스페인리그가 평균 4000명 채우기 힘들다는 얘기는 언제적 이야기인지 알 수는 없지만...
위 사실들이 투자없이 인기없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결과라고 생각하십니까?
08/08/1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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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리그는 나몰라라하고 해외리그나 보니 국내축구 지원수준이 어떤지 알 게 뭡니까. 한 경기 출전 수당만 8백만원을 받는 국가대표나(04년 올림픽기준.) 수도권의 대기업구단의 주전으로 억대연봉받으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선수들(대체로 국가대표와 겹치는 군요)말고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어떤지, 최상위 K리그의 구단이면서도 시민구단인 팀들이 어떤지 알 리가 없죠.

유소년 육성이 무슨 엘리트선수들 만들어내는 돈 때려넣는 프로젝트처럼 보시는데 사실 별 거 없습니다. 지역 유망 중고 축구팀에 물품지원 좀 해주고(사실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지훈련 갈 때 훈련비 좀 보태주고, 선수들 버스 굴리다가 새걸로 바꿀때 쓰던거 기증하고. 유독 잘한다 싶으면 팀에서 스카웃해 가거나 진짜 돈많고 투자에 확실한 '기업'이 해외 유학 보내주는 거죠. 근데 이건 말입니다. 국가대표가 되어서 국위선양하라고 키워주는게 아니거든요. 잘 커서 프로선수로 팀에 이바지 하란겁니다. '몇개월 몇천만원으로 어디어디 유학. 오케이 이만큼 투자해서 나중에 잘 커서 돌아오면 우리팀에서 잘해주겠지. 그럼 우리구단(뒤의 기업) 홍보효과로 들어오는 돈이 계산하니 좀 남네. 우왕굳.' 요런 마인드로 투자하는 겁니다. 장사하는 거죠.

사실 저도 핸드볼 참 좋아해서 몇년전엔 대구에서 열린 잭필드배;도 다녀오고 했습니다만 관중도 없고 대구시청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숙소까지 걸어다니고(사실 가깝긴했습니다;;) 참 안타깝더군요. 다른종목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는것엔 당연히 동의합니다만. 그 이유가 '축구는 돈 들여도 금메달 가능성이 낮고, 양궁이나 핸드볼은 금 나오니 더 투자하자'는 논지는 오히려 금메달 우선주의를 부추기시는거 아닐까요. 은메달도 자랑스럽다면서 왜 본선진출은 자랑스럽지 않나요. 따지면 본선도 그냥 올라가는 건 아닌데 말입니다.
Ovv_Run!
08/08/10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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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님//다른종목은 그돈도 없어서 중고등학교 운동부들이 해체되고 있다는것만 알려드리고싶네요 어릴때 훈련이 제일 중요하다는 스포츠에서 축구말고 체계적으로 받을수 있는종목이 몇개나 될까 싶네요.
GrandBleU
08/08/1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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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v_Run!님// K리그 각팀의 유소년팀에게 3억씩 지원금이 나간다구요? 유소년팀이 없는 프로팀도 있는데요? 토토가 축구를 이용해서 돈을 벌었다면 그 돈을 당연히 축구 쪽으로 분배하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그건 축구에 대한 지원이라 할 수 없죠. 그리고 토토하는 종목도 몇 개 없습니다. 그 외의 종목은 시장성이 크지 않기 때문이겠죠. 근데 축구 야구 농구 등의 종목으로 수익을 얻는데 그 종목에 대한 분배나 지원은 줄이고 그 이외의 비인기 종목에 더 투자를 해야한다 라는 것은 사실 말이 안되죠.
forgotteness
08/08/1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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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제로님// 자본 상황만 놓고 유럽과 비교하면 우리나라가 상대될리가 없죠...

그리고 평균관중에 대한 이야기는 저도 점프볼 잡지에서 읽은거라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제가 군대 있었을때니 3년정도 전 이야기 일겁니다...

물론 그때도 관중이 확실히 감소추세라는 기사까지 기억이 나네요...

스폐인 사람 누구한테 물어보셨는지는 모르지만...
스폐인 사람들에게 있어서 축구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인기입니다...
스포츠 신문의 80% 이상이 축구에 할애되고 있는게 현지 실정이죠...

