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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15 18:16
보면서 기가 막힌 것이 정말 러시아-일본 연계설이 맞나 싶기도 하고요
어떻게 유코 러시아조 점수가 쉔자오, 사졸조에 버금갈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암튼 레전드는 레전드가 맞더군요, 쉔자오, 사졸 대단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pcs는 오히려 사졸조에 더 주고 싶더군요 마음을 못되게 쓰면 안되지만 유코네가 겉보기 클린해서 금메달 채가는 사고(?)가 터져서 북미언론이 들끓거나 아니면 대박 망해서 포디움에 못들었으면 좋겠고, 뭐 이러면 안되는 거 아는데 진짜...왕짜증....-_-;;;;
10/02/15 18:22
나야돌돌이님// 오늘 사졸조의 연기가 정말 좋았지요. 이번 시즌 들어 트리플 토룹을 맞춘게 처음이라고 한 글을 봤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하긴 그렇게 하면 팡-통네도 트토를 정말 잘 뛴건 오늘이 처음이었는듯..)
순위권이 아니라 신경은 안 쓰고 있습니다만 캐나다 페어팀의 점수에 대한 비판이 전반적으로 많은 듯합니다. 뭐, 선수들이 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기대합니다. 팡-통조 프리 프로그램을 페어팀 프리 프로그램중 가장 최고로 보는지라.. 프리를 기대하고 있답니다..
10/02/15 18:24
오오오~~~ 올림픽게시판이 생겼네요...
전 왜 몰랐을까요? ㅠㅠ 쉔자오... 잘 하던데요... 이번 올림픽에서는 꼭 금메달 따길 바랍니다...
10/02/15 18:42
김연아 선수 경기 때 이름이 뭔지는 모르지만 김연아의 점프에 매번 딴지를 거는 심판이 나온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아예 작정하고 그러는 거라서...
10/02/15 19:00
달덩이님// 캐나다 페어조 점수도 정말 흠좀무 수준이죠, 조애니 클린하면 얼마나 퍼줄런지...-_-;;;;
외국 반응 중하나 흥미있는 것이 사졸네가 캐나다인이거나 러시아 사람이었다면 100점을 넘었을 것이다, 이런게 있네요...^^ 솔직히 말해서 유코네, 캐나다 페어조 점수가 저럴 것이면 쉔자오, 사졸은 적어도 80점은 넘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ArcanumToss님// 우리 연아양, 올림픽이니 대놓고 심하게는 못할 거라 봐요, 그저 클린하길 바랄 뿐이죠, 연아양이 클린하면 장난질 하고 싶어도 보는 눈이 워낙 많아서 못할 겁니다, 워낙 북미언론에서 떠들고 있고 연아양 점프에 대해서 찬양했기때문에요 문제는 실수했을 때겠죠, 그저 쇼트, 프리 대박 클린 기도중입니다....;;;;
10/02/15 19:45
ArcanumToss님// 미리암입니다... LORIOL-OBERWILER Myriam...
http://www.isuresults.com/results/owg2010/SEG003OF.HTM 피겨사이트에서 눈팅을 하던 발기자 들이 이번에 또 한건 했더군요... 미리암을 마리암으로 표기... 그걸 또 다른 기자들이 베껴서 기사를 내보내는.... 그것 땜에 마리암이 naver, daum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했더라는.... 이런 발기자의 대박사건은... 시즈니 선수를.... 크시즈니선수라고 기사에 내보냈던.... ^^;;;;
10/02/15 21:45
아무리 나라빨 공정성 의혹이 있다 손 치더라도
최소한 경기는 보고 문제제기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스브스에서 영상을 해줬는데 제가 보기론 pcs 꽤 잘 받은 경우라고 봅니다. 실력이 확실히 이전보다 많이 늘었네요. 여튼 주관적 평가가 개입되는 이런 경기는 참 뒷 배경때문에 제대로 즐길 수가 없네요. 달덩이님조차 영상을 보지도 않고 문제라고 이렇게 바로 비판을 하실 줄은 몰랐어요.
10/02/15 23:10
나 님// 그러니까 /나/님은 위의 다른 분들과는 달리 문제제기된 러시아팀의 점수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본다는 말씀인가요?
1위 중국팀 76.66 (42.42 + 34.24) 2위 독일팀 75.96 (42.24 + 33.72) 3위 러시아 74.16 (40.92 + 33.24) 4위 중국팀 71.50 (39.90 + 32.60) 5위 중국팀 71.28 (41.08 + 30.20) 궁금해져서 결과를 찾아보니 문제의 러시아팀(3위)은 1,2위와의 점수차이는 크지 않은데 4,5위와는 좀더 차이를 보이고 있군요. 이 결과를 놓고 해석한다면 4,5위보다는 제법 눈에 띄게 잘했고, 1,2위와는 비등한 연기를 보였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나/님은 여기에 이의가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대부분 피겨팬들은 러시아 팀이 4위 중국팀보다 PCS 점수가 높은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하는데 경기를 보지도 않았고 잘 모르기도 하는 저로서는 들리는 대로 그런가 보다 합니다. 반면 /나/ 님은 좀 다른 의견인 것 같아서 흥미롭군요. 하지만 실력이 이전보다 많이 늘었는데요...라는 애매한 답변으로는 부족합니다. 정작 많은 피겨팬들이 문제삼고 있는 것은 러시아팀의 경기내용에 비해서 1,2위 팀보다 점수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는 것이었거든요. 또 4,5위 중국팀보다 점수가 더 높은 것에 대한 의아함이었습니다. 단순히 이전 대회보다 잘했다는 평가보다는 왜 4,5위보다 점수를, 특히 많은 사람들이 이의를 제기하는 PCS부분에서 더 받을만했는지 또 1,2위의 연기와는 큰 차이가 없었다고 보는 이유는 무엇인지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02/16 00:44
말없이응원님// 누가 러시아팀 점수에 아무런 문제가 안된다고 하던가요?