그나마 스폐인이 유럽 중 농구시장의 규모가 큰건 가솔과 리비오 때문이기는 하지만...
이들의 인기가 비야나 파브레가스등에 비견될바는 아니죠...

르브론이 현재 받는 연봉이 2500만 달러 못미치는데...
유럽에서 2배 준다는데 저라도 생각은 해보겠습니다...

2년만 벌어도 1억불인데 말이죠...
08/08/1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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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fa.or.kr/news/column/view.asp?g_gubun=2&g_conid=2008313105332

2008년 대한축구협회 예산 내역
1. 예산 수입 출처: 총액 652억원
협회 자체 수입 (스폰서 후원금, 중계료, 입장료 등) 395억원 61%
투표권 (토토 수익금) 185억원 28%
2002 월드컵 잉여금 35억원 5%
2002 월드컵 기념관 운영 32억원 5%
국민체육진흥기금 4억원 1%
국고 보조금 5천만원 0.1%

수입은 대부분 자체 사업에서 나온다

먼저, 대한축구협회 예산은 어디서 나오는지 예산 출처를 살펴보자.
아직도 국민들 중에는 대한축구협회를 정부 산하 기관으로 생각하고 국고 즉,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된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엄연히 민간 체육단체이기 때문에 예산의 출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자체적인 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이다. 여기서 자체 사업 수입이라 함은 나이키 등 협회 공식후원사의 후원금, 대표팀 경기를 통해 받는 TV 중계료, 광고료, 입장료 등을 말한다.

이렇게 해서 올 한해 축구협회가 자체 사업을 해서 벌어들일 금액은 현물(대표팀 훈련복 등)을 포함하여 약 395억원으로, 이는 총 예산의 60% 이상에 달한다.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발매에 따른 수익금이다.
2001년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기 시작한 스포츠토토는 종목별로 거둬들인 수입의 일정액을 해당 종목의 체육단체에 지급하고 있다. 2008년에는 약 180억원의 배분금이 대한축구협회에 지원될 예정인데, 이는 협회 전체 예산의 28%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과 2002 월드컵 잉여금 등으로, 2008년에는 축구협회 전체 예산의 11%인 약 72억원을 받게 된다. 이 돈은 국가대표팀의 훈련비와 월드컵기념관(서울 상암동 소재) 운영비 등 특정 목적 사업에만 사용하도록 정부에서 규정하고 있다.

여기 어디에 정부의 무조건적인 축구사랑과 지원이 있나요?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듯 합니다.
서브제로
08/08/1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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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otteness님//
스페인 내에서 농구와 축구의 인기를 비교하는 리플이 아니었지 않습니까?

forgotteness님이
"농구투자는 세계10위권 이내일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농구는 프로화되어 있는 나라가 거의 없죠... "
"유럽의 프로리그는 축구에 가려서 관심이나 집중의 받지 못하죠...
말만 프로를 붙였을 뿐이라고 합니다... "
라는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으시길래 다른 정보를 드린것이지
절대 스페인이나 유럽에서 농구인기가 축구보다 더 높다는 것이 아닙니다. 논점을 흐리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세계 농구 추세만 생각해봐도 한국의 농구투자가 세계 10위권은 절대 될 수 없음을 아실겁니다. 농구에 대한 투자도 매우 미비한 편이구요.
08/08/1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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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v_Run!님// 3억이요?
죄송합니다. 저희 시티즌은 팀도 아닌가 봅니다. 유소년팀이 없군요!
3억이요?
이번에 저희가 역대 최고 대우로 이동국 선수에게 오퍼를 찌른 금액이 연봉 2억입니다.
몇천을 못 올려줘서 잘 뛰던 우리 주전들 다른 팀으로 보내고 피눈물을 흘리던 게 엊그제 같은데 3억이요?
참.. 답답합니다.
08/08/10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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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토토 지원금에 대해서는.. 위의 자료에도 써 있는 것처럼 '종목별로 거둬들인 수입의 일정액을 해당 종목의 체육단체에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일방적인 지원인가요?
08/08/1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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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v_Run!님// 음 일단 제 글은 원글의 논지나 근거가 하도 황당해서 쓴거란 걸 아셔주셨으면 하네요; 다른종목 힘든거 몰라서 그런거 아닙니다. 제 말은 어차피 그렇게 투자많이 한다는 축구도 알고보면 기업장삿속인데 그 돈을 다른데 투자하라는 게 말이 되나요.
08/08/10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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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런분들은 아예 우리나라 축구 관심도 가지시지 마시고 보지도 마시고 쭉~영원히 본인들이 말하시는 수준 높은 외국리그 축구나 보시면서 열광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08/08/1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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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k 등 몇몇 거대 기업구단이 자금력을 바탕으로 투자를 하고 지원을 하는 야구처럼 축구도 수도권 몇몇 기업구단들과 지방 시민,혹은 반 시민구단들과의 재정적, 환경적 차이는 상당합니다. 외화내빈이지요. 휴.. 떡밥 참 크게 던지고 가셨습니다. 제목부터 참 자극적으로 빼셨네요. '축구의 현실' 이요? 예. 돈 없는 지방 시민구단 서포팅하는 제 입장에서는 제발 주말마다 프리미어리그 그만 쳐다보시고 제발 축구의 현실을 조금이라도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LowTemplar
08/08/1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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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도 영소님이 제시하셨지만.

세금 투자하는 것도 아니고 축협에서 스폰서쉽으로 돈 벌어서 투자하는건데
그걸 어떻게 분배하라고 하는 게 더 이상한 거 아닌가요?

가끔 이런 글에서 혼동되는 개념이 뭐냐면, 축구협회가 국가에서 지원받는 건 별로 없어요.
자체 사업으로 버는 돈을 투자하는 거죠.
(그래서 정회장이 개인 돈을 쓰는 경우가 거어어어의 없죠. 다른 경기 단체는 기업인 회장일 경우 사비가 꽤 나가죠.. ㅡ.ㅡ)

지원 지원 하는데 대체 지원 주체가 뭔지부터 밝히고 논의를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밝혔듯이 축구협회가 국가에서 지원받는 건 거의 없어요. 다른 경기단체와 비슷하구요
forgotteness
08/08/1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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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제로님// 농구는 그냥 동양인이 한없이 불리한 종목일 뿐입니다...
프로스포츠의 규모와 실력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이스라엘보다 KBL이 못하다구요???...
민렌드가 왜 그쪽에서 mvp먹고 이리로 와서 뛰었는지 아십니까???...
우리나라가 연봉을 많이 주었기 때문이죠...

유럽리그 중에서도...
스폐인, 라투아니아, 이탈리아, 그리스 정도만...
우리나라와 규모가 비슷하거나 낫다면 약간 나은정도...
(가장 잘 나가는 스폐인 평균관중이 4000명, 우리나라가 3600여명...)
아시아에서 우리나라보다 시장이 큰 쪽은 중국밖에 없습니다...

점프볼이라는 전문지에서 그럼 가라 기사라도 쓰는겁니까???....

르브론이 유럽진출은 확실히 돈 때문이며...(셀러리캡 때문에 한 선수에게 5000만불 지불할 구단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최근 가속화되는 역 유럽화 역시...
밴치 맴버로 있느니 주전으로 뛰겠다라는 롤플레이어들 밖에 없었죠...
참고로 유럽에는 KBL에도 있는 셀러리캡이 없습니다...

기반시설에 대한 투자가 없는건 맞지만 농구시장의 규모 역시 빈약하다는건 그저 오해일 뿐입니다...

그리고 조시 차일드리스는 포워드이고 이스라엘이 아닌 3년 3000만불에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 간겁니다...
NBA 팀중에 차일드리스에게 1년에 1000만불 지불한구단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bachistar
08/08/1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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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지만
오늘 이탈리아와 할 때 그 헤딩골만 들어갔었더라도..
08/08/1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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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나 축구나 일단 일명 스타라 불리는 선수들의 몸값 거품부터 빼야죠...
자신의 실력과 위상도 모른채 억대 연봉을 요구하는 선수들 보면 참 한심하더군요....