제 글 정확히 읽어보세요 수행점수가 꽤 잘 받은 경우라고 했지요. 제 글의 핀트를 제대로 잘 못 짚으신것 같은데 영상을 보지도 않고 바로 기우를 하신 달덩이님께 드린 이야기입니다. 그 점수에 대해 그런 자격이 충분하다 덜하다 라고 전 평한 적이 없습니다. 님 스스로 제게 그런 말씀을 듣고 싶으신건가요? 제가 왜 님께 이유를 설명해야 할 당위성을 모르겠으며 제가 러시아 조의 점수가 당연하다고 하지도 않았는데 왜 저에게 설명을 강요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팡통조의 타임오버가 너무 아쉽지만 프리때는 더 잘할 거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제게 하실 질문이 아니라고 봅니다. 대체 왜 제가 특정팀 점수 잘 맞은 것에 대해 설명을 해야하죠? 꽤 불쾌하군요. pcs를 예상보다 잘 받았다는 말을 했음에도 왜 그걸 더 받았냐고 제게 물어보는건 결례아닌가요? 한 사람의 생각을 스스로 재단하시고 마음대로 평가후에 제게 질문하신건 아닌지 깊게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10/02/16 07:35
나님// 애초에 영상을 직접 보지 않았다고 말씀을 드렸고, 전반적인 분위기를 밝힌 것이었는데도 제가 그렇게 직접적으로 비판하시는 걸로 보셨다면.. 제가 글을 잘못 작성한 것이겠지요. 영상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글을 쓴 제가 잘못이네요.(케이블도 안나오고 밤 늦게 TV를 보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애초에 제 의문은 팡-통조가 타임디덕션을 감안해도 너무 낮은게 아니였는가.. 였습니다만 처음부터 잘못되게 글을 쓴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문제가 되는 문장은 수정하겠습니다.
10/02/16 10:29
암튼 외국 기사랑 반응들 보고 있는데 대체로 유코네 점수 과잉이라는 의견들이 많네요, 러시아인들이 판정에 무리수를 두고 있다고요, 음모론도 제기되고 암튼 역시 올림픽은 올림픽이군요
캐나다페어조는 말도 안되게 퍼받았다 분위기이고요, 중국조 점수가 유코네에 비해서 짜게 받았다는 의견들 많고요 이래저래 보면 쉔자오, 사졸네 넘사벽, 중국조와 유코네가 순위가 바뀌어야 했다는 의견들 꽤 많고요, 북미권은 아주 대놓고 러시아 까고 있어요, 흐흐흐 이래서 일본애들이 쇼트 클린하면 연아와 점수 차이가 6점 정도일 것이니 프리에서 만회가능하다 어쩌다 하는 것인가요 전 마오보다는 클린한 조애니가 더 무섭게 다가오네요, 그러나저러나 캐나다 빙질 진짜 구린가봐요
10/02/16 12:27
나 님// 이런.. 제가 나님의 댓글을 잘못 이해했었군요. 죄송합니다.
댓글을 보고는 러시아팀 점수에 문제가 없는 걸로 보신다고 해석하고 말았습니다. "제가 보기론 pcs ... 실력이 확실히 이전보다 많이 늘었네요." 하는 부분 때문에 초점을 두다보니 러시아팀 점수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던 본문에 대한 반론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단순한 훈계성 댓글일 것이라고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제 질문은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긴 하지만 정말 궁금해서 물어본 것인데 불쾌하셨다니 의도와 빗나간 반응에 제가 오히려 당황스럽습니다. 물론 제가 생각을 마음대로 재단하고 판단하신 것에 대한 불쾌감이라면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점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사과를 드립니다. 하지만 "설명을 해야 할 당위성"에, "강요" 운운하시는 것은 과잉반응이라고 봅니다. /나/님의 견해가 본문과는 다른 것 같아서, 즉 심판판정에 문제가 없다고 보는 것으로 해석했기 때문에 왜 다르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듣고 싶었을 뿐이었습니다. 그런 질문 정도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나/님 역시 심판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시다면 애초에 제가 댓글을 오해해 엉뚱한 분에게 물어봤으니 무의미한 질문이 되고 말았다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10/02/16 16:44
결국 쉔자오 팡통 사졸 순으로 메달 색깔이 갈렸군요.
오늘 팡통 정말 원래 좋아하는 조였지만 오늘은 감동의 눈물이 나올 정도로 짜릿하고 멋진 연기였습니다... 어제 제 믿음을 넘어선 이런 연기라니 소름이 돋았네요... 여튼 순위는 제대로 잘 매겨진 것 같고 정말 다들 너무 멋있었고 잘 해줘서 좋은 기운 듬뿍 얻었습니다. ^^ 이제 한 일주일 정도 남았나요? 이 기운 그대로 쭈욱 갑시다. 달덩이님/ 아니예요 ^^;; 사과까지 하실 필요 없습니다. 단지 달덩이님이 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평을 하시길래 놀랐을 뿐입니다.
10/02/16 17:00
나님// 도저희 경기 영상을 찾을 수가 없어서 말이지요. 토렌트를 사용안하니 영상을 받을 수도 없고
쇼트 상위권 선수 중에선 러시아팀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만, 전반적인 평과 느낌상 안봐도 될 것 같아서 글을 썼는데 역시나 성급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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