그리고 K리그는 몰라도 축구대표팀에 투자하는 돈은 타 스포츠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것은 사실입니다...
국가대표 축구팀이 움직일때마다 최상의 숙박시설 의료진 코치진, 심지어 국가대표의 감독이 받는 연봉조차도
타 스포츠가 비교할만한 수준이 안되는듯싶네요....
축구 대표팀에 하나에 투자하는 돈만 줄여도 다른 여러 스포츠에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항즐이
08/08/1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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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투자하는건 기본적으로는 별로 없지만.. 동의합니다.

그런데 워낙 왕건이가 있었죠. 2002 월드컵 때문에 경기장 다 지은거.. -_-;;

WBC라도 개최하지 않는한.. 이라고 하셨는데 미국 한번 더 하면 일본 - 한국 순서입니다. 대만-중국은 좀 힘들지도 모르지만
그런데 아마, 몇 나라 안한다는 그 정서 때문에 야구장은 그래도 못지을거 같기도 합니다. 그게 좀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요는 축협이라는 곳에 정부의 돈이 들어간다기 보다는 각 프로팀에 세제 혜택 등이 들어가죠. 그건 어느 프로스포츠나 마찬가지인걸로 압니다.

축구나 야구 같이 커져 있는 스포츠들은 이제 자생력을 시험받을 때가 되었습니다. 농구나 배구도 그렇고.. 사업성이 없으면 리그가 축소된던가 해야죠. 그렇지 않기를 바라지만.

어찌되었거나, 거대 스포츠를 망하지 않게 하기 위해 우리는 알게 모르게 조금씩 돕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도움이 그 스포츠들의 기반인 중-고교-유소년 체육으로 가는게 아니라는 점이 일단 문제고, 거대 스포츠들에만 해당된다는게 더 큰 문제입니다.

생활체육으로 가면, 엘리트 체육이 망가져서 올림픽 금메달은 못딸 지 몰라도, 체육을 하는게 밥먹고 사는 문제의 로또코스라는 느낌은 안 줄겁니다. 그리고 저는 그게 나아 보입니다.

수만명의 젊은이들이 밥 못먹는 운동을 하다가 4년에 한번씩 국가위상 높이느니, 올림픽에는 그냥 참가에 의의를 두고, 생활체육이 건실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항즐이
08/08/1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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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온님//

야구는 사실 거품.. 이 있긴 하지만 그렇게 심하다고 보긴 어렵고, 축구는 거품.. 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사정이 있습니다.

일단 야구는 MLB NPB KBO간에 표준계약이 없어서 다른 리그로 가기가 어렵고, 축구는 전 세계가 하나의 계약 제도(FIFA)하에 있어서 서로 이동이 자유롭습니다.

야구는 NPB로 가기가 어렵지만, 축구는 J리그에 가서 성공할 선수가 K리그에 아주 많습니다.

이 두 가지 요소가 프로축구의 시장 크기에 비해 축구 선수들의 연봉을 상승시킵니다. 물론 그것도 빅클럽들 이야기지만, 빅클럽의 경우 실제 발표되는 것 이상으로 많은 연봉을 주고 있는 상태입니다. 거기엔 이유가 있긴 있죠.

저도 어느 정도는 거품이 있다고 보지만, 현실적으로 리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08/08/11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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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가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축구를 지원해줬기때문에 커가는게 아니고, 즐기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지원하는 겁니다. 하고싶은 사람도 없는데 쓸데없이 돈쓸수야 없지요. 엄연히 축구, 야구, 농구를 즐기는 사람이 나머지를 즐기는 사람보다 백배많으니까요. 지원을 할려면 계획적으로 잘 지원해줘야하는데 아닌게 문제. 그 이후부턴 항즐이님말씀대로입니다.
08/08/11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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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즐이님// 일반 선수들의 연봉에는 문제가 없지만 몇몇 스타선수라 불리는 선수들의 연봉에는 문제가 있는게 사실이죠..

특히 FA로 인한 4년 계약에 60억등 (실제로는 1년에 7억 5천(?)이긴 하지만..) 몇몇 선수들의 몸값은

야구의 전체적인 시장성에 비해 너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선수들의 몸값에 받칠 돈을 어린 선수들을 위한 유소년훈련시설에 투자했으면 하지만

당장의 근시안적인 이익밖에 생각하지 않는 구단들이 그런 장기적인 투자를 할 생각은 전혀 없어 보이는군요...
항즐이
08/08/11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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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60억도.. 어느 선수냐에 따라 느낌이 다르긴 하죠.

한국 리그에서는 투수가 중시되니까, 에이스급 투수나 리그 전체를 호령하는 4번 타자 정도나 받을 수 있는 금액이라고 봅니다.
거품문제는 그렇지 않은 선수가 다른 선수가 받으니 나도 받겠다고 해서 생기는 거죠.

그리고 한국에서는 FA가 워낙 늦게 되기 때문에.. 그 보상도 약간 있긴 합니다. FA제도 자체가 불합리하죠.


그리고 말씀드렸다시피 야구 시장은 폐쇄적인 시장이기 때문에 조정이 가능합니다. 지금 다들 그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LowTemplar
08/08/11 00:52
수정 아이콘
KFA가 실제로 인프라를 늘리는 것도, 엘리트 스포츠만이 아닌 생활인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일반적인 잔디 구장을 늘리는 등의 노력을 하는 것이죠. 축구의 모든 예산이 엘리트 스포츠에만 들어가겠습니까 ^^;;

뭐 2002년 월드컵 구장들이야 일명 '국가적 대사'다 보니 국가예산이 들어간 거기도 하고
그 중에 종합운동장이 4개이니 완전히 축구를 위한 것도 아니구요 ~_~;;
아무튼 프로 축구쪽은 시/도민 구단의 증가와 상위 구단들의 연봉 절감에 의해 연착륙이 있다고 봅니다만
(예외가 있다면 성남.. 정도. 여긴 언터쳐블이라)

아무튼 국가의 일정한 예산을 각 스포츠에 나눠 주는 거면 모르겠지만
축구협회 같은 경우 자기가 필요한 자원을 자체적으로 벌어서 쓰는 구조가 정착되어있다보니
'축구에 갈 지원을 줄여라'라는 말을 듣기엔 좀 억울한 면이 있습니다.

최소한 축협이 쓰는 예산이 국가 예산을 갉아서 쓰는 게 아니란 건 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항즐이
08/08/11 00:58
수정 아이콘
LowTemplar님//

종합운동장은 4개지만, 나머지는 축구 전용구장이고, 그 비용은 만만찮죠.
그 비용의 대략 1/2만 있으면 야구장 개보수 혹은 신축으로 8개구단 모두 정비가 가능합니다.

프로축구가 연착륙한다는 증거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 2부리그 팀이 1부리그 가는 걸 망설이는 걸 보면..
여전히 발표되는 것 이상의 고비용 선수들이 즐비하고 말이죠. 그게 어쩔 수 없다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만.

프로축구/야구는 자생력을 시험받는 단계입니다. 그러나 아직 성공을 보장하는 신호는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마요네즈
08/08/1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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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은 좀 오바이긴 한데, 한가지 확실한건 적어도 올림픽에서 만큼은 가장 투자에 비해 성과가 안나오는 종목이 바로 축구입니다.
매번 올림픽마다 가장 지원을 많이 받는 종목은 다름 아닌 축구였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토너먼트 올라가기도 힘들죠.. 게다가 예선리그에서조차 무기력하구요..
LowTemplar
08/08/11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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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뭏든 이 쓰레드는 프로 스포츠의 자생력에 관한 게 주가 되는 건 아니니 일단 접어두고요

최소한 본문에서 제기한 국가대표의 '투자'면에선 좀 억울하다는 거죠.
최소한 회장 개인 주머니만 바라보는 다른 경기 협회를 생각하면, KFA는 자체적 스폰서 수입으로 잘 해나가는 편인데
투자를 많이 받느니 이런 말을 듣긴 좀 억울하지 않냐는 거죠
항즐이
08/08/11 01:18
수정 아이콘
LowTemplar님//

100억이 드는데 80억을 자체 해결하니 괜찮다. 라고 하면 곤란하죠.

다른 종목은 비록 100%를 국비로 충당하지만 겨우 2억이거든요.
말 그대로 20억 필요 없으면 그걸 다른 종목 주면 좋겠지만,
축구에 들어간 거대 비용들은 "이미 지불된" 비용들이라 되돌릴 수 없거든요.
(액수는 그냥 비유입니다.)

그건 다른 거대 스포츠 - 야구, 농구 등 - 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종목들은 평소에도 주목받고 올림픽 갈 때도 대접 참 잘받습니다.
최소한 평소에 드는 비용, 올림픽때 드는 비용들 다 그러모아서, 다른 종목으로 좀 돌릴 필요도 있다는 거죠.
더 좋은 건 다른 종목을 넘어서 생활 체육으로 돌리는 거구요.
항즐이
08/08/11 01:19
수정 아이콘
마요네즈님//

농구도 사실 비슷합니다. 농구도 꽤 돈 많이 쓰거든요.
08/08/11 02:04
수정 아이콘
위에 핸드볼 이야기가 나와서 한말씀 드리자면, 90년대 중반에 핸드볼은 중박도 안됬습니다 -_-;
관중의 대부분은 해당 아마팀과 관련된 단체 응원(초당식품, 각종 시청 등)이 대부분이었죠. 그렇게해도 관중수는 100명 남짓.
TV로 핸드볼리그를 보아도, 이걸 중계해주는게 오히려 핸드볼리그에 해가 되는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의 관중수였던..
80년대는 모르겠지만, 90년대는 확실하게 핸드볼 아마리그는 적자였을 겁니다.
항즐이
08/08/11 02:57
수정 아이콘
일단 어떤 프로 스포츠가 재미있어지려면 몇 가지 요소가 필요합니다.

1. 스타
2. 큰 국제대회
3.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 (혹은 학교에서의 교육)
4. 방송 시스템

핸드볼은 거의 없었죠. 제가 중학교 때 핸드볼로 교내 대회도 했다니가 나중에 친구들이 신기해 하더군요. 그런 것도 배우냐고.. -_-;;
던진도너츠
08/08/11 05:36
수정 아이콘
애꿎은 박주영이죠.
농풍답정
08/08/11 09:14
수정 아이콘
90년대 초중반이야 축협을 지원 많이 했지만 지금은 국가적지원은 토토지원금뿐이 없죠..
물론 이지원금도 축구토토금액이 많지 않을때도 가장많이 지원했다는게 문제일뿐..다른 비인기종목에는 지원금이 거의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축구에 돈을 많이쓴다고 느끼는거는 거의 국대축구만 1달 해외전지훈련이다 여러나라초청 경기다 해서 앞에 나선게 많을뿐.
근데 축구에 돈을 지원한다는 것이 축협에만 지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시민구단도 각 주민들의 세금에서 나오는거죠..시민구단중 흑자인 구단은 인천뿐이 없고 나머지 구단은 다 적자..
거기다 인천을 포합한 모든 시민구단은 자본잠식이죠..자본잠식이라 함은 각 시민들의 세금이 다 없어진 상태인겁니다..그것도 몇백억이나..
누가 시민들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저런돈을 쓰는지..지금 현재 우리나라에 시민구단에서 없어진세금만 얼추 천억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세금이 어이없이 없어졌는데 축구에 돈을 안쓴다고 말하는건 말도안됩니다..문제는 앞으로 더 얼마나 시민들의 세금이 더 들어갈지도 알수없다는게 더 문제죠..그세금을 다른 비인기종목선수들을 시청소속으로 영입하고 시의 어려운사람을 도우는게 다 낫다는 얘기입니다.
키모스
08/08/11 10:17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야구장 문제는 한 10년내에 해결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광주쪽은 거의 확실시 되어 보이고....대전쪽도 고려하고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대구쪽이 문제긴 한데 아마 한곳에서 삽들기 시작하면 다른쪽도 다 들거라고 보여지구요.

국내야구 말은 많아도 그래도 서서히 나아지고 있습니다. 중고교는 몰라도 유소년 지원도 많이하고 있구요.
거기다 메이저 NPB가 대신 하지 못하는 국내야구의 두터운팬층은 자본보다 소중한거라고 생각합니다.
08/08/11 19:11
수정 아이콘
단순히 축구를 까기 위해서 비판하겠다라면 그냥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비판은 발전을 위해 하는 쓴소리인거지 나 열받은거 풀라고 화풀이 하는것이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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